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량 영화는 좋았는데.. 뒷골목에서..배우들..

거참 조회수 : 11,477
작성일 : 2014-08-03 18:30:09

오늘 우연히 영화관에 갔다가 출구부분에서 무대인사 마치고 나오는 배우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만나서 기뻤다기 보다 기분 참 뭐 같네요.

남편과 예매하고 차가 막혀 시작시간이 10분 밖에 안 남아서 극장 후문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는데

갑자기 남자 여러명이 우리 부부를 못 들어오게 막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가 입구가 아니고 출구인가 싶어서.. 돌아가려는 찰나

그 보디가드들이 만들어준 길로 영화배우들과 스텝?들이 지나가더군요.

졸지에 우린 왕 행차하는데 길 막은 천민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였다면 질서를 위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 출구에서 복도까지 딱 봐도  30-40대 부부로 보이는 우리 두명만 있었습니다.

저희가 아이돌 따라다니는 소녀팬들도 아니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배우들 지나가도 그냥 지나갔을터인데..

보디가드들 뒤로 실실 웃고 거들먹 거리며 가는 배우들 - 표정이 진짜 그랬습니다.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남편은 그 사람들이 배우들인지도 몰랐데요.

저는 몇몇은 한눈에 알아보았으나

워낙 여기 저기서 연예인은 치고 밟힐 정도로 보아와서 별 감흥도 없었습니다.

연기가 좋아 이미지 좋아졌던 누구씨.. 이 참에 참.. 비호감으로 확 떨어지네요.

물론 보디가드들의 과잉방어가 가장 큰 문제였겠지만

그걸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연예인들의 상전(?)의식에

영화는 좋았는데 현실에서의 배우들 행태가 머리에 계속 떠올라 뒤끝 더러운 하루였습니다.

IP : 182.226.xxx.5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6:33 PM (211.253.xxx.235)

    음..... 행사 중 진행통로일 뿐인데요.

  • 2. ...
    '14.8.3 6:35 PM (211.36.xxx.124)

    보디가드들 하는일이 그거잖아요.
    배우들이라면서요.
    한명도 아니고 여럿이 님을 받들듯 지나가시지요.
    해야하나요.
    빨리 지나가는게낫지
    별걸로 다 까네요.
    공주세요

  • 3. 통로
    '14.8.3 6:35 PM (182.226.xxx.58)

    행사통로 아니였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여러사람 있었다면 이해한다고 적었구요.
    영화관에서 한참 떨어진 뒷문 출구쪽 복도였습니다.
    두사람 막으려고 보디가드 3-4명이 꼭 그리 했어야 했는지..
    방송촬영 현장도 몇번 간 적 있는데 그런 과잉경호는 처음이였네요.
    거의 귀빈급 대우였어요.

  • 4. ..
    '14.8.3 6:36 PM (211.253.xxx.235)

    그쪽 입장에서 행사통로라는거죠.
    그럼 사람들 와글와글하는 엘리베이터 나눠서 타고 올라가야하나요? 올라갈 수나 있겠어요.
    사람들때문에 복잡해져서.

  • 5. 어떡해요
    '14.8.3 6:41 PM (122.37.xxx.117) - 삭제된댓글

    어떡해요, 각자 입장이 다른 거죠. 배우들은 그냥 평소때 하던 대로 이동해야 하니 별 생각 없는 거고요.
    보디가드들은 혹시라도 님네 부부라 사인 해달라거나 진상일까봐 그런 거겠죠.
    혹시라도 귀찮은 일 생기면 그 사람들 밥줄이 걸린 거니까 과잉하는 걸 거예요.
    마음에 두실 일은 아닌거 같아요.

  • 6. 오해 받아 더 기분 나쁘신 거
    '14.8.3 6:49 PM (123.109.xxx.92)

    이해합니다.
    배우들 표정 때문에 화가 더 나셨겠어요.
    그 부분은 배우들이 잘못한 게 맞는 거 같아요. 팬이든 아니든 간에 비웃을 일은 아닐텐데요.
    님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연예인 대하는 태도 때문에 그들도 그런 방법 밖에 없겄을 것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10분 전 쯤 영화관 도착해도 급하지 않아요.
    광고가 영화시작시간으로부터 10분 나오니 영화상영까지 20분 남은 상황이니
    다음에는 마음의 여유 가지세요. ^^
    저는 광고 보기 싫어서 일부러 상영시간보다 5분 늦게 들어가거든요.

