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주워오신 화분

스트레스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4-08-03 18:51:51
시어머니가아이봐주시는데하루는 아침에오시면서 화분을여러개 주워오셨어요
저더러 할거냐물으시길래 집이 좁아 둘데도 없고 안한다했는데 그럼 본인가져가야겠다고 아파트 복도 계단에두셨어요
며칠지나도 안가져가시길래 말씀드리니 본인 집도 좁아서 둘데 없다셔서 제가 계단에계속두면안된다하니 누구 주던지해야겠다하시고는 한달되도록 놔두세요
거기다 물뿌리개니 받침대니 들고 오셔서 가꾸시고 다른화분도 더주워서 갖다놓으셨어요
오늘 남편이 휴가라 집정리하면서 화분 집안에들여놓자고 하는데 제가 싫다하니 그럼어쩌냐고하는데
정말 스트레스받네요
IP : 110.13.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6:53 PM (110.14.xxx.128)

    아파트 1층 입구에는 둘곳이 없나요?

  • 2.
    '14.8.3 6:54 PM (110.13.xxx.134)

    둘 데 없어요 저희집은 고층이구요

  • 3. 둘데가
    '14.8.3 6:58 PM (110.13.xxx.134)

    따로 없어요 집평수도좁아서 현관문 바로옆에 계단있고 거기 두신거에요
    청소아줌마도 당연싫어할테고 소방문제로 거기 물건 두면안되거든요

  • 4. ㅇㄹ
    '14.8.3 7:10 PM (211.237.xxx.35)

    그냥 버리세요.
    밖에 놓으니 누가 가져갔다고 하심 될듯;

  • 5. 빈 화분?
    '14.8.3 7:17 PM (218.236.xxx.211)

    식물이 심겨져 있는 건가요?
    밖에 내놓으면 가져갈 사람 있을 거에요.
    밖에 내놓고 "가져가세요"라 써붙여 놓아보세요.

  • 6. ...
    '14.8.3 7:30 PM (14.46.xxx.209)

    시어머닌 가져가시긴 싫고 탐은나서 원글님집에서 키우고 싶으신가보네요ᆢ시어머니가 아이 봐주시러 오시는거면 그정도는 어머니 소일거리로 그냥 두심이ᆢ어머니물건 잠시 맡아둔다 생각하시고 ᆢ노인들 별것아닌걸로 삐지고 기분상해서 아이한테 괜히 신경질 낼 수도 있는거고ᆢ

  • 7. 그냥치우지는
    '14.8.3 7:4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마시고 관리실에서 계단에 물건 치우랬다고 얘기는 먼저하세요.
    공연히.화분때문에 사이 안좋아지면 불편해지니

  • 8. ....
    '14.8.3 8:02 PM (39.119.xxx.21)

    소방법에 걸려요
    그냥 치우세요 그렇게 말씀드리고요

  • 9. 공업자
    '14.8.3 10:30 PM (175.223.xxx.179)

    물건 욕심 많으세요 정말 ..

  • 10. 랄랄라
    '14.8.4 1:29 AM (112.169.xxx.1)

    물건 주워오는거 정말 싫어요 저도. 그냥 버리세요.

  • 11. 돌돌엄마
    '14.8.4 2:36 AM (115.139.xxx.126)

    관리실 핑계 대세요~ 근데 낮에 집에서 애봐주시는 분이면 동네(단지) 돌아가는 사정이나 경비아저씨 등을 더 잘 알고 계실테니 괜히 거짓말했다가 들킬수도...;;
    걍 방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19 (76)유민아버님 더 건강해지셔야 합니다 함께 2014/08/22 366
409818 (83) 이보라 과장이 말하는 유민아빠의 현상태 4 회복기원 2014/08/22 1,702
409817 아침대용으로 미숫가루 같은거 뭐 있을까요? 5 밥은 안먹어.. 2014/08/22 2,584
409816 구리냄비 (동냄비) 잘 아시는분... 2 ... 2014/08/22 2,211
409815 (79) 유민아버지 힘내세요. 캡슐 2014/08/22 391
409814 (77)유민아빠 힘내세요 호수 2014/08/22 373
409813 (77) 유민아버님.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혼자가 아닙.. 2014/08/22 534
409812 이마트 꽃게 어떤가요? 2 .. 2014/08/22 1,274
409811 (75) 유민아빠 김영오씨 건강하시길 ㅠㅠ 특별법제정 2014/08/22 415
40981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8.22) - 대통령이 정치를 외면하다.. lowsim.. 2014/08/22 686
409809 73. 유민 아빠 힘내세요 세아이 엄마.. 2014/08/22 647
409808 (74)유민이 아버님 힘내 시고,우리 같이 싸웁시다 힘내세요.... 2014/08/22 352
409807 궁금하네요. // 2014/08/22 419
409806 (72)유민아빠 힘 내세요. 살려야한다 2014/08/22 327
409805 남편크록스사려는데 275사이즈면 크록스는 몇으로 사야될까요? 2 궁금이 2014/08/22 1,750
409804 (70)유민아빠 일어나시리라 믿습니다. ㄱㄱ 2014/08/22 753
409803 (69)유민아빠! 꼭 일어나세요!! 끝까지 2014/08/22 367
409802 (69)유민아빠, 힘내세요. 1 푸른정원 2014/08/22 578
409801 수년간 무월경인데 피임약 딱 하루 먹었더니.. 4 홍양왔쇼 2014/08/22 7,348
409800 (유민아빠 힘내세요) 아이 교복 엉덩이 부분이 유난히 잘 찢어지.. 1 ㅇㅇ 2014/08/22 795
409799 (67)유민아버지 건강 꼭 찾으시길 1 간절히바랍니.. 2014/08/22 391
409798 (65) 부디 기운차리세요... 희망 2014/08/22 351
409797 (64) 유민아빠의 단식 40일째 일기입니다. 2 응원 2014/08/22 586
409796 강아지 키우는 분들 좀 봐주세요 16 .. 2014/08/22 1,742
409795 (61)유민아버님 꼭 일어나세요. 남은 자식을 생각하세요 ㅜ 언제나봄날 2014/08/22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