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옷을 사도사도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4-08-04 15:13:17

새옷을 사도 왜 두어번만 입으면 질릴까요ㅠㅠ

전 쇼핑 좋아하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안사도 그냥 구경하는 것도 좋아해요

한달에 제평이랑 가로수길 꼭 세네번 가는 거 같아요

갈때마다 한두벌씩 사오면 한달에 적어도 너댓벌 새옷 입는건데

사도사도사도 또 사고 싶고 새로산 옷도 두어번만 입으면 질리고ㅠㅠ

일주일 내내 다른 옷 입어도 몇 번 돌려입다보면

매주 비슷한 옷 입는 느낌이랄까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한정돼 있어서 비슷한 옷을 사는 경향은 좀 있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작년엔 넘 바빠서 쇼핑하러 갈 시간도 없어서

올해 바짝? 옷을 사들이면서는,

작년에 옷을 못샀더니 집에 입을 게 없어서 그래,

몇 번은 더 사야 입을만한 옷이 옷장에 채워질 거야,

이런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산 옷들로 가득한 옷장을 보면서

이거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구나 싶더라구요

혹시 한달 내내 매일 다른 옷을 입을 정도로 갖추면 만족스러워질까요?

사실 지금도 한달 내내 다른 옷 입으려면 입을 수 있긴한데,

2년전에 산 원피스도 꺼내입고 이런 식으로 하면요.. 근데 2년 정도 된 옷은 안입게 돼요ㅠ

아후 저 이상한 거 맞죠..?

이상하게 일하면서 스트레스 쌓이면 술도 담배도 유흥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자꾸 옷이랑 악세서리 사고싶어지네요

비싼건 아니고 한달에 2-30만원 정도 들이는 거면

괜찮은 건지.. ㅠ_ㅠ 

 

IP : 61.73.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3:28 PM (223.62.xxx.91)

    제평 ,가로수 얘기 나오면 안봐도 뻔하지요.. 질이 안 좋으니까요.
    이런얘기하면 또 잘골랐다 하는 분있는데 옷질 좋은거랑 코디잘해서 입는 거랑 다른 얘기구요. 질은 한계가 있어요 요즘은.

    정말 현명한거는.. 자주입는 또 기본옷에 투.자.하.는.거예요.
    매일 입는 옷이기에 기분좋아 야하고 질이 좋아야하는데
    대개는 연중행사용 옷에 비용을 들이게돼죠. 사람 맘이 이상하게
    매일 입는 옷에는 비용들이기가 꺼리게 돼요. 근데 진짜 심플하고 질좋은 기본옷

  • 2. ..
    '14.8.4 3:30 PM (223.62.xxx.91)

    들을 갖추게 되면 그런 고민이줄어요. 오늘 옷 펼쳐놓고 이 옷이 몇개의 아이템과 맞춰지는지 보세요. 딱 떨어지기보다 꼬리의 꼬리를 물죠.
    싸구려로 채우지 마시고 소수의 질좋은 기본아이템에 주력하세요.

  • 3. ㅊㅊ
    '14.8.4 4:35 PM (121.134.xxx.250)

    싼거 여러 개 보다 비싸더라도 질 좋은 거 한 개를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27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1 2 정의는 승리.. 2014/09/21 731
418626 급질) 해외출장 일주일에 수화물 캐리어 28인지는 너무 큰가요... 8 여행캐리어 2014/09/21 11,080
418625 신천동 장미아파트 4 뎁.. 2014/09/21 2,745
418624 시누, 시숙 부부 참 싫네요(내용 펑) 33 viki 2014/09/21 12,355
418623 채식 등으로 건강을 찾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5 40대 2014/09/21 1,651
418622 입술 잘트는 이에게 맞는 립스틱 5 이쁜 입술이.. 2014/09/21 2,270
418621 버클리大 학보, 박근혜 유엔 연설에 항거하라 7 light7.. 2014/09/21 2,174
418620 서울시 문화행사안내사이트(오늘 세종로 가고싶어요) 링크부탁드려요.. 1 2014/09/21 526
418619 유통기한 하루 지난 빵 괜찮나요? 3 ㅇㅇ 2014/09/21 2,810
418618 일요일엔 애들 실컷 자게 안깨우시나요? 18 기상 2014/09/21 3,480
418617 하이패스카드 1 .. 2014/09/21 984
418616 내년에 군에 갈 아이의 핸드폰 5 갈아요? 2014/09/21 1,101
418615 집 공동명의 해보신분 2 00 2014/09/21 1,887
418614 지인이 단체 카톡에 5 ... 2014/09/21 2,389
418613 정기예금에 대해 질문 좀 드려봅니다. 3 ... 2014/09/21 1,343
418612 자녀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 불만인 부모도 있나요? 6 에너지 2014/09/21 1,603
418611 쌍방조사결과 대리기사 행인 수상한 거짓말 속속 밝혀져 9 조작국가 2014/09/21 1,387
418610 정부가 유민 아빠 사찰 의혹 14 ㅎ ㅓ ㄹ 2014/09/21 1,144
418609 걸그룹 멤버 중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 있나요? 24 가수 2014/09/21 4,728
418608 한정승인을 하려고 합니다 8 Abcd 2014/09/21 9,570
418607 대학 1학년 딸이 술냄새 풀풀 풍기며 밤 12시 넘겨 들어왔어요.. 25 2014/09/21 6,163
418606 부동산 고민입니다. 조언 꼭 부탁해요 29 고민 2014/09/21 5,328
418605 박사며느리를 보게 되였네요. 77 !! 2014/09/21 19,907
418604 감히 일개 장관(정종섭)이 국회를 해산하라 망언 8 의회를짓밟는.. 2014/09/21 1,042
418603 직구할때 배대지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7 배대지 2014/09/21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