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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장나라는 여태 뭐하다가

장나라 조회수 : 20,604
작성일 : 2014-08-01 16:01:20
왔대요?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했던 거예요? 
요즘 운명처럼 널사랑해 보는데 만화같은 로코라서 큭큭대며 하루 피로 잊기에는 딱이네요. 
장혁이야 원래 좋아했고 워낙 유머러스한 사람이라 물만났다 싶고  비서랑 조연들도 연기력 출중.

근데 장나라 연기는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며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수줍고 홍조띤 90년대식 정형화된 연기가 좀 짜증날 때도 있지만 ^^
요즘 한국에 이런 여배우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경탄하게 되는데요. 

우선 연기가 됩니다. 섬세한 표정이나 몸짓이 약간 계산적인 느낌도 있지만 상황마다 얼굴 연기 참 잘한다는 느낌이구요
요즘 저 정도 연기 안 되는 아가씨들이 얼마나 많나요..
뭣보다 얼굴이 성형삘 안나는 여배우가 요즘 적어서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구요
게다가 어느 여주인공이 드라마 중반까지 이따만한 안경을 끼고 나올까요..? 특별한 설정도 아닌데. 가끔 벗어주긴 하지만.
장나라도 예뻐보이고 싶지 않을까요? (추노에서 분칠하고 쫓겨다니던 노비도 있는데요)
그런데 굳이 안경을 계속 쓰고 부시시하게 나오는 건.. 안경이 잘 어울리는 걸 알아서 그럴까요? ^^

여하튼 지금 서른 하나인가 라고 들었는데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 다시 시작한 건지..
우리나라로서는 큰 손실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요. ^^
서른 중반 가면 지금의 장나라 특허 전문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약간 띨띨한 소녀같은 역할은 금방 한계가 올텐데...
그동안 주옥같은 작품 많이 남기지 그랬어!! 하는 아쉬움까지 드네요. 얼굴도 조막만하고 해외팬도 많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다른 연기 잘할 수 있는 배우인가요? 

예전 장나라 작품 즐겨 보신 분들, 장나라가 이런 달달한 역할 말고 다른 연기도 잘하나요? 
그리고 팬이 될 거 같은데.. 추천 작품 좀 ~ 갈쳐 주세요. ㅎㅎ

IP : 106.146.xxx.3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1 4:02 PM (14.33.xxx.153)

    장나라 장혁이 주연으로 나왔던
    명량소녀 성공기 못 보셨나봐요

  • 2. 역시
    '14.8.1 4:04 PM (106.146.xxx.38)

    그게 잼나나요? ^^ 장나라가 나와서 안 봤어요. 옛날에 그런 마스크를 싫어했었나 봐요.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ㅋ
    그걸 보면 되겠네요. 근데 지금 연기와 비슷?

  • 3. 명랑
    '14.8.1 4:06 PM (1.225.xxx.163)

    명랑소녀성공기 재밌었어요, 근데 최다니엘이랑 나왔던 동안미녀는 안봐서 몰겄어요

  • 4. 푸들푸들해
    '14.8.1 4:07 PM (175.209.xxx.94)

    나중에 안경 쨘~ 벗겠죠 하악 전 요새 건이의 괴상한 머리스타일 너무 멋있어서 중독 ㅎ

  • 5. 동안미녀
    '14.8.1 4:08 PM (106.146.xxx.38)

    앗 그러고 보니 최근작품도 있었나 봐요? 망한 건가요?

  • 6. ..
    '14.8.1 4:09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동안미녀도 재밌게 봤어요.

