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명량과 군도 중에서

고민중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4-08-02 17:15:35

낼 영화 보러가려는데

남편은 군도를 저는 명량을 보고픈데

두개 다 보신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4.32.xxx.2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봐요
    '14.8.2 5:17 PM (106.146.xxx.78)

    전 둘다 볼건데..
    하나만 보면 당연히 명량이죠 ^^

  • 2. 반대로
    '14.8.2 5:20 PM (39.7.xxx.117)

    보통은 서로 반대의 취향일건데. .^^
    명량 ㅡ 묵직한 감동이 짠하게 전해집니다.
    바닷물 마구 소용돌이 칠 때 더 짠하고.
    군도ㅡ강동원 아름답습니다. ^^;;;

  • 3. 둘 다...
    '14.8.2 5:21 PM (203.247.xxx.20)

    전 하루 날잡아 둘 다 연타로 보고 오려고 해요 ㅎㅎ

    둘 다 하루에 보면 순서는 군도-명량 순으로...

    서로 다른 날 본다면 명량을 먼저 보고 싶어요.

  • 4. 코코리
    '14.8.2 5:30 PM (175.120.xxx.113)

    윗님말씀따라 군도 보고 명량으로 명량보고 군도보면 상대적으로 군도가 쳐져보이게되요 명량조금전보고왔지만 그여운진하게남아요

  • 5. 음~
    '14.8.2 5:31 PM (115.126.xxx.100)

    그냥 오늘 내일 둘 다 보세요 ㅎㅎ 비슷비슷해서 딱 하나 꼬집어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전 둘 다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해무! 기다리고 있습니다^^

  • 6. ,,,
    '14.8.2 5:32 PM (203.229.xxx.62)

    하나만 본다면 명량이요.
    명량 보시고 몇일후에 군도 보세요.
    명량은 이순신 장군(우리가 다 아는 얘기) 이야기구요.
    정말 우리 조상님들 대단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들고요.
    군도는 서민들, 백성들 애환을 다룬 철종때 얘기로 산적이 되어야 하는,
    또 민란을 일으켜야 하는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얘기예요.
    영화의 내용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다른데
    영화 보고 난 후에 만약에 별루다, 지루하다 하는 느낌이 들어도
    최민시, 하정우, 강동원의 매력엔 흠뻑 빠져 드실거예요.

  • 7. CJ의 꼼수
    '14.8.2 5:34 PM (175.113.xxx.9)

    오늘 오전에 명량 봤어요.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었어요.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다만....
    전 원래 군도가 보고싶었거든요.
    저희동네 CGV에는 군도를 다 빼버렸더군요.
    오늘 토요일.. 그것도 서울은 완전 무더위라서 극장에 사람들이 엄청 모일텐데....
    군도 1관.. 그것도 오후는 없고, 오전과 밤 편만... 100석도 안되는 제일 작은 관에 열었구요.
    명량은 5개관에서 상영하더군요.

    명량은 CJ에서 만든거거든요. 군도는 쇼박스...
    맘이 좀 찝찝하더이다.

  • 8. 잭해머
    '14.8.2 5:40 PM (14.33.xxx.153)

    당연히 명량이죠

    군도 본 사람들 반응 더러움

  • 9.
    '14.8.2 5:50 PM (221.146.xxx.234)

    군도 본 사람들 반응이 더럽다니.. 남자들이 강동원에 열폭하는거죠. 명량보다 재밌게 봤네요.
    개취 영역입니다.

  • 10. 동그라미
    '14.8.2 5:51 PM (117.111.xxx.139)

    군도는 볼 만한게 딱 예고한것 그 씬이 다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강동원이 넘 멋있게 나온거 말고 도중에 많이 지루하다하고 영화가 별로라고 해서 안보고 명량봤어요

    넘 좋아하는 하정우영화를 패스해보긴 처음이네요
    나중에 티비로 넘어오면 그때 볼려구요

  • 11. 선생님
    '14.8.2 5:51 PM (121.174.xxx.239)

    저희딸 이 고등학생인데 보충학습 영어샘이 두편다 보셨고
    아직 개봉안한 영화 해적은 초청시사회에서
    봤는데 해적 재밌다고 보라고 했답니다.
    군도랑 명량중에서는 명량이 더 재미있다고
    했고 군도는 주의 친구들도 재미없다고 했데요.

