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ㅇㅇㅇㅇ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4-08-03 20:37:19
오늘 목동 쪽 밥집에 갔는대요
제가 가려는 건물이 1층은 작고 깔끔한 백반집 스타일
2층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이요
주차장은 1층 식당 옆에 있고 주차장 자체가 좀 좁긴하더라구요
저희는 1층 식당을 이용하려고 한 군데 빈 곳에 대고 나오는데
주차 안내해주는 할아버지에 가까운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요
주차권 어떻게 되냐 물으니 어디가냐 영수증주면 된다길래
1층 식당간다니 그 식당은 안된다더라구요
그럼 시간당 얼마냐 돈 드리면 되느냐 하니 여기 시간당 5천원이라더군요
알았다 그럼 돈 드리면 되지요 하고 들어가는데
뭐 지금 조용한 시간이니 그냥 가시라더군요

밥 다 먹고 1층가게에서 계산을 하면서 주인으로 보이는 분에게 여긴 그럼 주차를 어디 하느냐 물으니 그냥 바로 옆에 하면 된대서주차장 아저씨가 여기 하는거 아니라도 했다고 시간당 5천원이라더라 하니 주인분이 어이없어하면서 그냥 가시면 되는거라더라구요
대화하는 유리창 너머 주차요원아저씨가 보고 있구요
우리가 차를 빼려는데 옆에 오셔서는
저 가게는 나한테 커피 한 잔도 주는게 없다 나한테 아무것도 주는것도 없고 월급도 내가 그 사람한테 받는것도 아니라면서 자기에게 아무것도 안 주는데 내가 차를 왜 봐주느냐더라구요

식당하시는 분들 진상손님도 힘들텐데 주차장아저씨한테도 잘 보여야 하는거였구나 싶어 황당했어요
IP : 175.223.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8.3 8:50 PM (175.210.xxx.133)

    잘보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리대상이지요.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요...
    주인잘못도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26 ”자살 고객센터, 식사·10분 휴식도 줄여” 1 세우실 2014/11/13 1,223
434925 동네 할아버지가 저희 애를 너무 귀여워 하시는데.. 제 기우인지.. 19 찜찜해서 2014/11/13 3,540
434924 김장철은 철인가 보네요...꿍꿍 찧는 소리가 사방에. 마늘이겠죠.. 8 그런가보다 2014/11/13 1,054
434923 내 주변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는데 6 .... 2014/11/13 1,595
434922 정색안하고 자기의견 얘기하는 방법좀...ㅜ 12 정색 2014/11/13 2,356
434921 중고나라 말고 아이옷 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중고옷 2014/11/13 834
434920 중2딸 교대 보내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는지요 19 2014/11/13 4,820
434919 다른 집 남자들도 이런가요? 4 짜증유발 2014/11/13 1,090
434918 따뜻한거 꼭 찝어 주세요 7 겨울이불 2014/11/13 1,244
434917 김치째개끓일때 김치신맛없애는비결좀알려주세요~ 7 김치 2014/11/13 2,263
434916 수능시험 쉬는시간에 교문으로 접선 가능할까요?? 11 ... 2014/11/13 2,873
434915 갓 태어나 대장 잘라낸 아들…엄마는 둘째 낳기를 포기했다 4 샬랄라 2014/11/13 2,895
434914 82쿡님들도 한번씩 콜라 같은 탄산음료가 땡기세요..??? 10 ,, 2014/11/13 1,729
434913 서울에 7억대로 40평형대 아파트 살수 있는 지역 12 40 2014/11/13 5,712
434912 2014년 1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3 473
434911 온수매트 투민맘 2014/11/13 591
434910 발암시멘트 아파트, 고작 3480원 때문이라니 1 샬랄라 2014/11/13 918
434909 회사일 잘하시는분들.. 3 90 2014/11/13 848
434908 세무서근무하시는 공무원도 오늘 출근 10시까지인가요? 1 질문 2014/11/13 922
434907 성희롱..퇴사.. 3 2014/11/13 1,465
434906 성평등지수 117위, 그래도 여성전용주차장이 부럽니? 5 레버리지 2014/11/13 1,046
434905 오늘은 촉촉한 피부 만들기 수제수분크림 레시피 공유할게요~ 54 트러블헌터 2014/11/13 10,991
434904 류승룡씨.. 쩝.. 라스 58 거만 2014/11/13 25,070
434903 윤상씨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20년을 안 보고 살았다는데 17 .. 2014/11/13 16,007
434902 평범한 머리의 6세 딸아이... 제가 잘하는 걸까요? 앞으로 어.. 9 애엄마 2014/11/13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