  • 7. 감사
    '14.8.3 6:52 PM (182.226.xxx.58)

    어떡해요님, 오해~님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당한 것은 처음이라 제가 여유를 가지고 생각 못한 것 같아요.

  • 8. ...
    '14.8.3 6:56 PM (39.120.xxx.193)

    무슨 어처구니 없는 일도 아니구만 너무 예민하신거 아니예요?

  • 9. ecocert
    '14.8.3 7:00 PM (203.251.xxx.224)

    전에 지나가다가 반가운 얼굴이 있어서 잠시 지켜보는데, 안전요원들이 과잉으로 밀쳐내는 바람에 갑자기 비호감으로 낙인찍어버린 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후로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아예 연예인 나오는 자리는 멀찍이 비키거나 근처에도 안갑니다.

  • 10. 다람쥐
    '14.8.3 7:09 PM (110.13.xxx.25)

    저도 그런일 당해봐서 원글님 이해해요.
    몹시 불쾌했던...
    지들 영화 봐주러 온 고객이 먼저 아닌가요?
    저는 쫓아가서 사과 받아냈어요.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정식으로 이의제기하겠어요. 라고 기자톤으로 얘기했더니
    여러명중 저안쪽에서 대장 매니저 같은 사람이 나와서 정중히 사과하더군요.
    천민의식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거 깐깐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누구 때문에 돈 벌어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요.

  • 11. 감사
    '14.8.3 7:25 PM (182.226.xxx.58)

    다람쥐님 저도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고 관대해야 할 상황이있고 이건 상식적으로 아닌데..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닐때에는 깐깐하게 따지는 편인데 이번 경우는 생각지도 못하게 처음 겪는 일이라 속으로 삭이다 여기에다 글 올리네요.
    저도 그 영화를 보러 온 관객중 한 사람인데 무대 앞에서 화려하게 "모두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인사하고
    뒤에 서 있는 관객은 관객도 아닌가요?
    그 중 한 배우라도 죄송하다 아니면 미안하다는 눈인사라도 하고 갔으면 이렇게 화나지는 않았을꺼에요.
    오히려 저는 관록있는 배우의 겸손한 행동에 반한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다른 직업 같은 사람들 아닌가요?

  • 12. --
    '14.8.3 7:31 PM (14.37.xxx.84)

    배우가 길을 막은게 아니잖아요.
    보디가드들이야 할 일 한거고.
    무대인사 마치고 나왔으니 그 기분으로 그냥 지나간거죠.

    원글님이야 기분 나빠 이런 글 올리셨겠지만
    배우들이 뭐 그리 큰 잘못을 한건 아니네요.
    원글님이 좀 예민한 분이신가봐요.

  • 13. 맞아요
    '14.8.3 7:32 PM (223.33.xxx.109)

    자기들 밥줄이 관객인데 정중하게 돌아 가라고 얘기해야죠 원글님 부부 함께 있었으면 진상 팬 짓 안할거고~
    배우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특권의식 갖고 있나들,
    그러면서 영화 보러 오라며 티비에서 큰 절 해대쌌고
    밉상 이네요

  • 14. 그나마다행인건
    '14.8.3 7:35 PM (182.226.xxx.58)

    최민식씨가 없어서 정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
    명량에 대한 이미지 자체는 좋았으니까요.
    좋은 영화로 기억하고 싶네요.

