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시면 그생각이후 어찌 사셨어요?
제가 지금 감정적으로 완벽히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됨을 느껴요
얕은관계들은 자연스레 멀어졌고 사소한 오해로 인연끊기고 친한친구들은 다 멀리 지방에 살고 가족도 없어요ㅎㅎㅎ
성격상 많은 사람들을 사귀는 스탈도 아니고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사람들 사귈수 있을까 걱정되고 무서워요
탈출구 없는 무인도에 갖힌 느낌이예요ㅋ
그래도 어쨌든 살아가야 하는데 숨이 턱 막혀요
과연 이험한 세상 살아남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치않는데 이세상에 정말 나혼자구나 느꼈을때 있으세요?
...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4-08-04 14:53:42
IP : 58.23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4.8.4 2:59 PM (183.109.xxx.150)살면서 크던 작던 다 경험하는 일 아닐까요?
때로는 역사책이나 수필같은게 도움되기도하고
슬럼프를 이겨낸 연예인 이야기가 도움이 되기도해요
엇그제 mbc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에서 홍석천씨 나온거 보았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용기를갖게 해주네요2. · ·
'14.8.4 4:30 PM (121.165.xxx.12)진정 나에게 완전히 집중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기회라 받아들이려 노력하죠.
전…좀더 어린 나이에 깨닫지 못한게 후회돼요.
정신적으로 철저히 독립하지 못했던 걸요.3. 나를
'14.8.4 5:29 PM (118.44.xxx.4)삶에 비끄러매주는 닻을 찾으세요.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그거 하나만으로 살아갈 힘이 생기는.
저한텐 산과 책입니다.
가끔 사람들 사이에서 외로움 느껴도 제 세계 속으로 들어와 그 시간 견뎌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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