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 자산이 15억 정도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정 조회수 : 7,324
작성일 : 2014-08-02 01:31:18
예를 들어 집(15억)을 제외하고 현금으로 15억을 보유했다 치면... 
그 현금을 어떻게 굴리는 것이 좋나요? 

(저한테 이런 돈이 있는 게 아니라 친척이 고민하셔서요...)
IP : 175.223.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2 1:36 AM (211.209.xxx.23)

    빌딩 사서 월세 받겠어요.

  • 2.
    '14.8.2 1:38 AM (121.130.xxx.112)

    천마리 접기

  • 3. 가정
    '14.8.2 1:50 AM (175.223.xxx.102)

    빌딩 사기에는 부족하다 하셔서요.... 직접 알아보시면 될 텐데 자꾸 저희한테 물어보세요. 보상금 받으셨다는데 돈이 늘어나도 고민인가봐요. ㅎㅎ

  • 4. 주식
    '14.8.2 2:04 AM (122.31.xxx.52)

    주식이요. 근데 이건 이걸 전문적으로 오랫동안 경험으로 공부하신 분들만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좋은 주식 사서 십년 이상은 묵혀놔야 하는건데, 일반 사람이 그리 큰 돈을 가지고 경험하는게 힘들죠.

    주식으로 불렸다가 호경기에 팔고 달러로 돌려놨다가 불경기에 우량 주식 확 사고 이런거 반복하면 좋죠.

  • 5. 가정
    '14.8.2 2:07 AM (175.223.xxx.102)

    정말 세금 같은 거 다 따지면 주식 밖에는 방법이 없나봐요.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 6. ...
    '14.8.2 2:13 AM (122.31.xxx.52)

    한국의 최대 장점이죠. 선진국에 비해서 주식의 세금이 적으니.
    선진국은 세금이 너무 많아서 주식도 재미 없어요. 한국은 환전 수수료도 적구요.

  • 7. 저라면
    '14.8.2 2:14 AM (221.146.xxx.195)

    이탈리아, 파리, 뉴욕에서 돈 떨어질때까지 살아보겠어요.

  • 8. ...
    '14.8.2 2:16 AM (14.46.xxx.209)

    아파트 사서 월세주는건??

  • 9. 뭘 해야 할까요..
    '14.8.2 2:20 AM (122.32.xxx.167)

    현금20억 정도 보유하시고 80가까이 되셨어요.
    혼자 사시는데 그 이자가 주 생활비인데 요즘
    이자가 진짜 약해서 한달이자가 350좀넘나봐요.
    몆년전만 해도 600이상 나왔는데 ... 주식은
    불안하다 하시고 다세대구입해서 세받는건 너무 머리
    아프다하시고 오피스텔은 생각중이신가봐요.
    요즘은 원금 지키는것도 잘하는것같아요.
    주위에서 뭐해서 돈번사람 거의 없네요.

  • 10. 가정
    '14.8.2 2:28 AM (175.223.xxx.102)

    저같으면 아파트나 오피스텔 월세 생각해 보겠는데, 걱정이 너무 많으세요. 그 돈 어떻게 될까봐 잠이 안 오시나봐요. 돈 없다고 고민하시고...; 돈이라는 건 사람의 욕심을 자극하나봐요. 부족함을 더 많이 느끼게 하고...

    심슨 부인이라는 여자가 "돈과 체중은 비슷하다."고 했대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리 날씬해져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 11. 뭘해야 할까요님
    '14.8.2 5:38 AM (70.173.xxx.51)

    80 가까이 되신분이
    지금도 돈을 더 못모아 걱정하시는거 보고
    좀 충격이네요

    저는 지금부터 실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돈과 앞으로의 수입
    연금으로 받을수 있는돈 계산해서

    틈 날때마다 가고싶은 나라 정해서
    여행다니면서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앞으로 제가 돈쓰면서 하고 싶은거 할수 있는 세월이
    아무리 길게 잡아도 15년 정도 일것 같아서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80이 가깝다면
    길게 기대수명 100살로 잡고
    제가 가진돈 나눠서
    이번달은 뭘 하면서 즐겁게 살까만 고민하겠습니다

  • 12. ..
    '14.8.2 6:00 AM (220.76.xxx.234)

    그렇게 돈이 있다면... 나는 이럴것이다
    현실과 상상은 그래서 다른겁니다
    고민하시는 분이 정상입니다..
    로또맞은후의 인생이 평탄치 못하다는 기사, 읽으셨죠?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입니다

  • 13.
    '14.8.2 6:13 AM (116.125.xxx.180)

    그러게요 80이면 20억 다 쓰며 사셔야지...