  • 7. ㅠㅠ
    '14.8.1 4:09 PM (106.146.xxx.38)

    중국드라마... 보기 싫은데. 잼있나요?
    보통 한국서 약간 주춤하면 중국으로 진출하지 않나요? 장서희 김태희처럼..? 물론 중국인이 좋아해야 하겠지만

  • 8. ..
    '14.8.1 4:10 PM (110.14.xxx.128)

    저는 명랑소녀성공기가 더 재밌네요

  • 9. dsf
    '14.8.1 4:11 PM (58.125.xxx.233)

    장나라 81년생. 서른넷입니다요ㅋㅋ

  • 10. 푸들푸들님ㄱ
    '14.8.1 4:12 PM (106.146.xxx.38)

    홈피갔더니 건이 헤어스타일 뭐냐고 난리났더라구요.
    키스하는데 장혁 턱선을 다 가려놨다고..ㅋㅋ 저도 처음 헤어스탈이 나아요. 지금은 고릴라 같아요ㅠㅠ

    장나라 개미허리 감싸쥘 때가 젤 부럽 . 실제로 보면 뼈만 있을 듯..

  • 11. 네일
    '14.8.1 4:12 PM (222.232.xxx.125)

    디테일한 감성을 정말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는거같아요..아마 중국드라마가 대박쳐서쳐서 국내활동보단 중국활동이 많았던것같고..최근에 학교2013. 동안미녀때도 연기 정말 좋았고 작품도 성공적이였고요..운널사는 뻔한 스토리인데 배우들 연기땜에 보고있네요

  • 12. 장나라는
    '14.8.1 4:13 PM (203.234.xxx.2)

    한국서 주춤해서 간 케이스는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에서 명랑소녀 한 뒤에 엄청 잘 나갔는데... 중국서 가수로 히트를 쳤고, 거기 시장이 크니까 거기서 계속 활동했다고 하더라고요.

  • 13. 아 맞다
    '14.8.1 4:15 PM (106.146.xxx.38)

    노래도 잘하죠... 와 정말 연예인 끼와 재능이 많군요. 멋있네요.
    예능에서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지도 않아서 오래돼도 질리지 않는가 봐요.

  • 14. 감사
    '14.8.1 4:17 PM (106.146.xxx.38)

    명랑소녀
    동안미녀
    웨딩
    학교
    근데 다 비슷비슷한 연기인가요? 그러면 딱하나만 봐야겠어요 ㅎㅎ 명랑소녀로.

  • 15. 미스마플
    '14.8.1 4:27 PM (14.37.xxx.80)

    저는 동안미녀 재밌게 봤어요. 최다니엘과 잘어울려요.
    특유의 섬세한 분위기 연기도 잘해요

  • 16. ㅎㅎ
    '14.8.1 4:32 PM (211.54.xxx.2) - 삭제된댓글

    명랑소녀 담에 김재원이랑 찍은 내사랑 팥쥐도 있어요. 전 명랑소녀할때 장나라 장혁한테 완전 반해서 그 둘은 언제 어디서 봐도 좋아요 ^^
    장나라는 진짜 인기절정일때 돌연 중국행으로 방향을 잡아 팬들이 넘 아쉬워했는데, 그 이면엔 아버님 입김이 컸다고 예전에 본거 같아요. 아버님이 한국연예계 생리를 넘 잘알아서 장나라 보호하려고 중국 활동시켰대요. 뭐 거기서도 활동 잘하고 돈 많이 번 건 알지만 그래도 명랑소녀 양순이를 애정했던 팬으로서 많이 아쉬워요. 가장 이쁘고 반짝거리는 시절을 한국에서 못봐서...
    동안미녀랑 학교2013에서도 연기 잘하고 최다니엘이랑도 호흡 좋았는데, 예능에 나온 모습 보니까 뭔가 위축된 모습도 보이고 예전의 귀여운 맛이 지금은 어색하게 느껴져서 안타까웠어요.

  • 17. ==
    '14.8.1 4:32 PM (147.47.xxx.73)

    명랑소녀 성공기는 안 봤지만 그건 2002년 꺼고, 동안미녀는 2011년 드라마라 거의 10년이나 차이 나는데, 연기가 다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동안미녀는 30대에 30대 연기를 한 것이니 아마 더 성숙하지 않을까 싶네요.

  • 18. 학교
    '14.8.1 4:33 PM (211.223.xxx.188)

    장나라 최다니엘 나오는 학교요. 그거 무지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는데.. 보나스로 이종석이랑 그 잘생긴 대세 총각도 나오고..

