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실때 친정 아버지께서
주식이 본업이셔서 사 둔 종목으로
천만원으로 오백 벌었어요
여동생과 엄만 이젠 하지 말라고
펄쩍 뛰시고요
아버진 이젠 고인이세요
사실 한 개정도 종목이 더 있는데
이게 요즘 많이 올랐어요
진작에 사 뒀음 오백이상은 또 벌었을텐데...
전 주식 초짜구요 사실 암것두 몰라요
주식으로 한 번 벌었다고 재투자해서
쪽박차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잖아요
오늘 1500 삼년짜리로 묶어두고 왔어요
것두 여동생이 저 못 믿겠다고
자기이름으로 하겠다고 해서 그러고왔는데
오만상 고민중이고 돈이 눈앞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삼년 묶어둔거 저 잘한거 맞을까요ㅠㅠㅠㅠ
사실 이번 오백도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모을려면 2년은 저축해야 될 듯도 하구요
작지만 꾸준히 적금하는게 맞는건지
계속 뱅글뱅글 돌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또 하고싶음을 어찌들 참으시나요
ㅠ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4-08-01 21:50:40
IP : 223.32.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8.1 10:00 PM (122.31.xxx.52)그 정도 수입이시면 주식 안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주식으로 돈잃는건 순간인데 다 잃고도 회복이 안되는 상황이신거 같은데. 노노요. 손 대지 마세요. 나중에 투자하시더라도 지금은 작은 돈이라도 조금씩 저축하는 기쁨을 느끼시길 추천드려요.
2. 푸들푸들해
'14.8.1 10:34 PM (175.209.xxx.94)전 엄마한테 날봐서 참아...그래요 ㅎ
3. 주식계좌
'14.8.1 11:02 PM (122.36.xxx.73)다 접으세요.개인이 아무리 용을써도 안되는 구조입니다.그냥 소 뒷걸음질치다 벌어들인 돈보고 눈 멀면 폐가망신합니다.
4. 긴허리짧은치마
'14.8.1 11:37 PM (124.54.xxx.166)소액으로 해요 일이백
삼사만원 벌기도하고 잃기도하고
한달지나 정산하면 똔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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