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처음이고 시어머니도 한분뿐이라서,, 정말 몰라서 다른분들은 어떤가 글올려요
여름휴가 끝나서 오는길에 시댁에 들러서 한밤 자면서..
또 같이 놀러가서 음식에 유흥비에.. 원래 사람 움직이면 다 돈이지만
싼건 쳐다도 안보시는 시어머니덕에 솔찮이 들었어요..
(그리고 원래 시부모님이랑 식사하거나 외출하면 무조건 자식이 부담하는 건가요? 시부모님도 돈 없으신거 아닌데 너무 부담되요)
다음날 아침.. 이유 없는 시어머니의 트집과 짜증.. 어이 없어 하니,
남편이 이십만원 주면서 용돈 니가 드리라고..
그런데...
딱 용돈 쥐어드리니까
세상에 그런 보살이 없으신거에요..
솔직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용돈 안드렸다고 그리 용심을 부리다가, 용돈 드리니까 금방 또 헤헤거리다니.
무슨 어른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원래 다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