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답없는 동생이 씁쓸해요
결혼하고도 애들 비슷하게 낳아. 사촌동생이였지만
소소하게 집안이야기부터 애들 이야기 했던 동생
뼈솟까지 다아는. 동생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왔던터라
근데
이사가더니 거기다 동네 아짐들과의. 카톡내용이
스토리 공개라 봤더니 날마다 대화중이네요
주로 초등학교 행사~~
카톡도 답없고 ~~문자도 답이 없고.
왜그럴까요? 간간히 지 심심할때 일욜날 ~한번씩 문자답주네요
1. 당연
'14.8.3 2:26 PM (112.173.xxx.214)누구든 본인이 심심해야 남 찿아요^^
그리고 사촌이라 너무 속을 털기에도 님이 부담스러울 수 있구요.2. 글쎄
'14.8.3 2:28 PM (121.148.xxx.50)속은 이미 다 서로 털었어요 ~~무척 쿨한 성격이라 그런건 없는데
유독 초등학교에서 뭘배우고 ~ 공짜라나요~
암튼 날마다일상을 카톡에 올리고 그사람들과 대화했던걸 이제 봤어요
내건 답없더니3. 겪어보니
'14.8.3 2:31 PM (1.238.xxx.90)친동생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기대마세요
다 내 맘 같지 않아요ㅠ4. 음
'14.8.3 2:32 PM (223.64.xxx.177)저도 님과 비슷한 입장이라 이해가요.
저는 여자형제가 없어서 베프이자 친동생처럼 생각했었는데요.
님처럼 서운해하다가 나중에 크게 싸웠어요.
직접 물어보세요.
저는 형제복0없다고 인정하고 0그 사촌동생을 맘속에서 버리는데 3년이 걸렸네요.5. 부부도
'14.8.3 2:39 PM (112.173.xxx.214)도움 안된다 싶음 등 돌리는 게 사람이에요.
사촌이고 동생이고 남에게 너무 의존하면 내만 상처 받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자기가 아쉽지 않으니 예전보다 덜 찿게 되는걸 어쩌겟어요.
그건 그 사촌이 나빠서가 아니라 사람 맘이 원래 그래요.6. ...........
'14.8.3 2:56 PM (58.239.xxx.101)원글님과 안맞는것같아요,,,연연해하면 상처만 받아요,,,
그냥 연락안하고 놔두면 필요할때만 연락올지도 모르죠,,,7. ...
'14.8.3 2:57 PM (203.229.xxx.62)친 동생도 그래요.
상대가 그렇게 나오면 내 마음은 내가 달래세요.
자기가 아쉬워야 연락하는 동생이 있어 원글님 마음 알아요.
평상시에 안부 전화라도 하면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여서 전화 안해요.8. 전
'14.8.3 3:01 PM (114.207.xxx.164)친언니한테서 카톡와도
별 할말 없으면 그냥 팝업만 읽어요(숫자 1 그대로 있는거죠).
카스에 글 올리고 댓글 부탁한다는 글이 제일 답장하기 싫은 카톡이에요.
누군가에게 대답을 강요당하는거...
참 지쳐요.9. 윗님
'14.8.3 9:22 PM (221.146.xxx.179)카톡은 실시간 대화프로그램이죠. 읽고안읽고르루서로간에 알수있는. 그런데 문자가아닌 카톡인 이상 대답강요받은게 싫어 팝업만읽고 1지워지지않게 즉 안읽은척 위장한다라... 차라리 카톡 프로그램을 쓰질마세요. 그렇게 님 카톡친구들 기만할거면.. 여러모로 참 피곤하게사시네요. 아닌가 나 편하자고 남 피곤하게 만들며 사시는건가
10. ..
'15.9.27 2:33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원인은 모르겠지만, 님이 동생입장에서는 귀찮은거예요.
자기 한가할 때 준다는 답문자도 자기가 먼저 보낸게 아니라, 님이보낸거에 대한 답문자라면서요.
동생은 그걸로 님한테 자기의 님에 대한 관심도를 표현한거에요.
그런데도 님은 안지치고 연락하니 동생은 귀찮은거고.
동생은 톡까놓고 님한테 귀찮다고 말할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표현한거니 잊으세요.
대답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이유를 알고싶으면 내가 뭐 잘못한거 있는지 살짝 물어보시던가요.
이유없이 연락을 씹지는 않아요~~~11. ..
'15.9.27 2:42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원인은 모르겠지만, 님이 동생입장에서는 귀찮은거예요.
자기 한가할 때 준다는 답문자도 자기가 먼저 보낸게 아니라, 님이보낸거에 대한 답문자라면서요.
동생은 그걸로 님한테 자기의 님에 대한 관심도를 표현한거에요.
그런데도 님은 안지치고 연락하니 동생은 귀찮은거고.
동생은 톡까놓고 님한테 귀찮다고 말할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표현한거니, 이제 동생에 대한 미련은 잊으세요.
정 찝찝하면 내가 뭐 잘못한거 있는지 이유라도 살짝 물어보시던가요.
물론 물어보면 그런거없다고 말 돌리겠지만... 누구도 이유없이 연락을 씹지는 않아요~~~
아마 속으로 말 못하고 뭔가 어긋남이 느껴져서 불편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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