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장성해서 (냉텅)

이담에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4-08-03 21:45:02

 

 

제가 외로우니 이런 생각을 더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댓글들 잘 봤습니다.

형제들과는 사이좋게 지내는데 거리가 머니 맘처럼 만나기가 쉽지가 않고

자주 안보다 보니 그나마 있던 정도 희미해져 간다는 걸 느껴

제 자식들 둘이는 가능하면 가까이 살았으면 하는 맘이 들었네요.

IP : 112.173.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8.3 9:47 PM (58.234.xxx.66)

    악플예상... 미리 위로드립니다. ㅠㅠ

  • 2. ㅎㅎㅎ
    '14.8.3 9:48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그거 싫다고 난리인데....그런생각하시면 곤란해요

  • 3. 친정이에요
    '14.8.3 9:49 PM (112.173.xxx.214)

    친정 형제들인데도 이렇습니다.
    시댁은 아예 기대도 안해요.

  • 4. ..
    '14.8.3 9:51 PM (110.14.xxx.128)

    악플 받을거 있나요?
    자식들이 다 비슷한 짝 만나
    아들이고 며느리고 사위고 딸이고
    자기네끼리 둥글둥글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자주 보면 부모된 입장에서 흐뭇하고 좋죠.

  • 5. 결혼시키지 말고
    '14.8.3 9:52 PM (122.128.xxx.119)

    그냥 함께 사세요.

  • 6. 시댁도 마찬가지
    '14.8.3 9:54 PM (112.173.xxx.214)

    시댁 형제중 절반은 멀리 살아요.
    첨 몇년은 서로 자주 안부통화 하더니 요즘엔 서로들 뜸해요.
    그나마 가까이 사는 형제나 가끔 얼굴 봐요.
    그래서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다 했어요.
    주위에 봐도 멀리 사는 형제들하고는 다들 멀어지더라구요.
    경조사때나 의무적으로 보는 관계죠.

  • 7. 각자
    '14.8.3 9:54 PM (211.178.xxx.230)

    결혼하면 그 자체로 삶이 바빠요.
    형제 자매까지 챙기게 하지 마세요.

  • 8. 며느리나 사위의 입장에서
    '14.8.3 9:55 PM (122.128.xxx.119)

    자주 보는 시모나 장모가 먀냥 반갑고 좋기만 할까요?

  • 9. 원래사람들은
    '14.8.3 9:56 PM (122.36.xxx.73)

    다 자기중심적이죠..나만 좋으면 다른사람은 어떨지 상관없는거요...

  • 10. ...
    '14.8.3 9:57 PM (112.155.xxx.92)

    자식들 근처에 끼고 살고 싶은거 그게 다 부모 욕심이죠. 그냥 키울 때나 우애 좋게 키우세요.

  • 11. 자식을
    '14.8.3 10:00 PM (112.173.xxx.214)

    끼고 살고싶은 게 아니라 요즘 집집마다 하나 아니면 달랑 둘인데 형제가 멀리 사는것 보다는
    가까이서 서로 자주 보면서 지냈으면 하는거죠.
    물론 그게 제 맘대로는 안되겠지만..

  • 12. 그런가요
    '14.8.3 10:03 PM (182.230.xxx.159)

    장성해서 가까이 살아도 남처럼 사는디요.
    저희 시댁 형제들은 다 차로 10분 20분 이내 사는데 서로 연락하고 그런거 일절 없구,
    그냥 중간에 위치한 시댁에 부모님 만나러 갔다가 만나게 되면 만나고 그런정도예요..
    친정 형제들은 다 떨어져 사는데 무슨 날이다 해서 만나도 대면대면 자기 식구, 자기 자식 챙기기 바쁘니 대화 나눌 시간도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그냥 부모가 중간에서 말 전하는 정도의 안부를 알지요..
    형제들이 가까이 산다고 좋은건 부모 뿐이지요..
    하지만 가까이 살건 멀리 살건 부모가 부려먹는 자식은 또 별도지요..

  • 13. 박혜란
    '14.8.3 10:03 PM (183.102.xxx.20)

    아이들을 내 집에 장기투숙하는 귀한 손님처럼 키웠더니
    결혼 후에도 손님처럼 주말마다 찾아온다는.. ^^

    이적 포함해서 세 아들 식구들이 주말마다 찾아온대요.
    밥 먹고 나면 아들들이 설거지하고 치우고 나서
    아들들은 어린 자식들 데리고 공원에 가서 놀고
    며느리들은 시아버지와 함께 카드놀이 (카드 맞나?)를 하고
    박혜란씨는 티비를 본대요.

    언젠가 떠날 손님처럼 키웠더니
    결혼해서 정작 떠난 후에는 또 반가운 손님처럼 그렇게 자주 찾아오더라고 했어요.

