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량 영화 꼭 보셔요~~~
넘 스펙타클하고 배우분들 연기들도 다들 대단했어요
군도볼까 하다가 영화평보고 군도는 실망스럽다는 이야기가 많아
명량봤는데 보니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좋은자리 얻기 힘들어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갔어요.정말 꼭 다들 보셔요
정말 잘 봤다고 하실거에요^^
1. 잭해머
'14.8.2 5:55 PM (14.33.xxx.153)군도 장난 아니고
완전...........재미없음2. 엄마랑
'14.8.2 5:57 PM (211.213.xxx.210)같이가서 볼까 싶은데
15세 관람가니
엄마랑 같이보기에
수위높은 민망하거나
뻘줌한 장면은 없겠죠??
알려주세요 ㅠㅠ3. 음~전
'14.8.2 6:00 PM (115.126.xxx.100)군도도 재밌었어요~~
화려한 캐스팅에 비중이 안타까운 인물들이 몇 있지만
영화가 경쾌하고 재밌어요. 코믹요소도 조금씩 있구요.
결말에서 감독이 뭔 생각인지 살짝 삐끗하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명량은 이순신의, 이순신에 의한, 이순신을 위한 영화라고 ㅎㅎ
연출이나 전개 이런 부분은 좀 아쉬웠구요
그냥 이순신 장군 그 자체가 감동이라.. 뭉클, 울컥하게 되더라구요.4. 전
'14.8.2 6:00 PM (121.136.xxx.180)류승룡때문에 보고싶어요
5. 동그라미
'14.8.2 6:03 PM (117.111.xxx.139)잔인한 부분이 있긴 하는데 결코 잔인하지 않았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는 보는내내 슬프지도 않은 장면에서 계속 눈물이 흘렀어요
6. 동그라미
'14.8.2 6:07 PM (117.111.xxx.139)진짜 최고의 영화..인간 이순신의 결과만 알았을뿐 그 분의
고뇌를 본적이 없는데 인간이순신을 보게 된거 같아 저는 정말
왜그리 가슴이 뭉클한지...불과 500여년전일 뿐인데..유명한 난중일기중 반드시 죽자고 하면 살것이요.살자고 하면 죽을것이다. 이 말이 얼마나 가슴을 아프게 하는지.정말 저혼자서만7. 원글님
'14.8.2 6:08 PM (211.213.xxx.210)민망한 장면은 없는거죠?
맘 놓고 보러 갑니당~~~^^8. 저도 강추
'14.8.2 6:15 PM (59.27.xxx.140)이순신 자체가 감동인데 화면도 멋있었어요. 이순신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콕콕 박혀요. 마지막 말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9. 동그라미
'14.8.2 6:20 PM (117.111.xxx.139)민망한 장면은 없어요 영화관 들어가니 초등 고학년쯤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좀 있었던거 같았어요
10. ....
'14.8.2 6:30 PM (182.211.xxx.203)저도 꼭 보시라고 말하고싶어요.
저는 중간이후에 눈물이 계속나서 힘들었네요.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난건 변호인이후 두번째예요.
정치인들 단체관람 시켜주고 싶더군요. 봐도 느끼는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11. 111
'14.8.2 6:42 PM (119.192.xxx.65)저도 지금의 현실에서
이순신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겼어요.
나는 지금 누구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12. 1시간동안은
'14.8.2 6:48 PM (180.65.xxx.29)너무 지루했어요 감동만 줄려고 한것 같고 1시간 지나서는 재밌었어요
13. 1000만 예약
'14.8.2 6:54 PM (122.35.xxx.46)토요일 오전 9;30 조조로
대한극장에서 아마 제일큰? 상영장에서 봤는데
만석!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다~ 왔어요
가슴이 시원하게 대려 부수지는 않지만
마음이 절절한게 ㅠㅠ
온가족 다 나온거 보니
천만 일찌감치 예약입니다14. ..
'14.8.2 8:25 PM (59.28.xxx.64)왜 난리인지 모르겠는 한 사람임.
세월호랑 맞아 떨어져서 사람들이 감정 이입되서 그런것 같음.
내용은 너무 많이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라 새로울게 없음.
지금 보고 왔는데 초반 한 시간 너무 잔인함. 차라리 후반부 전쟁씬에서 사람 죽이는건 괞찮음.
똑같이 죽이고 피내는데도 전쟁씬은 괜찮음.CG도 안 거슬림. 막눈인 저는 다 실사 같았음.15. ...
'14.8.2 11:14 PM (219.249.xxx.159)별로 잔인하지 않던데요.
잔인한 장면이 있다는 말에 맘 준비 단단히 하고 갔거든요.
(저도 조조로 갔는데 줄을 한참 서야 해서 다음 회차를 구매했답니다 ㅜㅜ)
두세장면 정도 있었던거 같던데 찰나같이 지나갔던 거라 무섭지 않았어요.
지루하지 않고 두시간이 어떻게 지났나 모르겠어요.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이렇게 몰입해서 본 적은 처음입니다.
한번 더 가서 보고 싶은 영화도 처음이구요.
영화 자체 내용 보다 실제 존재 인물이었던 이순신 장군에게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