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9일) 꼭 돌아오셔야 할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 우리들은 세월호로 가슴 아팠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전보다 더 공동의 가치추구의 중요성을 느끼며 질겨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당신들을 놓을 수 없습니다.
가족들이 태풍에 얼마나 맘 졸이고 계실지..
서로서로 붙들고 계시다가 꼭! 올라와주세요..!
올라오실줄로 알겠습니다.
1. bluebell
'14.8.2 10:52 PM (223.32.xxx.57)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우리들의 소리가 들리나요?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디 계시나요?
어디서건 희망을 잃지 마시고 큰소리로 어디계시다 알려주세요! 우리의 소리를 들었으면 힘내서 얼른 올라오셔서
쉬시길..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느님..태풍이..실종자들을 피해가게 해주시고
가슴시린 가족품에 하루라도 빨리 데려다 주는데 오히려 도움되게 해주세요...2. 콩콩이큰언니
'14.8.2 10:54 PM (219.255.xxx.208)부디 태풍이 피해서 가주기를...
어서 모두들 돌아와 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3. ......
'14.8.2 10:55 PM (211.176.xxx.140)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억력 안좋은 제가 이렇게 이름들을 외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네요ㅠ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제발 돌아와 주세요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4. ...
'14.8.2 10:57 PM (110.15.xxx.54)태풍때문에 걱정됩니다.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태풍 지나면 올라오세요. 꼭 가족들 품에 왔다 가세요...5. ..
'14.8.2 10:58 PM (110.70.xxx.222) - 삭제된댓글지금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열고 뉴스를 봅니다.
실종자가 돌아왔다는소식이 없는지...
제발 돌아와주세요...6. 무무
'14.8.2 10:58 PM (112.149.xxx.75)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
돌아오세요.7. ...
'14.8.2 11:03 PM (220.73.xxx.16)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
그리고 이영숙님.
어디에 계신가요.
이제 그만 올라오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8. 태풍와서
'14.8.2 11:06 PM (115.143.xxx.72)수색작업 철수한다는 뉴스가 마음을 치네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얼른 돌아오세요.9. 쓸개코
'14.8.2 11:08 PM (14.53.xxx.156)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우린 여러분을 아직 잊지않았어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들 사이좋게 올라오셔요..10. 레미엄마
'14.8.2 11:09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예슬이 전시회 '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그렇게 예쁜 아이들이 왜? 이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가슴 답답합니다.
태풍이 올라오는지 흙바람이 미친듯이
불어대고...가족들 얼마나 애타실지..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돌아오세요.
제발...돌아와주세요.11. 부디
'14.8.2 11:09 PM (1.11.xxx.181)돌아와주세요..지켜주지못해 너무 맘이 아파요..제발 돌아와주세요..
12. paris99
'14.8.2 11:10 PM (115.22.xxx.16)돌아오세요
애타게 기다려요
잊지 않고 기다려요13. 브낰
'14.8.2 11:11 PM (24.209.xxx.75)마지막 한분까지 다 올라오실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4. .....
'14.8.2 11:12 PM (125.143.xxx.206)시간이 많이 흘렀네요.어서 돌아오세요...
15. ...
'14.8.2 11:13 PM (39.7.xxx.36)기다리고 있어요.
빨리 돌아와주세요.16. 데네브
'14.8.2 11:20 PM (221.157.xxx.159)태풍이 온다는 소식에...돌아오는 길이 하루라도 더 멀어지게 될까봐 그거부터 제일 마음졸였어요 ㅜ
매일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ㅜ17. 모두
'14.8.2 11:25 PM (49.183.xxx.94)모두 꼭 돌아와 주세요.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18. ㅠㅠ
'14.8.2 11:25 PM (125.177.xxx.190)열 분 얼른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19. 82
'14.8.2 11:26 PM (121.188.xxx.121)꼭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20. 음
'14.8.2 11:32 PM (110.13.xxx.37)도데체 어디계신 거에요... 특히 혁규야..
