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알포인트 마지막이요

알포인트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4-08-04 15:17:33

마지막에 무서워서 채널 돌렸다가 다시 원위치 시키니 벽에 앉아있던 부상자가 감우성에게 총을 쏘ㅑ댔고

감우성이 죽었잖아요.

그 전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군번 대라고 감우성이 병사들에게 소리치잖아요..

칼을 들어 목을 내리친 사병은 군번도 다 대던데 ..그래서 귀신도 아닌데 왜 칼로 내리친거지요..?

귀신들렸던가요..?

아..무섬증땜에 뭘 다 못봐요..

 

IP : 125.178.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14.8.4 3:31 PM (121.148.xxx.50)

    이해하기가 힘들던데. 감우성이 자기 앞으로 귀신오니 쏘라는건줄 알았더니 ~귀신빙의될까 죽은거라는데
    그병사 한명만 산건 알겠는데
    눈안보이는
    처음 파견된 병사수가 안맞다는건 또 뭔가요?
    무서워서 보다 안보다했더니만 모르겠음
    그니까 그여자귀신혼자 한짓??

  • 2. 그 여자귀신이
    '14.8.4 3:48 PM (1.233.xxx.248)

    병사들 한 명 한 명에게 빙의해 가면서 상대방을 죽이게 조종한 거예요.
    파란색 화면으로 바뀌는 게 귀신의 시각인 거구요.
    이선균이 사정하고 매달릴 때 중대장이 이미 빙의가 되어서 이선균을 죽여버리고
    그 순간 중대장 속에 귀신이 있음을 직감한 감우성(소대장)이 중대장을 쏘았지만
    이미 귀신은 다른 병사에게 빙의되어 그 병사는 수류탄을 터뜨리고..
    그 결과 병장은 눈을 다치게 되죠.
    이제 다 죽고 남은 사람은 감수성과 그 병장뿐.
    귀신이 감우성에게 빙의되려고 사뿐사뿐 걸어올 때(솔직히 귀신 치고 너무 이쁘고 정갈해서 덜 무서웠음)
    감우성은 그 병장에게 총을 들어서 자신이 있는 쪽으로 조준하게끔 명령을 내려요.
    귀신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그 순간에 자신을 죽이도록(안 그러면 본인이 귀신에 빙의되어 그 병장을 죽이게 될 테니까..착한 감우성..)
    그래서 감우성은 죽고..병장은 살았는데
    어찌된 건지 귀신은 병장에게는 빙의하지 않고..병장은 다음날 도착한 헬기와 함께 귀국하게 됩니다.
    그런데..시체가 다 사라져 있고(이건 아마 귀신이 다 치운 듯. 시체가 없어져야 실종 처리되고 그래야 다음 수색팀을 한국에서 보내줄 테니까.)
    오래된 무전기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무전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결국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나게끔 귀신이 계속 조종한다는 거죠.

  • 3. 처음에
    '14.8.4 3:50 PM (1.233.xxx.248)

    수색팀으로 9명을 파견했는데
    도중에 10명이 되어 있었죠(이미 이전에 죽은 병사가 귀신이 되어 합류).
    그런데 다들 어느 정도 귀신에 홀려서 그 병사가 한 팀인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이를 깨닫게 되면서 귀신들의 존재에 대해 믿게 됩니다.

  • 4. 그 장면이
    '14.8.4 4:01 PM (118.44.xxx.4)

    알포인트의 클라이맥스 제일 명장면인 거 같아요.
    숨을 죽이며 봤어요.

