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이 문제다.. 왜 다 일반화 시키는가?

루나틱 조회수 : 524
작성일 : 2014-08-04 10:49:54
사실 억울할 수도 있겠죠 저만 해도 지금까지 한나라당 찍어본적 없는데?
문제는 민주주의에서는 결국 선택이 뭐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연대 책임입니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개인적으로 민주주의에서 혹은 사회에서는 모든건 연대 책임이라고 봅니다(사실 그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만).. 살인죄의 반대 논리중하나는 이겁니다.. 못들어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사형시키는 돈. 세금에서 나오고. 집행도 국가에서 합니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버튼을 누르든 약물을 주사 하든.. 그래서 그 사형집행자의 인권이나 책임은 직접 적인 것이고 국민들이 살인자를 죽이게 되는것은 간접적이더라도 사실이므로. 저는 제가 사람죽이는거 간접적으로라도 싫습니다.. 이 논리도 있습니다.. 흠... 그럼 이때 나는 반대 했다 하면 될텐데..
이런글을 보면 문제를 왜 자꾸 국민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글쎄요 확실히 국민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은 그 수준의 맞는 국가를 가진다.. 정확하다고 봅니다.. 선거 부정을 확신하시는 분들 많고 안 믿는 분들 많고 저는 겁쟁이라서 의혹이라고 하겠습니다.. 글쎄요.. 선거 부정의혹이 있었고 부정을 확신 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런데 어떻게 이기냐고 하시죠..김대중대통은 과거 박정희씨를 이길 뻔 했습니다.. 그때는 대놓고 금권 선거였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고무신 받아오곤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 보신바로는.. 그리고  나서 지역감정이 만들어졌지요 누군가에 의해서.. 그리고 나서 나중에는 선거함이 바뀌지요 아마? 사실 선거함이 바뀌지 않는 이상.. 저는 부정이 있었다고 해도 이길 수 없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유가 세뇌든 잘못된 정보든... 뭐든 개인적으로 국민들은 현정부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자.. 여기서 다시나옵니다 국민들은 원한다.. 나는 아닌데.. 맞습니다 저도 아닙니다.. 근데 왜 국민들이냐.. 민주주의가 무엇인가요.. 아태네에서는 전국민이 투표했죠 사안에 대해(당시에 노예나 여성은 국민이 아녔습니다;; 안습하게도;;) 근데 폴리스에서 너무 사람이 많아지고.. 결정할 일도 많아져서 대의 민주주의가 나옵니다... 그리고 만장일치는 불가능 하구요 그래서 다수결이 나옵니다... 진쪽은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혹시 미국의 대통령 투표 방식을 아시나요 그걸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텐데요(반대로 미국 투표 방식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죠.. 근데 그게 민주주의라서요) 예를들어 캘리포니에서 오바마랑 롬니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오바마가 이겼다고 칩시다(누가 이겼는지는 까먹었습니다.) 그럼 거기 표를 다 오바마가 가져갑니다.. 보통 여기서 이해를 못하시는데.. 그이유는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 "주"는 법도 따로 있고.. 거의 한 나라와 비슷합니다. 사실 독립 한다고 하면 시도를 못할 것도 없지요(깨지겠지만..;;) 한마디로 캘리포니아에서 다수결로 이겼으면 캘리포니아는 그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되는겁니다. 즉 나머지 롬니를 지지한 사람들은 진겁니다.. 캘리포니아 전체가 오바마를 지지하게 됩니다.. 그겁니다.. 결국 오바마를 안뽑앗다고 해봐야 대의 민주주의 그리고 다수결제 하에서는 졌으면 진겁니다.. 의회에서는 보완하기 위해 비례 대표를 씁니다만.. 어쨌든 그게 민주주의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이상 좋은 건 발견된적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많아요 그래서 만족을 못하고 차선이니 차악이니 하는거구요... 그럼 진 쪽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행동해야죠 이길때까지. 근데 투표율 보면 국민들은 만족하고 있는게 맞은것 같습니다 최소한 그 만족이 적든 크든.. 바꾸길 원할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줄결론 : 저는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이유는 원래 민주주의는 그런거라고 알고 있어서요.
IP : 58.140.xxx.11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31 작년 겨울패딩 아직까지 가격변동 없다면 사도 될까요? 1 눈독 2014/08/05 1,088
    404430 불펜가니까 이순신이 내상사라면 있던데 그럼 이순신이 내 남편이라.. 5 일모도원 2014/08/05 1,540
    404429 주말에 가족이 워터파크 가는데 제가 못간다고 했거든요 25 ??? 2014/08/05 4,129
    404428 욕실에 침투방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심심한동네 2014/08/05 2,559
    404427 저는 왜이렇게 음식을 짜게 할까요? 12 괴로와요 2014/08/05 2,683
    404426 슈퍼맨의 하루가 2010년생, 사랑이가 2011년생 맞죠? .... 8 좀 의아 2014/08/05 4,202
    404425 나이 39인데..기억력은 좋은데 꼼꼼하지가 못해요 2 일머리 2014/08/05 1,058
    404424 뻐꾸기 둥지인지 먼지 울화가 치미는 드라마에요 8 지겨워 2014/08/05 2,868
    404423 채널A에서 고잔동사람들 합니다 3 슬픈안산 2014/08/05 1,137
    404422 무슨 증상일까요 1 아이구 2014/08/05 637
    404421 징병제 거부운동해야하지 않나요 46 ... 2014/08/05 2,816
    404420 코스트코 플라스틱 창고같은거요 3 조언좀 구할.. 2014/08/05 2,383
    404419 28사단 가해자 이찬희병장 43 ... 2014/08/05 67,161
    404418 중학생이 입는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5 선물 2014/08/05 1,440
    404417 서울시醫, 복지부에 요실금 수술 고시 개정 건의 1 요실금 2014/08/05 815
    404416 백화점쇼핑몰에서 옷 주문하면 이렇게 늦게 오는 건가요? 2 ... 2014/08/05 1,062
    404415 일렉트로룩스zb5012 써보신 분~~(컴대기)부탁합니다!! 3 엄마 2014/08/05 2,786
    404414 김관진 때 윤 일병 사망 '김관진 책임지고 물러나야..' 2 김관진 2014/08/05 1,020
    404413 분노로 가슴이 타오를 때 진정시켜 준 기타 음악 2 들어보세요... 2014/08/05 1,436
    404412 표창원 "김해 여고생 사건, 731부대 생체실험 재현&.. 6 무섭다 2014/08/05 4,085
    404411 요즘 라면들 너무 싱거워요 41 맛없 2014/08/05 5,037
    404410 아이들 바리깡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1 아기엄마 2014/08/05 1,240
    404409 또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이젠 끝인가봅니다 6 잭해머 2014/08/05 3,289
    404408 오랜만에 친정에 놀러왔다가 내일 가는데요... 2 효녀도 아니.. 2014/08/05 1,381
    404407 수두 동물에게도 전염되나요? 2 수두 2014/08/05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