  • 19. 이상하게
    '14.8.1 4:34 PM (219.254.xxx.135)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라 초기 명랑소녀성공기 등등의 드라마는 기억안나는데
    우연히 몇년전 동안미녀 보는데 의외로 재밌고 연기 잘해서
    놀랬어요. 제발 숨도 딸리면서 노래하지 말고, 연기만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솔직히 장나라는 가수하는 게 본인에게 마이너스 같아요. 그리고 작년인가 학교2에서도 연기 좋았어요. 원래 좋았는지 나이들며 좋아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늘 볼때마다 이상하게 끌리네 하며 보게되네요. 근데 가수는 안했으면 해요.

  • 20. ...
    '14.8.1 4:35 PM (58.225.xxx.159)

    장혁 팬이라믄서 명랑소녀 성공기도 안 보셨다는 게 미스터 lee~!!

  • 21. 나나
    '14.8.1 4:35 PM (116.41.xxx.115)

    짜잔~하고 안경 벗었을때 효과를 극대화하려고?ㅎㅎ

    진짜 작고 마르고 보호본능 자극하는 역에 최적화된....
    연기도 잘하고
    이뻐보이려고만하지 않고
    보기 좋아요

  • 22. 나라
    '14.8.1 4:37 PM (119.64.xxx.194)

    아마 원글님 연세가 있으신가 봐요. 아님 2천년대 초반 한국에 안계셨거나. 근데 50줄에 들어선 저도 장나라 작품은 많이 봤는데^^ 지금 20-30대들에게는 여전히 인기인가 봐요. 논스탑인가? 시트콤에서 양동근과 커플로 눈도장 꽉. 명랑소녀로 겨울연가급 대박 났어요. 그덕에 중국진출 가능했구요.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반도 내는 족족 대히트. 우리 세대만 안 들었을 뿐, 광고를 휩쓸어서 노출도는 엄청났어요. 영화만 말아먹었네요.

    어린 세대 사이트에서는 요즘도 장나라와 아이유 인기 비교 심심치 않게 올라와요. 20대 초반 어린 친구들의 박박 우기기를 뺀다면 결론은 시대보정을 해도 장나라 압승. 연기 잘하는 것은 원래 인정받았어요. 특히 코믹, 로맨스물은 미모까지 되니 매우 강점이라 봅니다.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목소리가 한계라서 좀 문제라는 정도.

    윗분들이 많은 드라마 추천하셨는데 저는 코믹, 로맨스 요소 쏙 빠진 장나라의 연기를 보시려면 학교 2013 강추합니다. 최다니엘과도 다시 공연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병폐인 로맨스 기류 전혀 없었고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깊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장나라에 대한 이런 저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귀여운 강아지 같아서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원래는 문근영과 장나라 둘이 딸 후보였는데 요즘은 근영이는 좀 안타깝고. 장나라는 마흔 전후까지도 저런 얼굴일 것 같아요. 요즘은 좀 주춤하지만 중국에서도 인기가 엄청나면서 이미지가 좋아서 솔직히 중국인들에게 장나라 칭찬 들으면 제가 다 뿌듯합니다.

  • 23. 동감
    '14.8.1 4:37 PM (106.146.xxx.38)

    가장 이쁘고 반짝거리는 시절을 못 봐서 222222 동감입니다. ㅠㅠ
    벌써 서른 넷이라고요? 아이고..아쉽.
    장나라 없는 동안 누가 로코 주연 도맡아 했더라? 딱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김삼순같은 언니들이 했던가요?

