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생활하면서 양보하시는편이세요 아님 이기적이어도 내껀 지키는편이세요?
제입장에서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어떤 상황이 발생했어요
팀장님이 미안하지만 양보좀해주면 좋겠다 고 해서
몇일동안 밤잠을 설쳤어요 이 상황은 A 라는 사람때문에
발생했는데 이 A 는 우리기관사람도 거래처도 아니고
협력기관으로서 팀장님과는 서로 체면치레 하는 사이에요
근데 A 는 제게 이렇게된건 자기뜻이 아니고 팀장님이 굳이 그럴필요
없는데 너무신경을쓰신것같다 그러니 내가 괜찮다고한다고
팀장님께 가서 얘기하라는거에요 그래서 팀장님께 가서 얘기했더니
A가 그렇게 얘기했다면 너가 양보안해도 된다 고 하셔서
감사한마음이 들었어요 근데 여기서부터 반전..
A 가 저와친한분한테 제게 말을 전해달라며
자기는 그냥 인사치레로 한말인데 내가 곧이곧대로 바로
팀장께 전했다며 그냥 원래대로 내가 알아서 양보해주기를
바란다는거에요 그 친한분도 상황을알기에 황당해하고..
하여간 ..이런상황에서..
1.A 는 체면땜에 팀장님께 직접 이런얘기를 안할가능성이 많아요
2.제가 이런 뒷얘기를 팀장님께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긴 힘들어요
3.제 친한사람이 저한테 얘기못전했다고 하고 저도 못들었다고 하면
그냥 팀장님 최종버젼으로 진행될수있어요
4. 그대로진행되면 저는 피해없이 하던업무 계속할수있지만
가끔 부딪치는 A와 서로 불편할수는 있겠죠 A 와 저는 업무상
전혀 상관관계없고 제 업무고과에도 영향을 안미쳐요
5. A 가 다른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버젼다른 소문 낼수도 있지만
제 직급이 말단도 아니고 A 가 우리회사사람도 아니고..
그냥 가십거리만 될듯해요
이런 상황에서..님들이시라면 그냥 맘불편한거 싫으니까 알아서
양보하시겠어요? (그렇다면 팀장님께 올라가서 해명하는것도
또 큰일이에요..ㅠ 제가잘못알았었나봅니다 이렇게 해야하잖아요)
아니면 피해안받고 내상황 지키기위해 그냥 모르쇠 로
가십거리 떠들건말건 그냥 계시겠어요..?
(아주 소심하게 가자면 가십거리가 팀장님께 들어가서
너 너한테유리하게 다르게 얘기전한거냐? 이렇게 나오실까봐도
걱정 -- 하지만 팀장님은 이짜잘한일 말고도 지금 신경쓰실꺼
딴일들이 워낙많기에..)
1. A 가
'14.8.2 8:36 AM (223.62.xxx.1)제게 그렇게 얘기한건 제게도 생색을 내고 체면치레하고
싶어서였어요 그리고 어쩌면 제가 그 얘기를 전해도 팀장님이 그래도 너가 양보해 이렇게할것으로 생각했을수도 있죠
근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까 아차 싶은가봐요2. 양보하면..
'14.8.2 8:41 AM (223.62.xxx.1)제맘은 편하고 고맙다 착하다 소리듣겠지만 화나고 부글부글
거릴꺼같아요 팀장님께도 '아무래도 본심은 A 가 이걸원하는거같아요' 이렇게 얘기해야겠죠 그렇다고 팀장님이
이 건으로 저를 예쁘고착하게 잘봐줄꺼다 이런건없어요
왜냐면 이팀이 좀많이커서 이건 팀장님껜 사소한일중에 하나에요
모르쇠로 가면 A 가 신경은 쓰이고 그런부분에서 맘은불편하겠지만 화 나지는 않을꺼같아요
A 가 제게 화난상태로 다니겠죠
일주일에 두세번 지나치면 인사하는 사이..3. 일부인간들이 A 버젼만 듣고
'14.8.2 8:50 AM (223.62.xxx.1)저를 이기적이고 얍삽하다며 씹어댈수는 있겠죠
뭐..그러다 팀장님 귀에 들어갈수도 있구요..4. ...
'14.8.2 8:59 AM (24.209.xxx.75)저라면 A가 나한테 직접 말한 걸로 진행합니다.
