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옷 엄마 입으시면 괜찮을까요?

명품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4-08-03 17:40:20
저희 형편상 명품과는 거리가 멀어서 엄마도 명품가방이나 옷은 없으시고,
저도 직장생활해서 돈은 꾸준히 벌지만 그다지 명품백 같은데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명품관 지나가다보니 명품 옷 엄마한테 사드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엄마가 아시면 펄쩍 뛰시겠지만 큰맘먹고 사드리면 잘 입으시겠죠?
확실히 테가나고 이쁜옷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쯤 엄마도 좋은 옷 입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IP : 175.223.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5:42 PM (222.105.xxx.159)

    명품옷는 가방하고 달라요
    일반인이 명품백을 드는건 옷에 비해 싸서 그래요
    그리고 옷보다 오래오래 들수 있지만
    옷은 가격도 비싸고 가방만큼 오래 입을수도 없어요

    국산 브랜드 옷도 잘 나와요

  • 2. 사줄만 하면
    '14.8.3 5:43 PM (175.223.xxx.211)

    여기 물어볼 필요 없이 사주면 되죠.
    남편에게도 열달품은 엄마 한번쯤 명품옷 사주라 하고
    두분다 사주세요. 열달품은건 시모도 그러니까

  • 3. 명품
    '14.8.3 5:51 PM (124.5.xxx.120)

    드라이해야하고 안 어울릴 수도 있어요.
    전 여름에는 가볍고 실용적 고급스러우면 더 좋지만
    무조건 원단좋고 시원한 옷
    겨울에는 가볍고 아주 따뜻한 옷 아주 오래입을 수있는
    품질좋은 구스다운코트 요런거 좋지요.
    한 칠십만원대 정가 여름에 반값에 구입 요번겨울부터
    입으시라고 선물해드렸어요. 아무리 비싼 명품 공짜로
    준대도 비실용적이고 관리어려움 말짱 헛겁니다.

  • 4. 가방
    '14.8.3 5:53 PM (175.197.xxx.29)

    옷보다야 실용성높은 가방.

  • 5. 가방님
    '14.8.3 5:55 PM (124.5.xxx.120)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가벼운 가방
    참 노인분들 편한신발도 좋아하십니다.

  • 6. ..
    '14.8.3 6:19 PM (59.6.xxx.187)

    아무리 좋고 비싼 명품 옷이라도 몇년 입으면 입기 싫어져요..
    돈이 많다면 모를까 솔직히 좀 아깝죠...
    가방이랑은 다르잖아요..
    차라리 명품백이나 백화점에서 어머님들 브랜드에서 몇벌 사드리세요..

  • 7. 옷만 명풍이면 촌스럽죠
    '14.8.3 6:59 PM (122.128.xxx.119)

    '어쩌다 하나 얻어 입었나 보다'라는 비아냥이나 들을 위험이 높아요.
    일단 헤어부터 강남에서 수십만원짜리로 손봐드리고, 피부관리도 역시 명품샵에서 해드리세요.
    신발이나 가방 또한 명품이라야 옷이 빛이 나니까 함게 장만해 드리고요.
    그리고 날씨라는 게 늘 그 자리에 있는게 아니니 계절에 맞게 사드리시고, 한벌만으로 한계절을 나게 하는 것도 자식의 도리가 아니니 계절마다 두벌 정도씩은 사드리도록 하세요.
    아...물론 헤어나 피부도 꾸준히 관리해드려야 명품의 가치가 빛납니다.

  • 8. ...
    '14.8.3 7:03 PM (125.133.xxx.53)

    명품을 사드려야 마음이 편하시면 명품 가방에, 이세야 미야케 주름옷, 옷과 가방에 어울리는 신발이 좋을 것 같아요. 주름옷이 입기도, 관리하기도 편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보구요.
    따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그 마음 어떤건지 잘 알아요.

  • 9. 하이디라
    '14.8.3 11:11 PM (220.76.xxx.225)

    자식들 결혼시키면 명품가방도 명품옷도 입고갈일이 있어야지요
    몸매가 안받쳐주니까 그나이되면 명품이따로 놀아요 옷과가방과
    신발이 일치가되어야지 평범한차림이 더낳을수도 나이든 할머니
    생머리가 안어울리는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49 온통 TV프로에 의사들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21 그만좀 2014/09/24 3,550
419748 김현의원 참고인에서 피의자신분으로 ㅋㅋ 2014/09/24 527
419747 서울 30평대 전세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9 전세살이 2014/09/24 5,335
419746 가족과 외식중 '펑'…본능적으로 불 끈 손님 소방관 10 ㅇㅇ 2014/09/24 2,198
419745 남경필 도지사한테 응원 한마디 하고싶다면 3 왜그러고사나.. 2014/09/24 1,137
419744 대전분들 보훈병원 가는 법 알려주세요 4 네모네모 2014/09/24 1,466
419743 세월호 일반인 유족 다이빙벨 소재 영화에 반발 9 ... 2014/09/24 1,290
419742 떡 안좋을까요? 9 약간의 고지.. 2014/09/24 1,532
419741 흰머리가 바깥부터 하얘질 수도 있나요? 4 오늘은선물 2014/09/24 2,364
419740 언론문제 ucc 공모전 민언련 2014/09/24 339
419739 박근혜 공동선대위원장 출신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내정 1 닥시러 2014/09/24 691
419738 래쉬가드 안에 입는 비키니 파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SJSJS 2014/09/24 4,140
419737 숯알갱이든 습기제거제 뭘로 걸러야할지 3 .. 2014/09/24 446
419736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건지.. 82님들께 여쭤봅니다. 9 질문 2014/09/24 1,228
419735 우리나라 정부 진짜 돈 없는 거지인가 봐요. 25 거지 2014/09/24 3,145
419734 반가운소식 하나. 남양매출 뚝. 33 ㅇㅇㅇ 2014/09/24 3,198
419733 나이들면서 우유가 소화가 안되나요 4 42 2014/09/24 1,106
419732 헉..캐나다 한인들 시위를 교묘히 가리는 트럭.. 5 이건머 2014/09/24 1,230
41973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4) - 캐나다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lowsim.. 2014/09/24 517
419730 뚜껑 위 손잡이 분리형으로 된 것 쓰시나요? 테팔 유리뚜.. 2014/09/24 338
419729 창동역 월천초/노곡중 질문요/고등 학군이 많이 안좋나요? 플리즈.. 7 엄마 2014/09/24 1,439
419728 싱크대 개수구 배수구 관리법 공유해요 3 배수구 관.. 2014/09/24 1,459
419727 ios 8 너무 느려요. 앞으로 시정 될까요? 8 아이폰 2014/09/24 1,086
419726 박지윤 식단 보고, 남는 3/4쪽의 과일들은 다 어디 보관하세요.. 7 .... 2014/09/24 4,050
419725 식당에서 반찬 먹었는데 파리 시체가 섞여 있더군요 ;;;;; 2014/09/24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