  • 24. 연기잘함
    '14.8.1 4:45 PM (211.36.xxx.228)

    장나라는 연기를 잘해요 지금 약간 맹한역활에 큰안경 진짜 잘어울리구요
    저는 장나라신인가수시절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노래할때부터 팬이였네요 세상에 저런인형같은애가 있구나했음 큰눈에 작은얼굴
    그런데 연기도 잘해요 명랑소녀성공기는 진짜 재밌었어요 장혁도 거기서 완전멋있음
    얼마전 학교랑 동안미녀에서도 연기 잘했어요
    장나라는 성품도 착해보이고 보고있음 엄마미소짓게되죠 여자연예인중 젤좋아합니다

  • 25. 하하하
    '14.8.1 4:49 PM (106.146.xxx.38)

    사십대 초반이구요. 사실 장나라를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냥 마스크와 말투가 싫었던 거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근데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요. 한국에 요즘 고나이때 괜찮은 여배우가 없잖아요 ..
    아이돌 아니면 아줌마 배우 시대?

    그리고 장혁팬인데 명랑소녀 안 본 이유는 ,, 그때는 장혁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좋아한다고 속속들이 낱낱이 찾아보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
    생각해 보니 이천년 초반엔 드라마 자체를 별로 안 봤던 거 같네요 ㅎㅎㅎ 티비를 멀리했었던 듯.

  • 26.
    '14.8.1 4:49 PM (121.154.xxx.40)

    학교에서도 연기 잘했죠
    근데 장혁 진짜 멋지지 않나요

  • 27. 나라님
    '14.8.1 4:54 PM (106.146.xxx.38)

    학교2013 추천 감사해요 ~
    저도 장나라 얼굴이 너무 작고 귀여운 강아지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한국인 얼굴에 저런 얼굴선이 나오기 힘들지 않나요? 특히 턱선이요. 물렁한 것만 씹었나.. 넘 부럽 ㅠㅠ
    아무리 얼굴 작은 아이돌이라도 기본적으로는 한국인 특유의 광대뼈, 턱선이 발달하기 마련인데..
    우리나라에 저런 얼굴이 가능할 수 있나? 매번 신기해서 들여다봄니다 ^^
    수지, 아이유 문근영 등등 아이돌들도 모두 기본 골격이 있잖아요.

  • 28. 둘다매력덩어리
    '14.8.1 4:54 PM (211.36.xxx.228)

    장나라 장혁둘다 넘좋아요ㅎ
    연기를 어쩜 천연덕스럽게 자연스럽게 잘하는지
    기분좋아지는 두배우들 앞으로도 더많은작품에서 봤음좋겠어요ㅎㅎ

  • 29.
    '14.8.1 4:57 PM (14.52.xxx.159)

    전 나라짱 좋아합니다. 류시원과 나온 웨딩때부터 장나라연기를 보면 묘한 설렘같은게 있어요. 동안미녀과 학교에서 같이 연기했던 최다니엘하구 연기호흡이 잘 맞더군요. 자주 작품활동했으명 좋겠어요

  • 30. 나무
    '14.8.1 5:01 PM (211.36.xxx.56)

    장나라 보면서 별 거부감 없이 편하게 보게 되는데
    이게 큰 장점 같애요.

    상대방 돋보이게 하면서 본인도 묻히지 않는...

  • 31. 행복
    '14.8.1 5:07 PM (122.32.xxx.131)

    저도 이번 드라마 통해 장나라 좋아하게 되었어요
    어쩜 글케 맑고 예쁜지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것 같아요

  • 32. 네모선장
    '14.8.1 5:08 PM (203.247.xxx.151)

    장나라 예전에 불렀던 노래도 참 좋아요.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 33. 나라
    '14.8.1 5:18 PM (119.64.xxx.194)

    답글들 보면서 다시 생각난 것.

    명랑소녀
    동안미녀
    웨딩
    학교

    연기가 다 달라요. 웨딩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명랑은 극도의 오바와 무한긍정 시골소녀의 적극성이 드러난 초기 장나라 연기에 최적화된, 즉 논스탑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대히트친 띠아오만 공주가 아마 이 캐릭을 기초로 삼아 제작됐을 겁니다.