  • 15. 행사통로라도 길을 막을 권리는 없죠
    '14.8.3 7:36 PM (122.128.xxx.119)

    동생이 캐나다에 잠시 일하러 갔다가 거기 기업문화에 문화충격을 받고 돌아왔더군요.
    사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하는데 하위 관리자들의 태도가 가관이더랍니다.
    사장 바로 앞에서 다리를 꼬지를 않나, 못마땅한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ㅅㅂ거리면서 욕을 섞지를 않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럽더라네요.
    갑질이 예의인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인 거죠.
    저도 모 구청에 볼 일이 있어 가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촤악~ 열리면서 3선에 빛나는 구청장과 비서, 단 둘이 지하에서 올라오더군요.
    나도 모르게 허억~ 소리를 내며 뒤로 물러섰더니 70대의 구청장이 "얼른 안타고 뭐해? 어여 들어와~" 손짓까지 하면서 부르는 바람에 타기는 했는데 많이 뻘쭘하더라는...
    사실 새누리 출신의 구청장이라서 별 감정이 없긴 했는데 엘리베이터 사건을 계기로 호감으로 돌아섰더랬네요.

  • 16. 원글님 예민하시네요
    '14.8.3 7:39 PM (50.166.xxx.199)

    저도 연예인의 거만함, 팬을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서 좋지않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원글님의 글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부정적이예요.
    왕과 천민이니 상전의식이니 거들먹에 실실이니 하는 표현이 정확한 그 상황, 그들의 마음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표현대로 그 문은 영화관에서 한참 떨어진 뒷문 출구쪽 복도에 있는 것이라면 그들도 관객의 출입에 방해를 할 생각이 없는듯하고 보디가드들의 방어는 원래 그들의 직업일테고 배우들 수다떨고 웃는 것이 원글님 앞에서 상전대우받는 것에 대한 뿌듯함에 실실거린 것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데...별 일 아닌 일에 과민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 17. 밥줄????
    '14.8.3 7:49 PM (14.37.xxx.84)

    자기들 밥줄이 관객이라는 표현이 참 많네요.
    꼭 그렇게 말해야 해요?
    '밥줄'이라.

    천민처럼 취급받는 건 싫고,
    다른 사람에겐 내가 니 '밥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글도 쓰는군요.
    에구.

  • 18. ㅎㅎㅎ
    '14.8.3 8:02 PM (123.248.xxx.181)

    70대 구청장 아저씨 매력있네요 ㅎㅎ

  • 19. 밥줄
    '14.8.3 8:10 PM (223.33.xxx.109)

    아닌가요? 관객없으면 영화도 배우도 존재할 이유가 없지죠 원색적인 말이지만 냉정하게 현실인걸요

  • 20. 최민식이
    '14.8.3 8:23 PM (222.119.xxx.215)

    있었더라면 안그랬을텐데.. 저 이전에 식당 알바 할때 최민식씨 본적 있는데 매너도 좋고 재치도 있고
    자기 알아봐주는 시선 너무 즐기시던데.. 한국영화 한편 더 봐야 싸인해주겠다는 땡깡까지 부리고 ㅎㅎ
    이정재나 김희선 좀 거만해 보였던 연예인들도 의외로 친절하고 따뜻해서 너무 놀랬어요.
    그 사람들도 사람인데 기분에 따라서 자기 바라보는 사람 좋게 대접해줄수도 있고
    정말 벌레 보듯 띠껍게 쳐다볼수도 있죠..

    근데 당하는 사람은 정말 기분나빠요..
    제 동생이 화면에서 엄청 착한척 하는 어떤 여배우랑 둘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동생을 힐끔 쨰려보더니 싸인 못해드려요 그러더래요.
    그 여배우 눈에는 자기 싸인받을려고 쫒아온 사람으로 동생을 오해했던거죠.

    우리 엄마도 어떤 주말드라마 촬영장에 우연히 갔다가 쳐다보는 사람도 없는데
    거기 나온 여자배우한테 아는척만 했을뿐인데
    그 여배우 매니저한테 맞을뻔 했답니다. 그 매니저 눈에는 엄마가 스토커처럼 보였나봐요..

    저는 이해합니다. 글쓴분만 그런거 경험한거 아니예요
    근데 정말 팬이나 자기 쳐다보는 사람들한테 너무 잘하는 배우들도 있답니다.
    그런 사람들로 기억되면 좋았을것을
    명량 팀이 그렇게까지는 못했나봅니다.
    속상한거 푸세요.