  • 12. 콩민
    '14.8.2 5:52 PM (115.143.xxx.50)

    명량이요----

  • 13.
    '14.8.2 5:53 PM (221.146.xxx.234)

    두편 다 본 사람들이 아니라 대부분 남한테 들은 얘기를 쓰시면 어떡합니까? 이래서 여론몰이가 중요하군요.

  • 14. 해적 해무
    '14.8.2 5:54 PM (126.147.xxx.222)

    가 더 궁굼해요.. ^^ 잼나요?

  • 15. 저도
    '14.8.2 6:10 PM (118.42.xxx.240)

    둘다 봤어요

    둘다 괜찮았구요

    군도는 영웅이 아닌 서민들의 호기를 그렸고
    명량은 영웅 이야기를 그렸다는거

    군도는 강동원 미모와 연기보는 맛으로도 돈아깝지 않았고
    명량은 이야기 절정무렵의 대규모 해상 전투씬이 스케일 크고 볼만합니다

  • 16. ㅇㅇ
    '14.8.2 6:15 PM (203.226.xxx.122)

    군도는 강동원 보기위해 두번 봤고 오늘 명량 봤어요. 명량 전 재미가 없어서 앉아있기 힘들었어요. 남편은 명량이 재미있었다규 합니다. 전 언제 재미있어지나 기다리기만 했네요 군도는 그래도 재미있고 강동원이라도 있는데. 명량은 정말 제 취퍙은 아니었어요.

  • 17. 주부
    '14.8.2 6:23 PM (223.62.xxx.123)

    오늘 군도봤어요 명량은 낼 볼라구요
    여태까지 tv에서 강동원을 별로 못봐서 강동원의 매력이나 생김새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 군도보니 여자들이 왜 그렇게 강동원~ 강동원~하는지 알겠드라구요
    눈빛하며 목소리.. 아웅
    출연진들도 다들 한 연기하고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나라 돌아가는 작태를 보니 절로 한숨이..

  • 18. Asw
    '14.8.2 6:30 PM (223.62.xxx.80)

    평소 영화 좀 보고 뭐 많이 아시는 분이면 장르영화로서 군도가 짜임새 있다는 거 느낄 거구요. 그냥 대중 영화 보고 국뽕 맞고 싶으면 명량이요. 만듦새는 군도가 훨 나은데 대중이 지금 못 알아보더군요. 장르가 다른 건데.

  • 19. 00
    '14.8.2 6:38 PM (183.101.xxx.24)

    Asw//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만든 영화 감동적이었다는 것도 국뽕소리 들어야 합니까? 진짜 웃기는 양반이네... 아무데나 국뽕 달고살지 마세요.. 단어 수준이 아주....

  • 20. ..
    '14.8.2 6:38 PM (117.111.xxx.139)

    뭐니뭐니해도 영화보고 난뒤 영화평을 보고 결정하셔도 될거 같아요 그런데 리뷰 보면 군도는 다들 지루하고 실망스럽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명량 후기는 꼭 읽어 보세요 아마 명량은 진짜 돈아깝다는 생각 안드실거에요

  • 21. 윗님
    '14.8.2 6:40 PM (126.147.xxx.222)

    짜임새 만듦새로 하면 명량이나 군도나 거기서 거기인 거 같아요.
    다만 말씀대로 국뽕 맞고 싶음 명량 보고 카타르시스 느끼면 되는 거구요.
    군도는 잘 만들려다가 강동원이 튀어서 에러라고 했어요. 감독이 일부러 의도했는지 모르지만
    전 강동원 싫진 않지만 영화에서 혼자 아름답게 튀는 건 싫어요
    어쨌든 질은 거기서 거기인데 취향대로 골라보면 될듯.

  • 22. 저는 군도
    '14.8.2 6:48 PM (223.62.xxx.75)

    저는 군도가 더 좋았어요. 18세 하정우는 표정하나하나가 다 극강의 재미를 주고요, 강동원의 미모는 그 어느 여자 구미호도 따라오지 못할(머리 풀고 나올때)만큼 빛을 발합니다.

    명량은 첨부터 끝까지 비장함으로 중무장한..글쎄..개인적으로 가장 고조됐던 장면은 이정현이 연기하는 부분이었어요.

  • 23. 어머
    '14.8.2 6:56 PM (106.146.xxx.78)

    국뽕이란 단어는 혹시 일베 용어인가요?
    몰랐어요. 어감이 웃겨서 윗님 따라써 봤는데 이젠 안 쓸래요 ㅠㅠ

  • 24. ..
    '14.8.2 7:02 PM (110.70.xxx.110)

    전군도가 재밌었어요. 명량은 감동강요라..