    웨딩이나 팥쥐는 안 봐서 평가를 못하겠고. 다만 웨딩 평가를 보면 혹 동안미녀와 비슷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동안은 보는 내내 장나라에게 빙의가 될 정도로 안타깝고 애잔하더구만요. 열심히 하는 것은 명랑에서 화장품 개발할 때랑 비슷한데 정체를 숨기고, 이용만 당할 때 보면 어찌나 보듬어 주고 싶던지. 그런 그녀와 최다니엘 조합이 또 기가 막혔네요. 최다니엘은 그세사에서 주먹이 저절로 올라올 정도로 밉상민폐 연기가 일품이었는데 그 얼굴로 이런 로코도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시라노 연애조작단보다 여기서 더 빛났던 것 같아요. 학교는 두 사람 다 명품연기였다 봅니다. 아니, 연기보다 캐릭터 자체를 얼마나 공감가게 묘사했는지.물론 연기가 되니 공감을 얻었겠지만요. 학교는 다시 보자니 마음이 아파 못 보겠지만 강추 작품입니다. 아이피 티비서 가끔 동안미녀 돌려보면 둘 다 꼬집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 죽겠어요.^^ 사족이지만 그런 최다니엘이 유령에서는 또 어찌나 액션 스릴러 연기를 잘하는지. 일탈만 하지 않으면 정말 기대하는 배우입니다.

  • 34. 장나라
    '14.8.1 5:23 PM (92.40.xxx.87)

    제가 대학교때 참 좋아했는데 ㅎㅎㅎ

  • 35. 나라님
    '14.8.1 5:24 PM (106.146.xxx.38)

    자세한 글 감사~~
    장나라 캐릭터는 무한긍정이군요.
    이번에 대만 원작이 그런 캐릭이었는지 장나라에 맞춘건지 모르겠네요 ^^

    갠적으로 악녀한테 계속 당하다가 신데렐라되는 스토리는 별로예요.
    당하기만 하지 말고 치고 나가기도 해야죠. ㅠㅠ
    명랑소녀에서 계속 당하기만 하나요? 윽. 스트레스 쌓여서 못 봄

  • 36. ...
    '14.8.1 5:37 PM (116.123.xxx.22)

    안경 쓰고 나오는 건 조만간 벗을 예정이기 때문이죠.
    극 중반에 큰 변화가 있거든요.

  • 37. 시크릿
    '14.8.1 5:54 PM (219.250.xxx.189)

    명랑소녀성공기 진짜 잼있었는데
    학교2013은 연기정말 잘해요
    깜놀했었던..

  • 38. 제가
    '14.8.1 6:12 PM (211.234.xxx.61)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요, 며칠전 우연히 장나라 나오는 장면에서 봤는데 또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혁도 유부남인데도 불구하고 살빼서 그런지 초각같은 순수?함이 묻어나구요.
    오십 넘은 아짐에게 옛생각 나게 하네요^^

  • 39. 제가
    '14.8.1 6:13 PM (211.234.xxx.61)

    아고 오타네요
    초각ㅡ총각

  • 40. ㅋㅋㅋ
    '14.8.1 6:32 PM (126.147.xxx.222)

    윗님 저는 조각 의 오타인 줄 알고 조아라 ...

  • 41. ㅎㅎㅎ
    '14.8.1 6:49 PM (121.144.xxx.246)

    윗님 저도 조각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 42. 제가
    '14.8.1 7:02 PM (211.234.xxx.61)

    ㅋㅋㅋ
    사실 조각같기도~ 군더더기 없는 선 ㅎㅎㅎ

  • 43.
    '14.8.1 7:05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아부지가 자기랑상과없이 중국에서
    스케줄많이잡으신다 방송에서얘기한거
    본적있어요 좀안스럽더라구요

  • 44. ..
    '14.8.1 7:06 PM (175.114.xxx.134)

    학교에서도 연기 잘했어요.

