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엄마들의 경향인가요?(본문 지웠어요)
1. 혹시
'14.8.4 12:55 AM (219.251.xxx.81)집 청소하기 겁나서..
물감.2. 그 사람 수준인거죠
'14.8.4 12:56 AM (121.182.xxx.116)절은 엄마들 경향이라기 보다는 그 사람 수준인거죠 . 그나저나 참 얼굴한번 두껍네요 . 물감제공할테니 장소 제공하라고 ..자기 집 청소하기 싷어서 .. 머리 굴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요
3. 파란하늘보기
'14.8.4 12:57 AM (218.39.xxx.132)그냥 그사람 성격이겠죠
젊은엄마 전업 이야기는 왜하시는지4. 다람쥐여사
'14.8.4 12:57 AM (175.116.xxx.158)그러지말고 내가 물감댈께 당신이 집을 제공하라고 해 보세요
5. 사람
'14.8.4 12:58 AM (175.223.xxx.251)나름이겠지만, 점점 더 그런 엄마들이 늘어나는건 맞아요.
30대 후반은 모르겠는데, 초반 이하 엄마들 정말 이기주의.
그리고 물감제공한단 엄마는 친구 아님요.
물감을 제공해??
어느 집에나 있는 몇천원짜리 제공하고선, 그집 남자애들이 님네 집에 물감 칠갑을 할 거 훤히 다 보이네요.
82에 많은 호구처럼 착한척하느라 휘둘리지 않고, 거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속이 시원~~~~6. 헐
'14.8.4 12:58 AM (125.142.xxx.141)그 엄마 좀 웃기네요.
내가 뭐 할테니 너는 뭘 내놔라 가 아니라,
자기가 인심쓰는척 하면서 원글님 덤태기 씌우는 수준인데요?7. 원글이
'14.8.4 12:59 AM (125.185.xxx.49)제가 직장에 노티나는 분들만 계셔서 물어볼 데가 없었어요.
친구 중에 결혼한 사람도 우리 둘 밖에 없고....
친구는 문화센터도 많이 다니는데, 전 문화센터 이런데도 한번도 못 다녀보고 그래서
요즘 젊은엄마들이 이런가보다 싶은 것도 있었어요.
전업에 초점 맞춘 거 아니에요. 문화센터 얘기 하다보니 그렇네요.8. ....
'14.8.4 1:00 AM (14.46.xxx.209)켁ᆢ 물감은 우리집에도 있다ᆞ내가 너네집으로 들고갈께ᆢ해보시지ᆢ
9. ㅇㅇㅇㅇ
'14.8.4 1:01 AM (59.15.xxx.140)젊은 전업 그런경향 아니구요
그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동네마다 보면 한 두명씩
자기집 깨끗하게 치워놓고 남의집가서 죽치고 놀다오는 여자가 있어요
몇 번 당해야 걸러내지는데
이 진상친구는 먼저 티를 냈네요10. 원글이
'14.8.4 1:03 AM (125.185.xxx.49)그냥 저는 좀 섭섭하네요.
차라리 먼저 자기 집 청소하기 싫다~
우리집에서 하면 안될까 애교스럽게 웃으며 물어봤으면
그래 이것아! 이러면서 제가 져(?) 줬을 텐데.....
전 머리 굴리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지면 곧바로 마음이 굳어버리거든요.
차라리 비굴하게 나오면 져 주는 척이라도 하는데....
친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네요.11. /////
'14.8.4 1:04 AM (42.82.xxx.29)30대시죠? 제 생각에는 요즘 30대들이 그런경향이 있더라구요.
전 사십대라 직장에서 30대와 많이 교감을 나누는데요.
절대 40대와 다른 무언가가 그들에겐 있더군요.
좋게 말하면 쿨한 느낌.
나쁘게 말하면 쿨병.또는 냉소병..
남한테 해 안끼치고 나도 남한테 뭐 부탁안한다 선을 딱 긋는 느낌.
좋을때도 있긴한데 감정교류가 전혀 안되는 느낌.
뭐 그런성향들이 애 낳고나면 내가 뭐할께 넌 뭐해라 이런식으로 딱 선을 긋겠죠
단지 장소제공이 원글님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니 기분은 어느쪽이든 나쁘겠고.
모든 30대가 그런건 아닌데 직장생활해보니 요즘 30대가 우리세대와 또 다른세대구나 그런생각이 들던차에 이런글을 봐서요.12. 그 사람 성격일거예요
'14.8.4 1:19 AM (46.64.xxx.192)저도 80년대생인데 저런 사람이랑은 아예 친구도 안해요
13. d d
'14.8.4 1:23 AM (14.52.xxx.192)글쎄... 전 미혼인데. 살짝 갸우뚱하네요. 애들 어지르는 정도를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물감 놀이 콜! 하는 마음이면 분담차원에서 흔쾌히 장소제공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고.
