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부침개 후기!!

자취생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14-08-02 14:59:22

아까 여줘봤던 자취생입니다

아까 유용한 팁들 너무 감사드려요

조언주신대로 만들었던 반죽(부침가루, 호박, 부추, 청양고추) 에 몇가지를 추가했어요 ,  아까는 정말 맹탕 이었거든요

 

양파 채치고, 계란한개, 버섯넣고

그리고 소금간을 조금 했더니....

 

으와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알려주신대로 기름넉넉히 두르고 크기는 조그맣게(손바닥) 여러장을 부쳤는데

후라이팬에서 바로 집어서 맛을 보니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예전의 길거리에서팔던 야채튀김 같은게 나더라구요

제 생각엔 양파와 소금만 조금 추가한것이 대박이었던것 같아요

다음에는 튀김가루를 반씩 섞어서 해보려구요  더 바삭하게요

(  아까 너무 흥분해서 키톡에  한번 데뷔해볼까 생각했다가 메뉴가 넘 평범한것 같아  자제했지요 ㅎㅎ  )

 

 

덕분에 맛있게 먹고 배 뽈록~  나와 있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IP : 175.209.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취생
    '14.8.2 3:00 PM (175.209.xxx.22)

    아 그리고, 기름도 첨엔 호박씨유로 부치다가(다른 기름이 없어서;;)
    해바라기씨유 로 바꿔서 했더니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 2. 여긴 호박부침개
    '14.8.2 3:10 PM (115.140.xxx.74)

    성공 축하드려요

    아까 호박부침개 해먹을거라 댓글단
    아짐도 지금 열라 부침삼매경 덥다;;;;;
    부치면서 맛보면서 82하면서 ㅋㅋ
    음... 맛있네요 ㅎ

    꼭 같이 둘러앉아 먹는기분 ㅎㅎ

  • 3. 음~
    '14.8.2 3:12 PM (115.126.xxx.100)

    기왕 요리하는 김에 양파 몇개 사서 장아찌 담아보세요
    양파장아찌 간장국물에 부침개 찍어먹으면 더 살살 녹아요 ㅎㅎ

  • 4. !!
    '14.8.2 3:13 PM (119.196.xxx.208)

    ㅎㅎㅎ 귀여우세요. 키톡데뷔해도 재미있었을 듯 한데요.

    .. 아,, 부추사러 가야하나..

  • 5. ㅎㅎ
    '14.8.2 3:29 PM (115.21.xxx.201)

    배 뽈록

  • 6. ...
    '14.8.2 3:35 PM (182.226.xxx.93)

    부추 부침개는 고추장 넣고 반죽해도 맛나요.

  • 7. 우와
    '14.8.2 3:36 PM (221.151.xxx.158)

    더 맛있게 하려면 무쇠팬에 하면 짱~@

  • 8. 국간장
    '14.8.2 3:37 PM (183.102.xxx.20)

    저는 국간장과 들기름을 조미료처럼 써요.
    부침개 반죽에 소금간도 좋지만 국간장을 조금 넣어 간을 해도 감칠맛이 더해져요.

    그리고 들기름도 좋은데
    반죽할 때 들기름 조금 넣거나
    김치찌개 끓이고 불을 끈 후에 들기름을 뿌리거나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 데에도 고기국물이 아닌 국물에 들기름 조금 넣으면 맛이 깊어집니다.

  • 9.
    '14.8.2 3:41 PM (221.146.xxx.234)

    더운데 땡기네요

  • 10. 훗~
    '14.8.2 3:46 PM (124.49.xxx.81)

    이젠 양념장 차례~
    남은 양파 채썰고,청양고추 하나 썰어넣고,
    식초,진간장 해서 찍어 잡쏴바~

  • 11. 청양고추를
    '14.8.2 3:53 PM (211.108.xxx.216)

    물과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해도 칼칼하니맛나요

  • 12. 아홋
    '14.8.2 3:57 PM (175.209.xxx.22)