  • 45. 그러고보니
    '14.8.1 7:11 PM (126.147.xxx.222)

    아버지 기사가 시끄럽게 많이 난 것 같던데 ..
    아버지가 이상한가요 ?
    전 장나라 잘됐음 좋겠어요
    연기도 오래오래 하구요 한국대표 배우가 됐으면 !!
    지금 캐릭터에 빙의돼서 그런지 너무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그래요. ㅎㅎ 말라서 더 그런 듯

  • 46. ....
    '14.8.1 7:15 PM (182.224.xxx.137)

    안티와 악성루머로 많이 힘들어할 당시 중국에서 러브콜도 오고 아버지가 강하게 밀어붙인걸로 알아요. 일본어도 과외받고 그랬던거 같은데 정작 진출은 중국으로 했네요. 한국에선 다양한 배역을 못하니 중국에서 작품을 계속 했는데 확실히 연기가 늘었어요. 오랫만에 나온 동안미녀도 시청률 좋게 나왔고, 학교에서 연기력 인정받더니 이번 드라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기력을 인정해주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오바연기만 잘한다고 인정받아서리. 근데 사실 데뷔작인 논스탑에서도 그정도면 잘한거고 중국가기전 찍은 웨딩에서도 발음이 안좋아서 그렇지 감정연기 좋았어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국내작품을 많이 찍진 않아서 웨딩이랑 학교정도 보심 될것 같고 중국작품으론 띠아오만 공주밖에 저도 안봐서 ㅎㅎ. 더 늦기전에 앞으로 드라마에서 자주 봤음 좋겠어요.

  • 47. 아항
    '14.8.1 7:24 PM (126.147.xxx.222)

    그러고보니 십년 전쯤에 지인 일본인(남자) 중에 장나라에 완전 빠진 사람 본 적이 있는데,, 사랑스러워 미치겠다고 ..그땐 이해를 못했어요 ㅋ 관심이 없어서.
    장나라 얼굴이 중국, 일본 어디나 먹히는 사랑스런 얼굴인가 봐요. 마치 안재욱이 한때 중국, 일본을 동시에 제패했듯이..^^

  • 48. ...
    '14.8.1 7:31 PM (182.224.xxx.137)

    1인 소속사인데 아버지가 거기 대표였으니 전면에 계속 서서 욕 많이 먹었죠. 고집이 쎄고 우리딸이 최고라는 마인드에 아버지 목소리로 기사가 계속 나오니 파파걸 별명도 생기고 잘나갈 당시 아버지때문에 안티가 더 생긴것도 있긴 했어요. 그때는 몸도 힘들었겠지만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꺼에요.
    다행히 지금은 딸도 아버지도 나이가 들었고 중간에 아버지가 욕심내서 한 영화가 손해봐서 딸이 더 고생한것도 있고 해서 이젠 나서지 않으시더라구요. 실제 성격도 순하고 착해요. 고집이 쎄고 다혈질이고 예능적으론 아주 꽝이어서 그렇지. ^^

  • 49. 장나라
    '14.8.1 7:46 PM (126.147.xxx.222)

    예능적으로 꽝이에요? ^^ 설마~~
    캬바레에서 제비 한마리 키우는 장면요 ,,
    오퐈는 동네오퐈가 제맛이죠~ ??
    하는 대사 표정 죽이던데.,
    평소에 끼가 넘치지 않는다면 연기 천재네요^^

  • 50. ...
    '14.8.1 8:19 PM (49.1.xxx.223)

    장나라는 막상 예능에 나오면 4차원적이라서 좀 ..그래요.

    처음에 너무 빵 떠서 엄청난 대스타였는데, 그 후광이 너무 커서였는지 드라마도 히트하고 했지만 이미지소모적인 느낌에다가 점점 하락세를 걷고, 안티에 뭐에 아버지의 영향으로 점점 한물간 스타였었죠.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특히 로코쪽 섬세한 감정선을 정말 잘 살렸어요.

    한창 안티 극성일때 아버지의 강한 주장으로 중국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그게 신의 한수였죠. 중국에서 잘 되니 다시 한국와서 성공적인 이미지로 히트작 만들고. 그리고 한국에서 잘 안되더라도 장나라는 중국에서 워낙 호감형인데다가 중국인이 좋아하는 귀엽고 작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라서 쭈욱 잘 나갈거에요. 중국에서도 한때 엄청난 대스타가되서 성룡 아들도 팬이라고 들이대고 그랬었어요.