  • 14. 멀어도
    '14.8.3 10:04 PM (223.33.xxx.64)

    멀어도 잘해주면 옵니다

    시댁에서 휴가 내내 보내다가 갑니다
    여름 감기로 고생하다 싹 낫고 안아픕니다

  • 15. 요즘
    '14.8.3 10:04 PM (14.138.xxx.97)

    태어나는 애들이 부양을 하나요 거의 안 하죠 아까 결혼하면서 남동생 멀어진 누나 이야기 못 보셨어요 자매랑 좀 달라요 그 자매도 사는 형편 따라 그닥 안 좋은 자매도 있고요 제가 볼 때 아이 태어나고 독립하면 부모도 멀리 살아야 하는데 그게 되나요 또 손자 육아해야하고...... 끝이 없죠 육아해준다 하면 원하지 않아도 근방에 살고자 올 겁니다

  • 16. 이분이 아들맘이라
    '14.8.3 10:05 PM (175.223.xxx.244)

    하지도 않았는데 전부 짐작으로 아둘맘이다 생각하고
    댓글다시네요 ㅋ

  • 17. 아들
    '14.8.3 10:07 PM (14.138.xxx.97)

    아니라 딸이라 해도 똑같죠 엄마랑 안 맞는 딸이나 자매랑 안 맞는 경우도 많으니

  • 18. 저희 아파트도
    '14.8.3 10:12 PM (180.65.xxx.29)

    친정부모와 딸 5명 같은 아파트 살던데 좋아보이던데
    이집 저집 다니고 서로 돌보고 반찬 돌리고 하면서
    아들이 5명은 문데 될것 같네요

  • 19. 공업자
    '14.8.3 10:13 PM (175.223.xxx.179)

    죄송 .. 진짜 싫어요 정신적으로 분리가 잘 안되니 거리라도 멀게 살았음 합니다 . 친정 시댁 둘다요. 아기 키워줘야 한다고 친정 옆에 신혼집 얻는 사람들도 완전 이상해 보이는데요 . 제 자식은 지금 세계를 누비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있어요 ㅎㅎ 취향 문제 겠죠 머.............

  • 20. 님만 아쉬운
    '14.8.3 10:15 PM (115.161.xxx.75)

    평소에 불편하게 한거 아닌가요 편한사이면 멀어도 자주연락하죠

  • 21. ..
    '14.8.3 10:37 PM (110.14.xxx.128)

    원글님이 자식들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보며 살고싶다 소리가 아니고 내 자식인 애들끼리 멀지않은 거리에 살면 아무래도 지리상의 이유로 못보고 사는건 덜하지 않을까 싶어 하신 말씀 같은데 이상한 시에미, 별난 친정에미 만드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516 한효주남동생 사건도 묻혀진듯.. 6 김사랑 2014/08/09 3,020
405515 과거를 맞추네요 24 철학관가서 .. 2014/08/09 5,694
405514 주부가장이신분중 긍정적이신분 6 울화병 2014/08/09 1,516
405513 포셀 비누 효과 있나요? 궁금해요.... 2014/08/09 766
405512 2017년 19대 한쿡 대통령 홍준표...... 28 보톡스중독된.. 2014/08/09 5,777
405511 보통 주말에는 공사 안하지 않나요? 3 .. 2014/08/09 859
405510 우리나라에는 쿵후 하는 스님 안계시나요? 3 소림사 2014/08/09 896
405509 전세집 경쟁이 치열해요 9 전세 2014/08/09 2,760
405508 김연아 김원중하고 아직 안헤어졌나요?? 49 김연아 2014/08/09 38,582
405507 영화추천 바랍니다^^ 아이들 2014/08/09 822
405506 "다음 생애는 우리 만나지 말자" 3 잘가...... 2014/08/09 2,735
405505 공무원인 남자 진정넣을때? 8 2014/08/09 1,607
405504 이층침대 이층 2014/08/09 868
405503 흙침대 추천이요!! 2 숄라인 2014/08/09 1,538
405502 그 때 대학병원 비만클리닉 문의하신분들 2 고도비만탈출.. 2014/08/09 2,153
405501 kt근무 17년 6 ㅇㅇ 2014/08/09 3,509
405500 도이체벨레, 국정원 대선개입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져 4 light7.. 2014/08/09 1,288
405499 연예인은 보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 많아요 8 sdf 2014/08/09 6,059
405498 정봉주의 전국구 호외- 특별법, 새정련 뭐니? 2 전국구 2014/08/09 1,010
405497 돈모으기 힘들어요ㅜ 30 2014/08/09 12,087
405496 저도 명량은 재밌게 봤지만... 11 어디까지 허.. 2014/08/09 1,798
405495 문재인 꼬라지 보니 36 ... 2014/08/09 3,509
405494 이태리어로 단테 신곡 읽어주는 팟캐스트 정보 좀 알려주세요. 단테 신곡 2014/08/09 732
405493 오래전에 피운 아버지의 바람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된 분 계세요?.. 10 마음이지옥 2014/08/09 3,097
405492 전원주택 혹은 단독 주택 단지. 약 10억대. 9 살사 2014/08/09 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