  • 5. 헐~
    '14.8.4 4:14 PM (121.163.xxx.1)

    난 도대체 뭘 본겨???
    귀신영화였는지도 기억 안남...ㅜㅜ

  • 6. 헐~
    '14.8.4 4:26 PM (221.165.xxx.179) - 삭제된댓글

    난 도대체 뭘 본겨? 2222
    두번째 분 감사요

  • 7. loveahm
    '14.8.4 4:33 PM (175.210.xxx.34)

    진짜 오래전에 극장에서 봤는데,직장동료랑 봤거든요? 근데 그분은 군인출신.. 영화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제게 속닥거렸어요.. 숫자가 안맞아..배에 탈때인원이랑 내릴때 인원이 다르다고,이미 배안에서 귀신이 합류한거죠.저는 전혀 몰랐는데 그분왈 군대생활 오래하다보니 인원체크, 숫자체크가 몸에 베서 자동으로 세고 있었다구요..저 원래 공포영화 안보는데 알포인트는 공포영화인지 모르고 봤다가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ㅜㅜ

  • 8. ..
    '14.8.4 5:09 PM (121.124.xxx.29)

    알포인트. 정말 재밌게 보고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 9. 저도 질문요,
    '14.8.4 5:25 PM (59.22.xxx.112)

    폐건물로 밤에 찾아온 미군들도
    귀신인거죠?

  • 10. ㅇㅇ
    '14.8.4 5:39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중간에 미군들도 다 죽은 사람들 맞아요.

    http://mirror.enha.kr/wiki/%EC%95%8C%20%ED%8F%AC%EC%9D%B8%ED%8A%B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689 벤츠 c300 을 사고싶대요 2 2014/08/05 2,230
404688 조선족도우미한테 받아야할서류뭐가잇나요? 2 준비 2014/08/05 1,200
404687 “더 이상 무슬림의 밥이 될 순 없다” 7 임실사랑 2014/08/05 2,645
404686 추석에 어디갈까요 ? 고양이 데리고 갈만한곳좀.. 3 ... 2014/08/05 2,164
404685 목디스크 베개 10 디스크베개 2014/08/05 7,073
404684 코스트에 파는 프레고 파스타 소스 질문 9 소스질문 2014/08/05 3,081
404683 아기스포츠단 보내시는분들.. 3 찐감자 2014/08/05 1,440
404682 카세트플레이와 cd 를 새로구입후 고장여부 2 도움주세요... 2014/08/05 1,112
404681 집에 모기가 너무 많아요 7 .. 2014/08/05 3,564
404680 요즘 내리는 것들은 대체요?이좋은 주식장세에서요. 6 주식 2014/08/05 1,978
404679 군에 있는 아들 비타민~ 1 군화맘 2014/08/05 1,129
404678 에너지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5 꺾은붓 2014/08/05 2,162
404677 서영석-윤일병 사망, 세월호는 도처에 있다/ 선거 이겼다고 세월.. lowsim.. 2014/08/05 1,204
404676 캣츠 b석이면 .. 4 뮤지클 2014/08/05 1,947
404675 40됬는데 필라테스와 요가 병행하면 예쁜 몸매 좀 가능할까요? 4 ^^ 2014/08/05 5,494
404674 동시다발적인 엽기 살인사건의 배후 6 충격상쇄용 .. 2014/08/05 3,231
404673 노무현 장남, '유병언과 닮은 어느 교수와의 식사사진' 유포자.. 8 유병언이 아.. 2014/08/05 3,260
404672 저는 참 제가 좋은데요..ㅠㅠ 26 저는 2014/08/05 5,622
404671 '개인 위치정보 조회' 더 쉽게 하려는 정부 1 세우실 2014/08/05 1,346
404670 석촌동 싱크홀,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충격' 13 무서워요 2014/08/05 4,502
404669 왜 남편반응을 올리는거죠? 29 예전부터 2014/08/05 4,151
404668 파인애플소스 만드는데 너무 묽어요 3 급질문 2014/08/05 1,091
404667 브릿지 무료통화가 뭔가요? 2 ? 2014/08/05 1,508
404666 여름철 쓰레기 봉투 냄새 어떻게 관리하세요? 20 문의 2014/08/05 4,740
404665 미니세탁기 사용해보신분 계실까요! 4 .. 2014/08/05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