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안해도 다른게 있을까요?? 인생은 공평할까요?

ㅁㄴㅇ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4-08-01 19:34:45
자식 없으면
'14.8.1 1:33 PM (59.27.xxx.47)

다른게 있어요
휼룡한 자식은 아버지가 죽어야 한다는 말도 있어요
부모가 휼룡하고 자식도 휼룡하다면 ...거기에는 엄청난 일이 있어요
독립운동하다 일본순사에게 죽음을 당하셨다든지 하는 일요
재물도 모우고 건강하고 오래살고 명예도 쌓았는데 자식도 똑같이 휼룡하다 ?
그런거 없어요
원글님께 자식이 없다면 나머지 재산, 명예, 공부등 무엇이든 간에 비어 있는 자식만큼 더 가져요

 

 

이댓글보고 제가 너무 좋아서..

ㅠㅠㅠㅠㅠㅠ

저는 결혼까지 못헀어요

자식은 제가 ㅇ ㅝㄴ래부터 뜻이 없구요

그래도 사랑은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몸이 안 좋아서 결혼못했거든요

많이 사랑하던 남자랑..

그래서 항상 그게 걸려서

다른걸 해도 기쁘지가 않아요

그런데 저 글을 보니

결혼도 안해도 다른게 있을거 같애요

결혼하신 분들

정말 결혼안해도 다른거 해도 결혼만큼 얻을수 있다 생각하세요??

제가 결혼을 안해서 결혼이 어떤 건지 모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 7:38 PM (175.193.xxx.248)

    맞는말인듯하네요

    부모 훌륭하고 자식도 거기 버금갈정도 훌륭하고 이런 집구석은 진짜 대한민국에 거의 드물꺼에요
    부모가 없으면 자식이 가지거나
    자식이 없는걸 부모가 가지거나
    대부분 이런 구도로 가죠

    (돈 명예 건강 뭐든지 말이죠 인성은 뭐 고만고만 착하게 산다치면 평범한 우리네 군상들 많구요)

  • 2. ......
    '14.8.1 7:39 PM (211.176.xxx.140)

    결혼 전과 결혼 후

    종류 다르고 겉모양이 다른

    행복과 고민이 반반이에요

  • 3. ㅃㅃㅂ
    '14.8.1 7:57 PM (120.50.xxx.29)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화목한 가정에서 화목한 자녀가 또 화목한 가정꾸리면 그게 훌륭한거 아닌가? 꼭 독립투사여야 훌륭하나....

  • 4.
    '14.8.1 8:33 PM (118.42.xxx.240)

    뭘 얻는다는게 돈 권력 부귀영화같은 거라면
    저 말이 맞는거 같구요
    (뭐 하나가 희생되야 얻는 구조)

    평범한 행복이라면
    누구나 마음먹으면 얻을수 있는거 같아요

  • 5. 이렇게
    '14.8.1 8:54 PM (112.121.xxx.135)

    결혼 여부에 불안해하고 신경쓰는 분들은 결혼해야 해요.
    근데 결혼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또 괜히 했다며 후회작렬 하실 타입.
    쿨하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자발적 독신주의자들이 결혼 안해도 행복하죠.

  • 6. ..
    '14.8.1 9:42 PM (27.35.xxx.189)

    뭐지? 댓글 달 의욕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78 10년정도 하신분들이요 5 운동을 2014/09/23 1,138
420177 다이어트 후 골다공증.. 2 django.. 2014/09/23 1,756
420176 인과응보는 그냥 자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32 루나틱 2014/09/23 5,168
420175 집을 처음 사봐요.. 매매시 주의사항? 2 매매 2014/09/23 1,318
420174 김현 의원 "대리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 25 ㅇㅇ 2014/09/23 2,001
420173 30대에도 뇌졸중이 오나요? 8 YJS 2014/09/23 3,291
420172 서태지와 아이들 가까이서 보셨다는 분 5 금방 2014/09/23 2,307
420171 일상의 소소한 행복 하나 1 좋은생각 2014/09/23 972
420170 친정아버지 비중격만곡증 수술하신다는데... 3 서연맘 2014/09/23 1,270
420169 고3딸이 초컬릿 중독 같아요 9 초컬릿 2014/09/23 2,374
420168 리얼스토리에 나오는 외제차 운전자 2 살인마 2014/09/23 1,703
420167 갤노트3연말엔 많이 내려가겠죠? 6 .. 2014/09/23 1,588
420166 실비보험 갱신 해본 분들 얼마나 올랐나요 3 .. 2014/09/23 1,589
420165 59년4월12일생 그분이 보고 싶어요. 2 첫사랑 2014/09/23 1,122
420164 jtbc 김관 기자..비 쫄딱 맞고 방송하네요 9 엉엉 2014/09/23 2,617
420163 저희집 전기요금 이상해요 5 이상해 2014/09/23 1,958
420162 김현의원 "주취폭력 강력한 처벌 시급하다" 1 ... 2014/09/23 735
420161 사도세자의 실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9 다크하프 2014/09/23 79,655
420160 이병헌 한효주 아직도 신세계몰. 이마트에서 광고 뜨네요 8 보기 싫어 2014/09/23 1,619
420159 부모님한테 야단을 많이 맞고 자라서 힘듭니다 8 ㅁㄴㅇ 2014/09/23 2,485
420158 오늘 배현진 아나운서 뽕 5 냥냥 2014/09/23 4,303
420157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읽으신 분들~~~.. 15 닭고기 스프.. 2014/09/23 2,481
420156 [국민TV 9월 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2 lowsim.. 2014/09/23 459
420155 질에서 피가 나는데 소장 검사를 하는 게 맞나요? -- 2014/09/23 1,628
420154 딸부자집여동생들은 형부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1 .. 2014/09/23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