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뜨면 온 집에 먹을게 지천이네요.

너희가 좀 많이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4-08-02 10:33:53
적어도 제게는요.
우리 작은 아이는 아니라 하겠지만요.
식탁위 외에도 곳곳에 먹을 것들이에요.
무서워요!
식욕은 당기고 먹거리는 많고.
집에 있는 것 만으로 파 먹고 싶어도
고기나 특정 음식만 잘 먹는 애들 때문에
장은 계속 봐 줘야 하니 먹을게 넘칩니다.
맛있기도 하고 소비도 해야해서
그 먹거리들 쳐다보면 한숨 이 나와요.
좀 해 주는대로 잘 먹어주면 좋은데
언젠가는 이젠 장을 애들보고 보라했네요.
그 전처럼 맘껏 먹어도 살 안 찌면 뭔 고민일까요만은
먹는 2배로 찌는 거 같으니 먹거리가 무서워요.
뭐든 맛있고..
좀 안 먹고 싶어요.
풍족한 세상. 성장기 애들이 절 안 돕네요.
힘들어요.
IP : 61.79.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14.8.2 10:39 AM (175.252.xxx.112) - 삭제된댓글

    ㅎ ㅎ그이상한 고민 저도알아요
    전 좀 다른예지만
    애들다자라 직딩되고보니얼굴보며
    밥먹기가 주에 두번도어려워요

    그한번을 더맛난거뭐멕일까
    고민하며 챙겨쟁이고

    셋이퇴근하며 서로사들고들어오고
    냉장 냉동실이 전쟁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97 질문요~ 1 잡담 2014/11/02 282
431396 이게 틱 증상인지 알려 주세요. 4 9살 아들 2014/11/02 985
431395 수시 입학 문의 드려요 4 그럼 2014/11/02 1,431
431394 결혼할 남친 장손인데 예단같은거안하면 뒷말나올까요.. 31 ??? 2014/11/02 7,708
431393 쟈스민의 요리백과 책 있으신분-봐주세요~ 1 급질문 2014/11/02 1,547
431392 내일 눈밑지방재배치 상담받으러가요. 5 눈밑 지방재.. 2014/11/02 2,186
431391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집에 두기 어떤가요 4 클라라 2014/11/02 2,407
431390 동종업계 이직시 빠른 퇴사 방법 없을까요? 10 이직 2014/11/02 4,364
431389 만두국에요 물만두보단 왕만두 넣는 게 낫죠? 4 .. 2014/11/02 1,547
431388 시래기 삶을때 6 월동 준비 2014/11/02 2,171
431387 같이 취업준비하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저만 합격 9 탈무드 2014/11/02 2,610
431386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2014/11/02 1,174
431385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이름 2014/11/02 15,361
431384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light7.. 2014/11/02 632
431383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45
431382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9 Mm 2014/11/02 3,217
431381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45
431380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47
431379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23
431378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45
431377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544
431376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284
431375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779
431374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600
431373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