다만 원글님이 브레이크 밟은 건, 계산해보니 저쪽과 값이 안맞아 (손해보는거 같아) 파토난듯하고.
글에서 보아, 저쪽 집으로 놀러간 적도 있으신 건데,
말하자면 저쪽에서도 장소제공을 한 적이 있는건데,
이쪽에서 세세히 더 행적을 따져가며 계산하시는 거 아닌가요?14. ㅇㅇㅇㅇ
'14.8.4 1:25 AM (59.15.xxx.140)미혼에 물감놀이 안해본 분은 이해할 수 없을듯요
15. ㅇ
'14.8.4 1:25 AM (116.125.xxx.180)집에서 물감놀이 ~.~
생각만해도 피곤해져요16. ㅎㅎ
'14.8.4 1:49 AM (183.98.xxx.7)위에 d d님은 미혼이라 애들 어지르는 정도를 몰라서 그러시는거 맞아요~
우리애 네살인데 물감 사놓은게 몇달 전이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택배 상자도 못열고 있어요.ㅋ
근데 우리애에 다른 집 애 둘이 더 와서 물감놀이를 한다구요? 헉스~~~17. 개인주의?
'14.8.4 2:03 AM (223.62.xxx.86)개인주의는 원치않는 건 거절하면서 그냥 자기 영역 지키는거나까 남 피해는 주지 않는건데 남의 영역을 조금이라도 침범하는 순간 이기주의로 바뀌죠
그 여자는 남의 집에 와서 지가 산 물감으로 피해를 준다는 거잖아요 자기가 물감을 제공하는 것처럼 그럴듯하게 얘기해놓고...당장 끊어버리세요18. 돌돌엄마
'14.8.4 2:06 AM (115.139.xxx.126)집에서 물감놀이???? 내자식도 그건 못해줘요.
해봤다가 죽을 뻔.... 우리집 물감은 벽장속에서 굳어가는 중~~
그 ㅈㄹ을 친구집에서 하자니 그 여편네가 님을 한참 우습게 보네요... ㅡㅡ;19. 요즘 젊은 엄마들의 경향
'14.8.4 2:21 AM (114.200.xxx.150)우리회사 30대 젊은 ?? 아줌마들
본인은 아가씨들과 동급인지 알고
40대나 30대 후반들은 아줌마들 이라고 싸잡아 호칭
원글님 댓글도 좀 그러네요.
"제가 직장에 노티나는 분들만 계셔서"20. ....
'14.8.4 2:36 AM (175.197.xxx.29)친구는 내가 초대했었으니 이번엔 너희집, 하는 차원에서 꺼낸 말인지 몰라도
하필 그때 자기 집에서 가져간 물감놀이를 하자뇨........
양심이 없는거지요.
dd님은 미혼이라 그 업무량을 감을 잡지 못해 그랬다치고
나도 애엄마지만님은.....서로 부담해야할 양을 머리로 계산하는 30대초반인가보네요.
저도 상대가 머리 굴리며 계산한다는 느낌나면 그냥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건성으로만 대하는 일인입니다.
물감 놀이를 남의 집에서......헛! 간이 배 밖으로 삐져나온 여자네요.21. 원글이...
'14.8.4 2:43 AM (125.185.xxx.49)일부 댓글을 통해서 사람들이 저랑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
제가 말을 좀 과격하게 한다는 것도 깨달았네요. 특히 '노티나는...'이라는 말. ㅠ
혹시 불쾌하신 분들 계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저도 애 엄만데, 당연히 초대하는 것의 어려움 잘 알지요.
그런데 대화의 중심은 물감놀이에 있었고~
차라리 처음부터 지난번에 우리집에 왔으니까 이번에는 너네집에 초대해~라고 말했더라면....
혹은....
우리집은 애 둘이고 네 집은 애 하나니까 너희집에서 물감놀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더라면....
제 기분이 이렇게 나쁘지는 않았을 거에요.
상대가 머리 굴리며 계산할 때 정 떨어지신다는 분 몇 분 계신데~
그런 부분에서 예민하신 분들은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실거에요.
이런 데 무딘 분들께는 구태여 이런 감정이 뭔지 설명하고 싶지도 않구요.
원글은 혹시나싶어 내릴게요.
댓글까지 지워버리면 혹시 기분나빠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
쓸모없는 글이지만 댓글들은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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