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끊은 형제

ㅇㅇ 조회수 : 6,125
작성일 : 2014-08-04 11:18:12
형제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동생이 일방적으로 인연을 끊어 왕래 없은지 4년정도 됐는데..
동생 부인이 큰수술을 했다고 해서
형부부가 문병가보려고하는데..
동생입장에서 이 문병이 반가울까요?
인연 끊은 이유는 돈도있고 형이 부모님 잘 못모셨다고 그런것같아요
IP : 117.111.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안 반가울듯.
    '14.8.4 11:20 AM (59.6.xxx.78)

    돈과 부모님 문제 둘다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잖아요. 저라면 용서 못할듯.

  • 2.
    '14.8.4 11: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 반가워도 문병올 때는 돈을 들고 오니 문전박대는 안할 거예요.
    성격 깔끔한 사람은 안 받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화해하고 싶어서 기다릴 수도 있고.
    가는 사람 맘대로 하면 돼요.

  • 3. 가지 마세요
    '14.8.4 12:01 PM (121.174.xxx.62)

    일방적으로 상대가 끊은 경우엔, 그 쪽에서 먼저 다가와야 문제가 해결되지요

  • 4. ㅇㅇ
    '14.8.4 12:18 PM (61.254.xxx.206)

    가세요. 그쪽에서 어떻게 여기든 기본은 해야 뒷탈이 없어요.

  • 5.
    '14.8.4 12:27 PM (175.223.xxx.161)

    가지마세요
    인연끊은쪽이 먼저 손내밀면 그때 봐서 관계를 다시 회복하든 말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6. 가세요.
    '14.8.4 12:33 PM (110.13.xxx.25)

    문전박대 당하더라도 뭐라도 사들고 가셔야 찝찝함이 남지 않습니다.
    안 가면 안 왔다고 한 품을 거예요.
    마음 약해져서 받아줄 수도 있고요.

  • 7. ....
    '14.8.4 12:35 PM (223.62.xxx.1)

    가지 안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끊은쪽에서 손 내밀때까지는...

  • 8.
    '14.8.4 12:52 PM (175.223.xxx.249)

    상대방이 오란말도 안했는데
    혼자 자기 뒷탈 안남게 한다고 가는것도 이기적으로 보여요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자기 욕할까봐 간다는 거잖아요

  • 9. 제생각에도
    '14.8.4 12:57 PM (112.154.xxx.62)

    안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집안 행사에서 형제가 몇번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형이 말을 걸어도
    동생은 형을 투명인간취급..
    근데 왜 갈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10. 가지마세요
    '14.8.4 1:01 PM (222.119.xxx.225)

    형도 참 안쓰럽네요;; 인연끊었으면 끊은사람이 다시 다가와야죠

  • 11. ..
    '14.8.4 1:09 PM (219.254.xxx.213)

    이건 남들이 모르는거죠
    동생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 오해로 그런건지 아닌지
    손을 먼저 내밀어도 될지아닐지는 원글님부부가 제일 잘 아시겠죠

  • 12. ...
    '14.8.4 1:18 PM (121.136.xxx.27)

    저같음 가 볼듯요.
    힘들 때는 찾아주는 사람이 고맙죠.
    만약 이번에 가도 냉대하면 다시 안 보면 되고요.
    내 마음 편하자고 병문안 가는거예요.
    냉대를 하던 말던 내 할 도리는 했다...이렇게 맘이 편해져요.

  • 13. 삼산댁
    '14.8.4 1:22 PM (222.232.xxx.70)

    형제니까 ....가보시는게 맞는거 같아요.부모님 안계시면 핏줄은 이제 둘밖에 없는데...

  • 14. 저도
    '14.8.4 1: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가는 쪽에 한 표요.
    냉대를 당하든 어쩌든 제 할 도리는 하는 게 맘 편해요.

