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제게는요.
우리 작은 아이는 아니라 하겠지만요.
식탁위 외에도 곳곳에 먹을 것들이에요.
무서워요!
식욕은 당기고 먹거리는 많고.
집에 있는 것 만으로 파 먹고 싶어도
고기나 특정 음식만 잘 먹는 애들 때문에
장은 계속 봐 줘야 하니 먹을게 넘칩니다.
맛있기도 하고 소비도 해야해서
그 먹거리들 쳐다보면 한숨 이 나와요.
좀 해 주는대로 잘 먹어주면 좋은데
언젠가는 이젠 장을 애들보고 보라했네요.
그 전처럼 맘껏 먹어도 살 안 찌면 뭔 고민일까요만은
먹는 2배로 찌는 거 같으니 먹거리가 무서워요.
뭐든 맛있고..
좀 안 먹고 싶어요.
풍족한 세상. 성장기 애들이 절 안 돕네요.
힘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뜨면 온 집에 먹을게 지천이네요.
너희가 좀 많이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4-08-02 10:33:53
IP : 61.79.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14.8.2 10:39 AM (175.252.xxx.112) - 삭제된댓글ㅎ ㅎ그이상한 고민 저도알아요
전 좀 다른예지만
애들다자라 직딩되고보니얼굴보며
밥먹기가 주에 두번도어려워요
그한번을 더맛난거뭐멕일까
고민하며 챙겨쟁이고
셋이퇴근하며 서로사들고들어오고
냉장 냉동실이 전쟁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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