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입대거부 운동이라도 해야된다생각해요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4-08-03 23:09:42
정말 입대거부 같은 과격한 방법이 아닌이상
국방부 저것들은 눈하나 깜짝 안할꺼에요
말로만 근본적인 대책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어차피 대책 안세워도 군대는 강제이니
병사들은 을일 뿐인데
을을 위해서 과연 대책을 세워주고 배려해 줄까요? 이 사회가?

정말이지 대대적인 조직이라도 만들어졌으면 좋으련만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니.. 
각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14학번
신입생 남자애들한테 설득을 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아예 신검조차를 거부하는거죠
분명히 수백,수천명이 같이 한다면 겁먹지않고 따라와줄 젊은이들이 꽤 있지 않을까요.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젊은이들 
IP : 218.15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11:18 PM (219.251.xxx.81)

    수백, 수천 그냥 교도소 갈 겁니다.
    함부로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국민 모두의 문제인데 기본적 인권의 문제인데,
    입영대상자에게 모든 십자가를 지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호응 얻기 힘들어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말한다.. 이런 느낌만 줘요.

  • 2. ....
    '14.8.3 11:31 PM (218.152.xxx.141)

    완전히 입대를 거부한다기 보다는
    특정 입영달에 아예 입영을 신청하지 않는 방법은 어떨까요?
    예를들어 10월달에는 입영을 절대로 신청하지 않는 방법이라던지..
    이정도만해도 국방부다 약간은 움찔해하지않을까요

  • 3. 확실한건
    '14.8.4 12:18 AM (219.251.xxx.81)

    정권 바꾸면 훨 좋아집니다.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죠.

    군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 4. 저도
    '14.8.4 1:37 A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아들 가진 엄마로서 찬성 합니다
    지금 기득권층 아들들은 다 빠져나가고
    서민 아들만 2년동안 맞으면서 견딘다고 생각하면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요ㅠ
    제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 희망을 주세요
    절망만 주지 마시고 ᆢ 제발

  • 5. ..
    '14.8.4 5:12 AM (27.35.xxx.189)

    저도 강력한 의사표시의 일환으로 그런 움직임이라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가마니로 보는거 같아요.

    당사자인 애들이 하면 위험할수 있으니까 엄마들이 나서는게 좋을거 같아요. 입대 임박한 엄마들뿐만 아니라 아기엄마들도 멀리 내다보고 함께해야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군대가 없을수는 없고 꼭 나라를 지킬 군대가 필요하고 아들들을 꼭 군대보내야한다면 군대에서 보내는 그 2년간의 시간이 좀더 개인에게도 도움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는것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학대는 안당하고.. 기본적인 인권은 기대할수 있어야죠..

    그런데 수많은 의문사 사례들에서 보여온 그동안의 국방부의 태도는 절망적입니다.

  • 6. ..
    '14.8.4 5:32 AM (27.35.xxx.189)

    그리고 제대하신분들중에 복무기간중 폭행을 당했다면 고소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지메의구조라는 책에서 폐쇄된 조직에서 이지메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폐쇄된 조직에서 가해자였던 사람도 졸업등으로 오픈된 시민사회에 돌아오면 굉장한 선량한 이웃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자신도 과거에 어떻게 그런짓을 저지를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군대도 사회의 연장선에 있다는것을 모두가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08 어쩜 꼭 녹음기같을까요. 4 신기하지 2014/09/10 1,431
415407 슬립온하고 탐스 신발중에 어느게 더 이쁠까요 5 ... 2014/09/10 2,316
415406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근처 고등학교좀 알려주세요. 3 질문 2014/09/10 799
415405 간만에 출근하니 미식거리는 증상 Rey 2014/09/10 727
415404 한글에서 커서위치랑 글자 위치가 안맞게 써져요 5 스노피 2014/09/10 3,334
415403 다섯 살 된 조카가 저를 볼때마다 뚱뚱하다고 하네요 12 ... 2014/09/10 3,903
415402 찰수수로 가루 만들수있나요? 1 집에서 2014/09/10 500
415401 뽀송뽀송한 날씨예요 2 ... 2014/09/10 729
415400 토니모리 현아 bc데이션 올마스터 써보신분요??? ... 2014/09/10 1,062
415399 정봉주 전국구. 엄마의 눈물편 함께 2014/09/10 909
415398 시부모님과 해외여행 장소(12명) 15 큰 며느리 2014/09/10 2,832
415397 일베에 추석선물 보낸 대통령. 21 날벼락 2014/09/10 4,600
415396 집에서 전기 밥 솥에 요구르트 만들 수 없나요?팁 좀 주세요 16 그네 하야!.. 2014/09/10 1,819
415395 마스카포네 치즈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해리 2014/09/10 2,561
415394 대구에 방사능에서 자유로운 횟집 한 곳 알려주세요 급질문 2014/09/10 1,187
415393 당일 도배장판할때, 이사대기료는 누가 지불하나요? 3 당일도배장판.. 2014/09/10 3,176
415392 헤어진 남자의 여친이 제 카톡 친구로 보이네요 2 까칠우먼 2014/09/10 3,207
415391 저..해석좀 부탁드려요 ㅠㅠ 7 까막눈 2014/09/10 824
415390 월세24평 방두개 복도식 도배장판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1 도배장판 2014/09/10 1,275
415389 디스크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5 허리 디스크.. 2014/09/10 2,131
415388 ( 뉴스 링크)일베 ‘폭식농성’에 개밥, “개는 닭뼈 먹으면 죽.. 2 지나가다가 2014/09/10 1,347
415387 대학원도 과마다 수준이 다른가요 ? 5 bab 2014/09/10 1,738
415386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는데 6 2014/09/10 1,038
415385 아까 글보고 바로 육개장 끓였는데 대박이네요. 1 제사음식 2014/09/10 3,632
415384 한달에 생리 두번 하면 다음달 건너 뛰기도 하나요? ㅠㅠ 2014/09/10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