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단식이잖아요
그런데
복도식 아파트는
안 좋은가요?
도둑이 많이 든다고 들었는데
그게 맞나요??
한 층에 가구가 많아서
혼자 들어가도 안 무섭고
더 도둑이 안 들거 같은데요
단점이 뭔가요??
계단식과 비교해서요
복도식 아파트 20년이나 30년 된 그런집은 사면 안될까요??
나중에 팔기 힘들까요??
요즘은 계단식이잖아요
그런데
복도식 아파트는
안 좋은가요?
도둑이 많이 든다고 들었는데
그게 맞나요??
한 층에 가구가 많아서
혼자 들어가도 안 무섭고
더 도둑이 안 들거 같은데요
단점이 뭔가요??
계단식과 비교해서요
복도식 아파트 20년이나 30년 된 그런집은 사면 안될까요??
나중에 팔기 힘들까요??
다른 거 다 떠나서 개인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으니까요..
두 가구만 마주 보고 있는 게 낫지..여러 온갖 가구 사람들이 내 집을 지나다니는 건..윽.........
창이 복도로 나있어서 불편해요.
복도식이면 아무래도 시끄럽고 사생활 보호도 힘들고 피해를 많이 받아요.
한층에 사람이 많으니 더 무섭죠.
게다가 쓰레기 밖에 내놓는 집도 있고 자전거며 온갖 잡동사니 복도로 총출동....
대부분 뒷베란다가 없어서 계단식에 비해서 활용면적이 작은게 제일 클거 같아요.
1층 복도식 끝집(옆에 계단식 큰평수라 외벽은 아닌)에 살았었는데 엘리베이터가 멀고 우리집 앞에까지 올 사람이 없어서 특별히 시끄럽진 않았었어요.
단지 옆집이 문을 자주 열어놓고 살아서 지날때마다 좀 민망했었고요.
고층 친구집엔 도둑이 세번이나 침입시도를 했었다고해요.
제가 살아본 복도식은 사람들 왕래가 많으니 복도쪽 방은 시끄럽고 들여다 보일까바 신경 쓰이고 도둑 염려도 있고요,
수도 계량기가 복도에 있으니 겨울에 동파될까 신경써야 했어요.
여름엔 집앞 복도가 이웃집 애들이 롤러 스케이트, 자전거 연습장이 되고요.
좋은건 현과문과 거실문을 열어두면 맞바람이 부니 에어컨을 안 틀어도 여름에 시원하다는거.
분양면적이 같아도 복도식이 계단식보다 전용면적이 적어요.
복도식나 복도식나름인것같아요 오히려 한층에 여러집이 사니 서로신경안쓰고 살아서좋고 맞벌이들이 많은 아파트들은 복도식도 별로 시끄럽지않네요
복도식은 베란다가 두개가 아니라 한쪽만 있으니 맞바람 불 일이 없으니 여름에 덥죠. 아니면 대문을 열어놔야하니 대문에 방충망도 달아야 하고요.
도둑 문제도 큰 것 같아요. 복도에 창문이 있으니 창문에 붙은 방충망이 반대쪽에 가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밖에서 열어봤던 흔적인 거죠.
단점.
뒷베란다가 거의 없어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 식품류나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같은거 할데가 없어요.
복도쪽으로 창이 난 방은 문 열어두기 뭐해요.
(이건 창문 아래쪽만 판 같은 걸로 가려주면 좀 나아요. 지나가는 사람 눈높이까지)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복도식 12년 살다 계단식으로 이사왔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복도식은 비바람치면 현관도 녹슬고 만약에 복도로 난 창문을 열어두고 외출하면 비가 들어올수도 있어요 이웃끼리 마음이 맞으며 좋지만 아닐때는 힘들어요 바로 옆집이 개를 키웠었는데 여름에 문열어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충망 뚫고 나올듯 짖어대고 개똥도 복도에 싸놔서 저희애들이 밟고 여튼 계단식이 짱 입니다
시끄럽고 춥고(방 두개가 베란다도 없이 복도쪽에 있으니..) 엘레베이터 항상 붐비고 오래 기다려야하고
결로 생기기 쉽고~~
세대수가 많으니 항상 근처 어딘가엔 이사해서 사다리차 소리 매일 들어야하고~~
애들 어릴 때 전세로 몇년 살면 모를까
전 이번에계단식 왔는데 이제야 좀 살 것 같아요.. 물론 그동안 저도 애들 어리고 살림 못하고 해서 주변에 민폐 많이 끼쳤지만...
어떤 동네냐에따라 다르겠죠
무엇보다 춥잖아요. 겨울에 복도에서 부는 칼바람이 내 벽 두드리는거랑, 계단식아파트에서 일단 콘크리트벽이 한번 막아주는거랑은 차원이 틀리던데요.
복도식이 좋았던건 화장실에 창문이 있어서 청소한 후에 문만 열어놓으면 빨리 건조되었던것, 그러나 역시 겨울엔 화장실도 미치게 추워서 견디기 힘들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