  • 14. ᆞᆞᆞ
    '14.8.2 6:56 AM (180.66.xxx.197)

    요즘 월세가 쎄서 사오층짜리 건물사는건 어떠세요? 삼십억짜리 건물 융자끼고 사서 월세받아 일부 대출이자 내고 나머지로 생활하고요. 제 옆집이 그리하는데 은행이자는 싸고 월세는 쎄서 괜찮다 하더라구요. 아파트까지 아예 처분해서 맨 윗층은 본인들이 들어가 살면서 관리하는데 좋아보였어요

  • 15. 나이가
    '14.8.2 10:38 AM (182.219.xxx.95)

    제일 중요해요 80세이신 분은 그냥 현금으로 여유있게 가족들과 쓰다 가시는게 답이구요 월세받기 쉽지않아요 명재촉하는 일이라네요 젊은분이면 목좋은곳 아파트나 으피스텔이 제일 편한거에요

  • 16.
    '14.8.2 12:14 PM (114.200.xxx.150)

    주식은 원금 날리는 지름길이고요.
    60~70% 정도는 수익성 부동산 사되 최초 분양 받지 말고
    유동인구 많은 곳 상가 하나 사는 걱도 괸찮을것 같아요.

    계속 저축으로 가지고 있기는 10년마다 돈가치가 너무 떨어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41 욕실에 머리카락 변기에 넣어도 되나요? 21 물어보고싶어.. 2014/09/19 20,578
418040 부산여행가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현이훈이 2014/09/19 606
418039 진드기 알레르기는 면역이 좋아지면 괜챦아 지는 건가요? 2 진드기 알레.. 2014/09/19 1,390
418038 아들 장래희망 꿈이 항공기 기장이라고 하는데 19 어떻게 2014/09/19 4,130
418037 동생이 미국에 있는 언니한테 조카를... 58 흐음 2014/09/19 10,999
418036 재건축 분담금 2년새 1억 껑충~ .... 2014/09/19 1,477
418035 공무원 다음은 우리에요 공무원 욕하지 마세요 28 참나 2014/09/19 3,661
418034 노트북 아답타 사용시 배터리를 빼두는게 좋은가요? 10 노트북 2014/09/19 1,426
418033 쿠키믹스에 생강분말 넣어도 될까요? 2 생강쿠키먹고.. 2014/09/19 1,174
418032 오늘 아침 뭐 드셨어요? ^^ 10 . 2014/09/19 2,566
418031 근데,,경찰은 왜케 유가족을 끊임없이 미행해요?? 10 ㅇㅇㅇ 2014/09/19 1,225
418030 경전철 노인무임승차실행되니 4 경전철 2014/09/19 1,243
418029 일이 힘들때 되다라는 사투리를 쓰시는데 2 ㄱㅇㅈㄷㄴ 2014/09/19 5,512
418028 남편을 남과 비교하는 일 13 .... 2014/09/19 4,096
418027 입안이 모래알 뿌려놓은것처럼 거칠거리는 증상.. 갑자기 2014/09/19 5,005
418026 오미자 구입 5 겨울이네 2014/09/19 1,390
418025 민물장어 한마리에 얼마정도 하나요?? 2 장어장어 2014/09/19 2,650
418024 마른 흑찰옥수수 활용법 1 ... 2014/09/19 1,768
418023 환희 히든싱어 보니 노래 정말 잘하네요 14 히든싱어 2014/09/19 3,564
418022 이사청소 가격 00 2014/09/19 935
418021 졸업식이 같은날이라네요 ㅠ 7 쌍둥이 2014/09/19 1,424
418020 울집 개녀석 10 .. 2014/09/19 1,775
418019 여린아이 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엄마 2014/09/19 6,791
418018 식욕이 좋았음 좋겠어요. 5 개살구 2014/09/19 977
418017 갱년기에 대처하는 자세. 5 하루8컵 2014/09/19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