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독재시대에 사는거 맞죠?

[아놔]

월남전 참전..국가유공자 아버지는
아직도 경부고소도로에 가면
말씀하십니다.
박정희대통령 없었으면 고속도로도 없었다
우리가 이렇게 잘 살수없었다
이거 만든다고 할때 김영삼 김대중
머리빡빡깎고 데모했다....

아..정말....
아빠가 왜 다리를 절게됐는데..
아직도 박정희찬양에.
세월호 보면서도 내자식 내손주라고 생각안하고
박근혜 공격한다고 욕하는 아빨 보면
정말 콘크리트가 뭔지..느낍니다
저 박근혜 독재시대 사는거맞죠?
니가 싸지른 똥..우리 애들이 치우게 하면
정말 인중에 꿀밤 놓고싶다!!!!

[맘]

맞아요..제가 대전 사는데..저희 부모님..국립현충원가서 뿌듯해하셔요

[강아지]

일본에 차관 저렴하게 들이는 걸로 위안부 문제도 그냥 덮고 가셨고.
그 따님 되시는 분은 젊어서 대학 이사장으로 편하게 근무하셨고.
그러다 지금은 온국민이 힘들지요...ㅠㅠ

[oops]

지금이야 이런 게시판.sns..같은 온라인공간에 독립언론...등등이 있지만,
6,70년대 독재자들은 독재자 해먹기 엄청 쉬웠습니다.
그 세대 분들, 수십년동안 일방적으로 세뇌된... 알고보면 불쌍한 세대죠.

문제는,
어떤 사실에 대해 무지하거나 어두우면 입을 닫아야 하는데....그런 염치를 아는 '어른'이 정말 드물다는 점이죠.
옷닭이나 새누리 것들같은 사악한 지배층은 그런 무지한 국민들을 교묘히 악용해 먹고 있고...

무지를 바탕으로 지역적.계급적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염치없는 인간들....
지금 이 나라의 가장 큰 암덩어리라는 생각입니다.

[...]

희생과 충효를 미덕으로 길들이고
합리적 의심이나 비판정신은 세상에 막되먹은 나쁜놈처럼 치부하게 교묘히 여론조작하고 그랬죠
자기들은 국민들에게 가한 착취, 희생을 딛고 기득권을 굳히고 희생을 당연시 여기게 만들었죠

무지하고 길들여진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얼른 깨어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