팀장님이 뭐라시면, 제겐 이렇게 말하셨는데, 이상하네요. 라고 하구요.
일단, 원글님 친한 분이 뭐라고 하시면,
직접 들은 말과 달라,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우니, 그분께 다시 직접 말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전하세요.
이건 더이상 양보도 아니고, 횡포입니다.
말이 더 나오면, 처음에 양보해 달라고 했으면 양보 했을 건데, 아니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고 하고,
팀장님도 어차피 그렇게 알고 계시구요.5. 제 친한분은..
'14.8.2 9:04 AM (223.62.xxx.1)만약 A 가 자기얘기 전했냐고 물으면
그얘기 전하기전에 제 상황 먼저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는데 양쪽얘기가 너무달라 자기가 일방적으로
A 얘기만 전할수도없으니 직접 전하시라
자기는 제 3자니까 빠지겠다 라고 한다고 했어요6. --
'14.8.2 10:10 AM (59.6.xxx.106)지인한테 들은 얘기는 그냥 없는 걸로 하세요. 지들은 자기손에 덩 안 묻히려고 말도 돌려하고 그러는데 뭣하러 알아서 원글님이 착한 일을 하며 일방적 피해를 보나요. 나중에 아무도 안 알아줘요. 어디가서 내가 양보했다고 떠벌릴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절대절대 양보해서는 아니되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171 | 일드 추천바랍니다. 4 | 시벨의일요일.. | 2014/09/28 | 1,443 |
421170 | 바이올린 케이스 구입은 어디서? 5 | 채효숙 | 2014/09/28 | 1,321 |
421169 | 책에서 읽은 이야기 3 | 아이러니 | 2014/09/28 | 1,237 |
421168 | ㅠㅠ 피클이 너무 시게 되었어요. 못먹을 정도로... 6 | 어떡하죠? | 2014/09/28 | 1,296 |
421167 | 홍천에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군인맘 | 2014/09/28 | 1,115 |
421166 | 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수표 2억을 갈기 갈기 찢었는데..... 10 | ..... | 2014/09/28 | 3,877 |
421165 | 광명 어떤가요? 9 | .... | 2014/09/28 | 2,112 |
421164 | 기초는 설화수가 젤 좋더라고요 40 | 저는 | 2014/09/28 | 20,285 |
421163 | 몸 움직이는 취미생활 뭐 하시나요? 4 | 쿠쿠 | 2014/09/28 | 2,429 |
421162 | 외국에서사온 아이폰 국내개통 문의드립니다 6 | 핸드폰 | 2014/09/28 | 1,778 |
421161 | 여행 예약에 대한 무식하고 간절한 질문 13 | 파랑 | 2014/09/28 | 1,999 |
421160 | 재활용한걸 들키고 그 후? 3 | 음식점 | 2014/09/28 | 3,016 |
421159 | 왜 개콘 안하죠? 2 | 렛잇비 | 2014/09/28 | 1,124 |
421158 | 척추(경추) 안좋은 사람 소파 추천해주세요 3 | 삐뚜리 | 2014/09/28 | 1,437 |
421157 | 애슐리 프리미엄 어떤가요? 16 | 고민 | 2014/09/28 | 4,088 |
421156 | 바자회 상경 후기에요 10 | 득템 | 2014/09/28 | 2,092 |
421155 | 중고등 학생들 이제 하복 안입나요? 3 | 하복 | 2014/09/28 | 1,014 |
421154 | 아이폰 활성화에서 안 넘어가요. | 흑흑 | 2014/09/28 | 1,305 |
421153 |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15 | .. | 2014/09/28 | 5,203 |
421152 | 샤넬 미스트 7 | ㅇㅇㅇ | 2014/09/28 | 3,552 |
421151 | 세월호노란리본훼손시도까지-극우로 치닫는 보수의 자만 | 집배원 | 2014/09/28 | 661 |
421150 | 8년쓴 pc가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걍 새로 살까요?아님 고쳐쓸까.. 6 | 고도리 | 2014/09/28 | 1,140 |
421149 | 이갈이 교정기 3 | 가을 | 2014/09/28 | 1,914 |
421148 |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 물푸레나무 | 2014/09/28 | 5,879 |
421147 |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 힘들다 | 2014/09/28 | 14,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