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비참한 기분...

마음이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14-08-03 05:31:20
샤워하다가 넘어져서 팔 아래 부분을 욕조에 박았어요
그냥 일상적으로 일어날 법한 한번쯤은 그런 일인데
너무 비참하고 슬퍼요

거울 속에 비친 검은빛의 멍
아파서 쭈그리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도
내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지는건지...

신은 왜 나를 미워하시는걸까..
정말 왜 이럴까..
내 인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너무 슬프고 하염없이 비참한 하루네요.....,
IP : 94.197.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
    '14.8.3 5:42 AM (121.174.xxx.196)

    에이씨~~~~~한번만 하고 발딱 일어나요^^
    정말 마음먹기 나름이예요. 샤워했으니 씩씩하게
    오늘 하루 시작하자구요. 사람이 산다는 일들이
    매사 다 좋게만 풀리지도 않고 다 나쁘지도 않답니다.
    어떤일이든 반쯤은 좋고 반쯤은 좀 그저그런 거지같기도
    한 일들이 많더군요. 새롭게 맞은 오늘...밝게 씩씩하게
    보내요.. 난 지금 57..힘들고 좋은 일 많이 겪었어요.
    살다보면 옛말하고 산다고도 하쟎아요.힘내시고~~~~~

  • 2. 그냥
    '14.8.3 5:49 AM (94.197.xxx.71)

    제 인생에 어려운 고비들이 자꾸 겹치니
    별거 아닌 일상의 일들도
    우울하게 느껴지네요

    희망적인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건 희망이였나봐요

  • 3. 웃자구요
    '14.8.3 6:05 AM (175.120.xxx.113)

    으쌰으쌰~

  • 4. 행복한 집
    '14.8.3 9:29 AM (125.184.xxx.28)

    그동안 많이 힘드셨나봐요.
    이제 바닥을치고 올라가는구나 생각하세요.
    인생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잘살아서 행복한 날을 보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31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없으면 병이나네요 75 여쭈어봅니다.. 2014/09/21 13,033
418830 비단이는 문실장이 아빠라는 걸 아나요? 4 @@ 2014/09/21 2,396
418829 전세금 만기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줄때 대처방법? 3 2014/09/21 8,147
418828 내가 아내를 다시 본 계기 87 bradKn.. 2014/09/21 24,829
418827 인연이라는게 또 오나요?....오래사귄 남친과 이별후 많이 힘듭.. 9 슬픔 2014/09/21 6,259
418826 감자전분으로 튀김하는거요 전 너무 어려워요ㅜㅜ 6 collar.. 2014/09/21 10,207
418825 방바닥에 진동이 오는데요.... 6 ㅇㅇㅇ 2014/09/21 4,049
418824 독일사셨던 분들 한번만 더 봐주세요. 23 califo.. 2014/09/21 3,877
418823 도와주세요. 카톡관련 1 급해요 2014/09/21 992
418822 외로운사람은 매력이없어서겠죠 6 눈물 2014/09/21 3,865
418821 내면을 채워 주는 시나 산문집 좀 추천 해 주세요 4 가을이야 가.. 2014/09/21 1,161
418820 한쪽 눈 근육이 약하면... 요기요 2014/09/21 1,180
418819 케이블에서 김주하아나운서 방송보고 1 안타깝네 2014/09/21 2,886
418818 당뇨 있다가 정상으로 돌아 온 분 계시나요? 5 걱정 2014/09/21 3,344
418817 써보니 좋았던 에센스(세럼) 추천 부탁합니다. 10 추천해주셔요.. 2014/09/21 6,920
418816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 bradKn.. 2014/09/21 2,736
418815 장보리 안하나요 1 2014/09/21 1,021
418814 오늘 왔다장보리 안하나요????? 4 왔다 장보리.. 2014/09/21 2,013
418813 부산과 마산사이에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2 helpme.. 2014/09/21 972
418812 사퇴해야하는 국민은행 지주 금융사 사장- 하루 천백만원 급여 은행 지주 2014/09/21 595
418811 헐럴럴... 저 지금 커피프린스1호점 보고... 9 2014/09/21 3,180
418810 뜨건 소금물 부엌ㅆ는데 2 오이소박이 2014/09/21 939
418809 동대문 도매상들 부자죠? 10 코코 2014/09/21 6,115
418808 머리 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하는거 맞는듯해요 41 ... 2014/09/21 10,278
418807 딸의 단짝친구 엄마가 가려가며 친구를 사귀라고 했다는데요 7 막손이 2014/09/21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