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저희집에 16개월된 외손자가
와있어요
첨에는 선풍기 스위치 눌러는게 재있는지
자꾸 눌러대더니만
어느날 보니 발을 스뮈치위에
자꾸 갖다대길래 왜그런가 했어요
알고보니 식구들이
너도나도 발로 선풍기를
켜고끄니까
어느새 보고 배웠나봐요
그모습이 너무귀엽고
예쁘요
쪼끄맣고 통통한발로
스위치 위에 자꾸
발을갖다 얹는모습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앞에서 물도 맘대로 못마시겠어요^^
모모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4-08-04 13:27:40
IP : 211.58.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4 1:29 PM (175.207.xxx.159)이런건 줌인줌아웃에 올리셔서
통통한 발가락 같이 봅시다.2. 모모
'14.8.4 1:29 PM (211.58.xxx.129)지금저희집에 싱크대 아랫문은
다열려있고
밀폐용기며 냄비가 한가득나와있어요
남자아긴데 살림살이를
좋아하네요^^3. 망고쪼아
'14.8.4 1:30 PM (220.127.xxx.197)ㅋㅋㅋㅋㅋ아이고 귀여워라
아가들은 다 귀요미인듯4. ...
'14.8.4 1:31 PM (175.207.xxx.159)고2 외동딸 빨리 시집가서 애 낳으면
손주 키워주는게 저희 부부 꿈입니다.
글로만 봐도 너무 이뻐요.5. ㅇ ㅇ
'14.8.4 1:33 PM (14.40.xxx.9)애들은 다 씽크대 놀이를 좋아하나봐요,
우리 애기도 어릴때 맨날 제 발밑에 앉아서 씽크대 다 열고 냄비랑 접시랑 절구 꺼내서 놀고 그랬답니다 ㅎㅎ6. 삶의열정
'14.8.4 1:42 PM (221.146.xxx.1)어유~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오동통한 발 ㅎㅎ
관찰력도 뛰어나고..7. 저희 둘째도
'14.8.4 1:46 PM (110.35.xxx.142)선풍기 발로 끄고 켭니다. ㅡㅡ;
8. 큰딸이
'14.8.4 1:47 PM (182.226.xxx.120)제가 발가락으로 컴퓨터 전원 켜는걸 따라했어요.
두세살때요ㅠㅠ
소리도 안나게 씽크대 열어서 큰 양푼 꺼내놓고 그 속에 들어가서 놀기도 여러번이었고요 ㅎㅎㅎ9. 어휴
'14.8.4 1:51 PM (112.152.xxx.173)저도 애하나에 나이드니 꼬물꼬물한 아가들이 왜이렇게 귀엽기만 한지
입양이라도 하고싶을정도네요 좋으시겠다...10. ...
'14.8.4 1:52 PM (58.239.xxx.101)한동안 허리아파 소파에 기대고 누워있었더니 작은애가 딱 그 자세로 고자리에 누워 동화책읽더군요 ;;;
11. ㅋㅋㅋ
'14.8.4 1:53 PM (122.32.xxx.40)가끔 두손이 부자유스러울때 티비 전원을 발로 껐었는데
자기 손 닿는 높이의 티비에 낑낑대며 발올리던 울 아들 생각나네요.^^12. 우리아가
'14.8.4 2:10 PM (219.241.xxx.224) - 삭제된댓글우리아가도 16개월이에요^^
반가워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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