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몸이 축축 늘어지고...에어컨은 잘 때만 잠시.
더위 핑계로 더 늘어진 고딩 아이 데리고 세수만 딱 하고 도서관 왔습니다.
(집안은 엉망진창이죠. 아침 간단히 먹은 컵만 씻어 놓고 후딱 나왔어요)
휴가 때라서 진짜 사람 없네요. 일찌감치 가방 들고 온 예쁜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82도 하고 책도 읽고 밀린 다이어리 정리도 하고
참 좋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집안 일 잠시 미루고 도서관에 와서 시간 보내는 게 좋은 듯~
(남편은 출장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