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관에서는 부모복 남편복 없다 내가 벌어먹고 살 팔자다..
돈복있고 자식복 있다.말년복이 좋다..이런말은 항상 들었거든요..
근데 얼마전 신을 모시는 할머니에게서 봤는데..
초년에는 부모덕으로 먹고 중년에는 남편덕으로 먹고 말년에는 자식덕으로 먹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사주풀이해서 하는거랑 다르게..
생년월일만 물어보고 태어난 시는 물어보지 않고..
동전같은걸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휘파람을 불더니 주문을 외워서
동전을 상위에 쫙 펼쳐놓고 사주를 알려주는데..
전 당연히 그동안 봐왔던 사주처럼 그럴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생각했던것 보다 사주가 좋아서
좀 당황했어요..
나에게 조상귀신이 붙어서 날 못살게 군대요..
그래서 남편과의 사이가 별로이고 힘들다고..
그렇다고 굿하라고 한건 아니구요..
안좋으면 조상탓??이런게 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