  • 21. 어휴~~
    '14.8.3 9:03 PM (118.222.xxx.199)

    원글님 너무 예민하시네요.
    군림하고자하는건 원글님같네요.
    배우들 너희는 천민이고
    난 너희가 찍은 영화를 봐주시러온
    고객님인데 나를 하대해?
    괘씸하다!!!!
    어휴~정말 피곤하신분입니다.
    보디가드들 자기역할 한거고
    배우들 자기들 얘기하고 지나가는걸 ㅉㅉㅉ

  • 22. 세상에나
    '14.8.3 9:12 PM (50.166.xxx.199)

    원글 읽고 예민하시다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3선 구청장이면 허억~하고 물러나 엘리베이터를 양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 건가요?
    하위 관리자가 다리 꼬고 앉고 못마땅한 부분을 욕하며 얘기하는 것은 '가관'인가요?
    예, 한국같이 어디서든 상하관계가 확실하게 생기는 나라에서는 이상해 보이는 일이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관리자들의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에서라면 이해가 가지만 사실 윗사람이 상체 재끼고 앉거나 다리 꼬는 것은 '가관'이라 하지않는 것을 보면 예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아랫사람은 무조건 아랫사람 다워야 한다는 거겠죠.

    게다가 3선 구청장이 도대체 뭐길래 헉 하면서 물러서야 하는 건가요?
    엘리베이터 같이 타자는 말에 감격하고, 새눌당임에도 호감이 생기고 매력적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면....얼마나 일상 속에서 보기 힘든 일이면 그리 생각할까요.
    강자, 권력자 앞에서는 비굴모드가 되야 한다는 생각이 바닥에 깔려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 23. ...........
    '14.8.3 10:10 PM (175.118.xxx.182)

    천민처럼 취급받는 건 싫고,
    다른 사람에겐 내가 니 '밥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글도 쓰는군요.
    에구. 2222222222222222222222

  • 24. 우습네요.
    '14.8.4 12:39 AM (175.223.xxx.61)

    강자 권력자 비굴 모드까지 ..
    뭘 그리 깊숙히 꼬아서 생각하시는지!
    그 구청장 아저씨, 첨보는 사람인데도
    원래 아는 동네 아저씨마냥 재밌다는 댓글에
    뭘 그리 까칠하세요. 권력자에 대한 비굴이
    아니라 왠만큼 인격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 아니면
    3선 구청장이 아니라 동네이장이라도 거들먹거립니다.

    전 저 댓글 읽으면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어지간히 꼬아서 생각하시네요

  • 25. ...
    '14.8.4 1:42 PM (1.236.xxx.144)

    저라면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 본 것으로 쌤쌤하겠구만요.... 주연배우 다 있었나요?

  • 26. 으흐흐
    '14.8.4 1:54 PM (221.141.xxx.2)

    저희도 왕십리에서 갸 누구지 ..아 심은경인가..?

    영화 홍보차 왔다가 지나가는 걸 우연히 봤는데..

    남편말에 의하면 우린 누가 지니가는지도 신경도 안 쓰는데.

    분위기는...

    딱..뿜 엔터테이먼트의 신보라 코디 스타일로..
    언니 지나가실계요.. 분위기였답니다..
    (정작 누가 지나가는지도 첨엔 몰랐데요..심은경씨 키가 작아서)

    다 그런 가 보내요..그 동네 경호원들 분위기가...

  • 27. .....
    '14.8.4 3:35 PM (122.34.xxx.140)

    저 이런 원글보면 너무 기분나쁘고 다른사람 자기생각되로 안되면
    막맘대로 평하는것같아 싫어네요..
    저 예민한거죠...

  • 28. ...
    '14.8.4 3:59 PM (125.177.xxx.202)

    경호원도 밥줄이 자기가 맡은 사람 지키는 겁니다

    혹시라도 평범한 부부 모습을 한 사람들이 그 배우에게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나요?

  • 29. ...
    '14.8.4 4:02 PM (125.177.xxx.202)

    배우들이 실실 웃고 거들먹거린다는 건

    맘 상한 원글님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고

  • 30. ......
    '14.8.4 4:23 PM (175.117.xxx.151)

    원글님 제가 우연히 주말 (토요일 일요일) 명량 인사무대 스케쥴을 봤는데 와 깜짝 놀랬어요 어제만 인천 부천 부평 목동 영화관 10개를 도는데 한 영화관당 40분 간격으로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동시간까지 합해서요 저는 그걸 보고 이게 가능한건가 싶었거든요 보디가드들과 운전수나 스텝이 동선을 정리해놓지 않으면 도저히 가능하지 않겠더라구요 그 쪽 나름대로의 상황이 있었을 꺼예요 노여움 푸셔요......

