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치않는데 이세상에 정말 나혼자구나 느꼈을때 있으세요?

...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4-08-04 14:53:42
있으시면 그생각이후 어찌 사셨어요?
제가 지금 감정적으로 완벽히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됨을 느껴요
얕은관계들은 자연스레 멀어졌고 사소한 오해로 인연끊기고 친한친구들은 다 멀리 지방에 살고 가족도 없어요ㅎㅎㅎ
성격상 많은 사람들을 사귀는 스탈도 아니고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사람들 사귈수 있을까 걱정되고 무서워요
탈출구 없는 무인도에 갖힌 느낌이예요ㅋ
그래도 어쨌든 살아가야 하는데 숨이 턱 막혀요
과연 이험한 세상 살아남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
IP : 58.23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8.4 2:59 PM (183.109.xxx.150)

    살면서 크던 작던 다 경험하는 일 아닐까요?
    때로는 역사책이나 수필같은게 도움되기도하고
    슬럼프를 이겨낸 연예인 이야기가 도움이 되기도해요
    엇그제 mbc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에서 홍석천씨 나온거 보았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용기를갖게 해주네요

  • 2. · ·
    '14.8.4 4:30 PM (121.165.xxx.12)

    진정 나에게 완전히 집중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기회라 받아들이려 노력하죠.
    전…좀더 어린 나이에 깨닫지 못한게 후회돼요.
    정신적으로 철저히 독립하지 못했던 걸요.

  • 3. 나를
    '14.8.4 5:29 PM (118.44.xxx.4)

    삶에 비끄러매주는 닻을 찾으세요.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그거 하나만으로 살아갈 힘이 생기는.
    저한텐 산과 책입니다.
    가끔 사람들 사이에서 외로움 느껴도 제 세계 속으로 들어와 그 시간 견뎌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18 [팩트TV] 청와대 앞 대통령 면담요청에서 여경 욕 먹음 4 ... 2014/08/29 1,081
41231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29] 조선일보, 오늘은 "유.. 1 lowsim.. 2014/08/29 496
412316 느리게 천천히 배우는것도 1 as 2014/08/29 974
412315 남편이 두리안을 사왔어요 38 이건 뭐야 2014/08/29 13,076
412314 헐~!! 언니를 위한 민생경제? 닥시러 2014/08/29 584
412313 초등아이 초경... 생리통 등 한약 먹여도 될까요? 3 초경 2014/08/29 1,730
412312 변기 물내려가는 횟수 2 ~~ 2014/08/29 1,054
412311 공무원 대학생자녀 학자금 대출이자 9 배너 2014/08/29 2,109
412310 아침 딸아이방 풍경 26 2014/08/29 7,340
412309 뷰2 폰 쓰시는분? 3 2014/08/29 665
412308 산케이, 한국은 프로의식이 없는 나라? 6 light7.. 2014/08/29 1,111
412307 주부님들 어떤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살아가시나요? 8 희망 2014/08/29 2,034
41230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9am] 단식중단 이후 lowsim.. 2014/08/29 453
412305 술/담배 많이하는 50세 남자 건강식품 추천 부탁드려요 1 건강 2014/08/29 1,080
412304 2014년 8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8/29 689
412303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석달째 1 the 2014/08/29 2,253
412302 남편 슐버릇 3 남편술바릇 2014/08/29 1,056
412301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3 82cook.. 2014/08/29 1,134
412300 법원, 백년전쟁, 이승만·박정희 명예훼손 5 삼권분립 2014/08/29 713
412299 교황 닮아야 할 추기경, 대통령을 닮다 16 truth 2014/08/29 1,644
412298 방광염 치료후 외음부 통증 ㅠㅜ 5 괴로워 2014/08/29 4,119
412297 항일 언론의 선구자 ‘배설’ 우리는 그를 잊을 수 없다. 2 스윗길 2014/08/29 927
412296 세월호 CCTV 처음부터 은폐하려던 정황 23 조작국가 2014/08/29 2,756
412295 28) 유민아빠 단식 중단 잘하셨구요. 우리 같이 싸워요. 노란삔 2014/08/29 450
412294 혼자 노는 초3남아 걱정돼요. 7 .. 2014/08/29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