    남은 양파와 남은 청양고추 어찌 처치해야하나.. 옆눈으로 째려보고 있었는데
    윗님 완전 기막힌 타이밍이네요!
    바로 양념장 만들어봐야겠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설탕안들가도 되나보네요
    (아 그리고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 양파장아지도 담에 꼭 해볼랍니다)


    근데 윗님 어투가 넘넘 재밌어요
    " 식초,진간장 해서 찍어 잡쏴바~ " ㅋㅋㅋ

  • 13. 오호
    '14.8.2 3:58 PM (115.140.xxx.74)

    간을 국간장으로 해봐야겠네요

  • 14. 귀여워요.
    '14.8.2 4:02 PM (222.99.xxx.71)

    이왕이면 사진찍어 키톡에 올려보세요. 재밌네요.ㅋ

  • 15. 원글님
    '14.8.2 4:19 PM (210.92.xxx.3)

    댓글님 다 너무 귀여워요
    잡쒀봐봐...
    줘야먹죠?
    아휴 더워서 전 못부치겠는데
    대단하시다^^

  • 16. 사악한고양이
    '14.8.2 5:15 PM (39.7.xxx.187)

    앗. 저도 오늘 부추전 하려고 하는데...
    부추를 너무 많이 받아서 먹어서 없에려구요 ㅠㅠ
    전 오징어 좋아해서 오징어 사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39 오늘도 또 올리네요 운전연수 세째날 ~~ 3 두근 두근 2014/09/13 1,708
416338 김치 냉장고에 과일 야채 보관할 때 질문 있어요. 3 사용법 2014/09/13 1,307
416337 외국친구 한국에 2주정도 초대하려고 하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7 외국친구 2014/09/13 951
416336 세월호 유족 앞에서…이번엔 ‘초코바’ 조롱 9 샬랄라 2014/09/13 1,619
416335 제2외국어 선택 2014/09/13 602
416334 천만원 모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2 손님 2014/09/13 2,558
416333 잠꼬대 하는 동물들.swf 2 .. 2014/09/13 1,204
416332 설거지가 힘드세요, 요리가 힘드세요? 16 새댁 2014/09/13 2,785
416331 물걸레청소기 아너스와 오토비스 머가나을까요 6 2014/09/13 7,988
416330 꽃보다 청춘 유연석... 참 호감가는 배우네요 4 ㅎㅎ 2014/09/13 4,046
416329 남편과 말 안하기 5 ㅇㅇ 2014/09/13 2,177
416328 흉기차 독과점 내수용 수출용 적나라한 비교 1 일제앞잡이나.. 2014/09/13 877
416327 일본산 멸치를 국내산으로 `박스갈이 3 2014/09/13 1,447
416326 배가 어느정도 부르면 음식맛이 잘 안 느껴지는 분 있으세요? 2 궁금 2014/09/13 631
416325 산모 들깨 미역국 끓이는중 3 급해요 2014/09/13 1,465
416324 엄마가 제 차를 못쓰게 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26 .. 2014/09/13 4,512
416323 영어 전문가나 고수님,, 어법문제인데 머리 터질려고 해요... 1 에너자이져 2014/09/13 1,065
416322 아이가 다쳤습니다 7 궁금 2014/09/13 1,324
416321 해외에서 주민등록증 잃어버렸는데, 분실 신고를 할 수가 없네요... 1 88 2014/09/13 1,491
416320 교사 엄마들이 대부분 자녀에 대한 애정이 없는거같아요 12 . . . .. 2014/09/13 5,543
416319 아이허브에 Mychelle크림.,왜 못사죠? 4 왜 안돼죠 2014/09/13 1,873
416318 애 낳고 나면 친구들 이렇게 멀어지나요? 2 .. 2014/09/13 1,391
416317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의에 대한 의식이...좀.. 8 .. 2014/09/13 1,105
416316 조졌다 조지다 라는 말은 어느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나요? 17 2014/09/13 8,639
416315 친북사이버기지 발견 기사 보셨나요? 7 언제쯤이면... 2014/09/13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