  • 31. ......
    '14.8.4 4:28 PM (175.117.xxx.151)

    명량 공식 페이스북에 인사무대 스케줄 있어요 제가 봤어요 그리고 배우들의 밝은 표정은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다 매진이고 우리나라 영화의 새역사를 쓰고 있구요 진짜 기분 좋을 것 같아요..

  • 32. 혹시
    '14.8.4 4:50 PM (203.194.xxx.225)

    류 뭐시기 배우 아니였나요?

    요즘 엄청 거만해 졌다고 찌라시에 떴었는데......

  • 33. 장담하건대
    '14.8.4 5:26 PM (112.223.xxx.172)

    그 배우들
    님이 말한 '상전의식(?)' 없었을 겁니다.
    무대 인사한 얘기하면서 갔겠죠.

    원칙적으로는 보이가드도 남의 길 막을 권리 없고
    영화촬영한다고 길 막을 권리도 없는 게 맞습니다.

    근데 참.. 우리나라 험악한 보디가드 문화는
    팬들이 만들었어요. 정말.

  • 34.
    '14.8.4 6:02 PM (61.82.xxx.136)

    아마 그 보디가드들이 인상 좀 풀고 빈말이라도 양해 좀 구한다고 말 한마디 했음 좋았겠지요.

    배우들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비약이 심한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11 날도 꾸리한데 무서운 귀신이야기 하나씩 해볼까요? 19 귀신이야기 2014/08/03 6,356
403410 첫 만남에서 이쁘다는 말을 듣는 경우는 보통 이상 정도는 되야할.. 19 어느정도 2014/08/03 6,090
403409 장보리 재밌어요 12 포도송이 2014/08/03 3,823
403408 아이들이 장성해서 (냉텅) 21 이담에 2014/08/03 3,696
403407 지금 박수홍이 북한 어린 신부와 사격장에서 총 쏘는데 저런 사격.. 3 ..... 2014/08/03 3,474
403406 힐링이 필요한데 책 추천부탁요 1 부자살림 2014/08/03 1,257
403405 결혼 전과 결혼 후 8 아 웃겨 2014/08/03 3,694
403404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10 ... 2014/08/03 3,810
403403 코스트코에 제과용 초코칩 아직도 팔까요? 6 코스트코에 2014/08/03 1,792
403402 57세 자전거 배우고싶어요 13 모모 2014/08/03 2,399
403401 올훼스의창 보신분들~~ 37 수아레 2014/08/03 5,240
403400 이상호기자님 정윤회 탐사취재중이래요..ㅎㅎ 8 트윗 2014/08/03 2,991
403399 너무 더운데 에어컨없으니 갑자기 슬퍼지는데 17 2014/08/03 3,730
403398 홍대후기 4 1박 2014/08/03 2,261
403397 주방세제..자연퐁? 에코버? 1 dd 2014/08/03 1,392
403396 요즘 에어콘 설치 요청하면 얼마 뒤에나 설치해줄까요? 3 ... 2014/08/03 1,108
40339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걸까요?.. 3 나오55 2014/08/03 1,978
403394 피부과 블랙필 해보신분 어떠세요? .. 2014/08/03 3,959
403393 초등들 방학동안 문제집 하루분량 2 2014/08/03 1,409
403392 아빠 돌아가신후 무서워 혼자 못살겠다는 엄마..어쩌나요ㅜㅜ 22 YJS 2014/08/03 14,414
403391 용돈 드리기전과 드린 후가 너무 다른 시어머니 12 원래 다 이.. 2014/08/03 3,535
403390 맛있는 감자 품종이 뭔가요?? 6 감자 2014/08/03 2,023
403389 비수면할까요? 5 대장내시경 2014/08/03 1,461
403388 수퍼맨 사랑이 몇살? 20 아직 2014/08/03 7,077
403387 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1 ㅇㅇㅇㅇ 2014/08/03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