태풍도 오는 이 무서운 밤에.. 이제 바다에 그만 계시고 나오셔요..21. 희망
'14.8.2 11:34 PM (14.41.xxx.2)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제발 돌아와 주세요.22. 호수
'14.8.2 11:36 PM (182.211.xxx.30)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인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열분 모두 꼭 돌아오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불러봅니다23. 모두
'14.8.2 11:41 PM (71.206.xxx.163)비바람 더 맞지마시고 얼렁 가족품으로 돌아 오세요..
24. bluebell
'14.8.2 11:41 PM (223.32.xxx.213)태풍에 수색작업 철수가 마음을 친다는 표현이
확 와닿네요...부디 성하지 못할 몸..더 상하지 마시길..ㅠㅠ25. 모두 손잡고
'14.8.2 11:48 PM (124.5.xxx.120)이제 그만 돌아와요~~~~~~~~~~돌아와요~~~~~~~~~
얘들아 선생님들 다른분들 다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모두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고 04.16일 잊지않을것이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어요.
돌아와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돌아와요!26. ..
'14.8.2 11:51 PM (211.187.xxx.92)기다리고 있어요.
죄송해요.
어여 돌아오세요.ㅠㅠ27. 돌아와요..
'14.8.2 11:56 PM (220.255.xxx.223)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돌아오세요.
절대 잊지 않을께요. 4.16..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오세요!28. 닥아웃
'14.8.2 11:56 PM (112.155.xxx.80)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어디 있니~~~~~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돌아와주세요.......29. ,,,,,
'14.8.3 12:01 AM (1.237.xxx.250)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와주세요
ㅠㅠㅠㅠㅠ30. 살코
'14.8.3 12:17 AM (182.216.xxx.165)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모두가 기다립니다..31. 외동딸
'14.8.3 12:21 AM (14.63.xxx.60)바람과 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님들아, 이런 자연조건도 뚫고 가족들에게 빨리 돌아와요.
빌고 빌고 또 빕니다. 빨리 모두 돌아오세요.32. 오수정이다
'14.8.3 12:39 AM (112.149.xxx.187)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돌아오세요 제발.....33. 기원
'14.8.3 12:56 AM (118.220.xxx.106)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얼마나 나오고 싶으실까요? 혼이라도 육신과 나와서 그리운 부모 곁에 잠시 머무를수있길 얼마나 간절히 원하실까요..
저희도 여기서 간절히 기도 드릴께요34. 청명하늘
'14.8.3 12:58 AM (175.223.xxx.252)8.15 십만인 집결을 기약하며
그전에 모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팽목항의 가족들도 8.15를 광화문에세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권재근님과 아들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세월호 탑승 희생자 여러분!
어서 빨리
돌아오셔요.35. 구름에낀양
'14.8.3 5:07 AM (119.206.xxx.215) - 삭제된댓글제 생일이 대한민국이 잊지 못할 날이 되었어요.
이번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마냥 즐겁게 보내지 못할거 같아요 미안해서..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파요..
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그 속에서 무섭고 슬플지..
가족들의 속은 얼떨지 가늠하지도 못하겠어요..
봄에서 무더운 한여름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게 믿기지도 않네요.
잊지 않아요 ...그러니 어서 돌아와요.36. 강아지
'14.8.3 5:53 AM (207.216.xxx.8)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
돌아오세요.37. 태풍외요
'14.8.3 6:38 AM (61.253.xxx.25)어서 올라오세요. 가족들이ㅡ기다려요
38. 돌아오세요
'14.8.3 7:57 AM (121.167.xxx.79)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모를 희생자 분들..
부디, 잠수사들 눈에 띄어 올라오세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39. ㄱㄱㄱ
'14.8.3 9:03 AM (223.62.xxx.19)어서 돌아오세요~
40. ....
'14.8.3 9:23 AM (114.207.xxx.77)하아 이 노릇을 어쩌면 좋을까요
태풍이 그저 조용히 지나가길...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그리고 혁규야...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태풍이 지나갈때까지만 잠시 ㅠ 또 기다려야겠다
ㅠㅠ 절대 어디 멀리 가지말고 잠시만 기다려줘ㅠ
지금 태풍때문에 구조 못한대 비바람 불고 파도가 심해도 가족들은 너희들과 가까이에 계셔..태풍 지나가고 나면 꼭 만나자 미안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