  • 25. 지난주말
    '14.8.2 7:06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군도 봤고 내일 명랑 볼 예정이예요.
    군도는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강동원 미모를 칭송 하던데 별 관심없던 배우라 그런가 그냥 그랬고요.
    하정우는 '역시'소리 나올만큼 제 역할 잘 해주었는데,연출이나 편집 때문인지 전 서부 영화보는 느낌이었어요.
    서부 황야에서 서로 총들고 폼 재는 장면에 어김없이 나오는,,그 특유의 음악이 떠오르더군요.
    좀 지루했네요.

  • 26. ...
    '14.8.2 7:22 PM (211.36.xxx.152)

    저는 군도 재미있게 봤어요. 지루하지 않았구요.
    킬빌이 연상되는 전개와 편집과 음악이 전 나름 신선했어요.

  • 27. 183.101
    '14.8.2 7:34 PM (223.62.xxx.80)

    명량 알바인가봐요. 하루종일 명량 글 달고 다니네.고증 잘못된 영화 보고 뿅 가셨군요. 역사공부 좀 해라

  • 28. chelsea
    '14.8.2 7:50 PM (175.114.xxx.203)

    민란을 일으키는 암울한 시대에 매끈하게 성형잘한 부잣집도령 강동원이 붕붕떠다니는 영화....군도

    시커멓게분장하고 나오는 하정우가 더 빛나보였음...

    매향역할한 여배우 인상적이었음.

    강동원은 너무 잘생긴 얼굴이 약점이야...

  • 29. 하나만 본다면
    '14.8.2 8:05 PM (218.153.xxx.5)

    명량!!!
    군도 봤을 땐 영화가 좀 이상해도 뭐 그래도 강동원 맛에 괜찮아~ 했다가,
    명량을 보고 나니까 뒤늦게 군도가 괜히 짜증나는...이상한 경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99 평생 주말부부..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잠시만요 2014/08/03 21,551
404098 센스퀴드 크림컬러 오징어 먹물 염색약 좀 찾아주세요. 못찾겠다 꾀.. 2014/08/03 809
404097 댓글시인 제페토... 6 내일 2014/08/03 1,135
404096 바네사브루노는 백화점쇼핑몰등 인터넷에서 안파나요? 1 비슷한스타일.. 2014/08/03 1,288
404095 저 지금 독재시대에 사는거 맞죠? 5 아놔 2014/08/03 1,416
404094 박봄 디스곡 "최초의 밀수돌 법무부 홍보대사".. 4 맞긴하지만 2014/08/03 1,768
404093 쿠폰 끊은거 취소가능할까요 걱정입니다 4 어째 2014/08/03 1,086
404092 끝없는 사랑에 나오는 음악 원곡이 뭔가요? 2 원곡 2014/08/03 1,306
404091 날도 꾸리한데 무서운 귀신이야기 하나씩 해볼까요? 19 귀신이야기 2014/08/03 6,375
404090 첫 만남에서 이쁘다는 말을 듣는 경우는 보통 이상 정도는 되야할.. 19 어느정도 2014/08/03 6,164
404089 장보리 재밌어요 12 포도송이 2014/08/03 3,842
404088 아이들이 장성해서 (냉텅) 21 이담에 2014/08/03 3,722
404087 지금 박수홍이 북한 어린 신부와 사격장에서 총 쏘는데 저런 사격.. 3 ..... 2014/08/03 3,494
404086 힐링이 필요한데 책 추천부탁요 1 부자살림 2014/08/03 1,275
404085 결혼 전과 결혼 후 8 아 웃겨 2014/08/03 3,715
404084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10 ... 2014/08/03 3,835
404083 코스트코에 제과용 초코칩 아직도 팔까요? 6 코스트코에 2014/08/03 1,816
404082 57세 자전거 배우고싶어요 13 모모 2014/08/03 2,425
404081 올훼스의창 보신분들~~ 37 수아레 2014/08/03 5,265
404080 이상호기자님 정윤회 탐사취재중이래요..ㅎㅎ 8 트윗 2014/08/03 3,010
404079 너무 더운데 에어컨없으니 갑자기 슬퍼지는데 17 2014/08/03 3,758
404078 홍대후기 4 1박 2014/08/03 2,278
404077 주방세제..자연퐁? 에코버? 1 dd 2014/08/03 1,416
404076 요즘 에어콘 설치 요청하면 얼마 뒤에나 설치해줄까요? 3 ... 2014/08/03 1,126
40407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걸까요?.. 3 나오55 2014/08/03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