  • 15. ..
    '14.8.4 2:13 PM (115.139.xxx.27)

    다 떠나서 전략적으로 생각해서도 가보는 게 나을 듯 해요
    형제가 연을 끊고 사는데 동생 와이프 아파서 형이 문병을 갔다
    그래서 화해하고 다시 왕래를 한다
    형이 갔는데 동생이 냉대를 해서 그냥 다시 전처럼 안보고 산다
    두 경우 다 형이 욕먹을 일은 없잖아요
    이 상황에서 그래도 형이 더 낫다 두 형제 연 끊어진 것도 동생이 속 좁아서 그리 된걸로 되는거죠

  • 16. 가시라고 하세요
    '14.8.4 2:32 PM (203.81.xxx.153) - 삭제된댓글

    그럼 나중에라도 이쪽에선 크게 문제될게 없잖아요

  • 17. ,,,
    '14.8.4 9:16 PM (203.229.xxx.62)

    왕래나 화해 바라지 않으시면 가세요.
    화해 하시고 싶으면 진심어린 사과 하셔야 동생의 한이 풀릴텐데 남편이 감수할 수 있을까요?

  • 18. ㅍㅍ
    '14.8.5 4:56 AM (1.236.xxx.119)

    왕래안하더라도 가보세요
    사람맘이 아무리 미워도 핏줄이랍니다
    먼저 손잡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95 남편친구 와이프가 5살 어린데 반말.. 22 남편친구 와.. 2014/08/04 5,978
403594 시어머니 모시고 백운호수가려고 하는데요. 한정식집 추천부탁드려요.. 2 요가쟁이 2014/08/04 1,752
403593 첫 유치 빠지는 시기 궁금해요~~ 4 유치 2014/08/04 1,438
403592 젤 중요한걸 깜빡 깜빡잊어요 40중반 2014/08/04 544
403591 아로니아 드셔보신분.. 3 아롱 2014/08/04 2,468
403590 복분자 액기스요............ 한달후에 먹나요? 100일.. 1 건강미인27.. 2014/08/04 840
403589 양파장아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4 ... 2014/08/04 1,799
403588 설마 광화문 단식장 철거할라고? 1 우리 교황님.. 2014/08/04 800
403587 애들 앞에서 물도 맘대로 못마시겠어요^^ 11 모모 2014/08/04 4,158
403586 어처구니없는 노동청 2 세우실 2014/08/04 1,151
40358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4) - 명량의 칼, 명량의 화살로 쳐.. lowsim.. 2014/08/04 665
403584 어린이 만화 - 눈 내리는 소리 주얼로그 2014/08/04 531
403583 대기업 플라스틱통 올리브유 안좋은가요? 1 망고쪼아 2014/08/04 1,916
403582 아이 있는집 소독약 잘 안하시나요? 7 바퀴벌레 2014/08/04 3,534
403581 냄비 어디서들 구매하시나요? // 냄비 추천도 부탁 드립니다 (.. 11 참참 2014/08/04 2,859
403580 요즘은 앞머리 없는게 유행인가봐요? 9 ??? 2014/08/04 4,262
403579 미자리가구 같은 데서 산 킹사이즈 침대 침구는 어디서 사요? 3 레이디 2014/08/04 1,823
403578 한국 군부대 구타 사망사건 일본 산케이 기사화 1 light7.. 2014/08/04 810
403577 카리스마 있는 외모의 배우들이 아쉬워요 6 2014/08/04 2,309
403576 43세 아울렛에서 괜찮은 브랜드는요? 6 그래도 좋다.. 2014/08/04 3,751
403575 매일 ‘땡’하면 나오는 뉴스 당신과 사회를 조종한다 7 샬랄라 2014/08/04 753
403574 트로트의 연인에서 야유회 간 펜션 아시는 분 계셔요? 두리맘 2014/08/04 910
403573 지금도 대기업 남녀 직원간에 임금을 차등 두나요? 12 .... 2014/08/04 2,419
403572 직장생활하면서 지출해야하는 사회생활비용때문에 고민인데요 6 직장인 2014/08/04 1,976
403571 애니메이션 월 -e 에서 맨처음 영화시작할때 나오는 노.. 2 음악 2014/08/04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