  • 51. 동안미녀
    '14.8.1 8:23 PM (211.224.xxx.57)

    이거 재미나요. 장나라 나오는 드라마 본 게 이게 유일한거 같은데 연기 잘하더라고요. 남주로 나왔던 최다니엘도 매력적이고요. 근데 요번거 전 장혁이 별루라 안보는데 장나라도 어째 그전 동안미녀마냥 그런 연기에 역인거 같아서 별 매력을 못느끼겠고 그 귀엽던 얼굴도 나이든 느낌이 들어선지 좀. 장나라 중국서 활동하다 잊을만 하면 국내 드라마를 찍는것 같아요.

  • 52. ...
    '14.8.1 8:50 PM (116.37.xxx.135)

    귀여운 캐릭터만 어울리는줄 알았더니
    작년에 학교2013에서는 소신있는
    선생님연기 짱~~~

  • 53. 아버지 이야기가
    '14.8.1 8:53 PM (222.119.xxx.215)

    나와서 말인데 영화 하늘과 바다인가 그때 당시 유아인하고 같이 나왔던 영화
    유아인이 나라 아버지가 월권행위를 행사했느니 마니.. 촬영장에서 메가폰을 잡고 레디고를 외쳤니 마니
    함시롱
    유아인이 영화 촬영중 여러번 터질뻔하다가 영화 상영관이랑 시간까지 여주 아버지 마음대로 조정하면서
    인터넷에 대놓고 주호성씨를 겨낭하는 글을 썻죠

    그때 당시 유아인 소속사에서 너 이렇게 다 이야기 하고 다니면
    이 바닥에서 제대로 발붙이기 힘들다고.. 어쩌면 다시는 영화 못찍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말렸는데
    유아인 그때 엄청 무대뽀로 쫙 밀고 갔죠..
    그때 주호성씨랑 싸우던 유아인이
    지금 영화 3억 개런티의 주인공이 될줄이야..

    그때 유아인하고 주호성씨 하고 사이 안좋아서 싸움 한판 벌어졌을때
    중간에서 장나라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리지도 못하고 엄청 울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그 아버님이 나서지 않으시니 다행입니다.
    오죽하면
    장나라 안티 공장장 이니 파파걸이니 하는 별명까지 붙였겠어요.

    물론 유아인 성격도 보통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 놈이 철없고 싹수없어 치기에 그런다 생각하면 될것을
    그걸 또 스텝들 각서에 지장까지 받으면서 유아인 바보 만드셨던 그 분도 대단했죠.

    장나라 아버지가 나라가 결혼 생각 없어 걱정이라 하던데
    누가 그집 사위가 되든 마음 고생 좀 할꺼예요
    장인이 워낙 기가 세서...

    원래 장나라는 sm에 있다가 시트콤 어리버리 나라 이미지로 빵 뜨니 1인 기획사를 차렸죠.
    한국에서도 명랑소녀성공기에 영화 오 해피데이까지는 떳는데
    그 이후로 하락세니깐 해외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게 대박이 난거죠. 중국사람들 취향이나 호감도에 얼굴이나 이미지가 딱 맞춤이였죠.

    한국에서는 비슷한 이미지이긴 해도 다작을 하지 않고
    최소한 1년이상의 틈을 두고 작품을 하는 편이고
    또 하는 드라마들이 재미라는것이 보장되어있기 때문에 요렇게 간다면
    괜찮죠..

  • 54. 장나라 얘기
    '14.8.1 8:58 PM (106.146.xxx.38)

    댓글들이 줄줄 잼있네요.
    알고 보니 최근 작품들이 꽤 있네요. 제가 관심없어서 몰랐지..
    일단 새파란 장혁이랑 나오는 거부터 .. ㅎㅎ

  • 55. ㄱㄱ
    '14.8.1 9:43 PM (1.224.xxx.46)

    이번 드라마는 제 취향이 아니라 잘 안보지만(좀 오글오글ㅋ )
    장나라가 연기는 잘하죠
    동안미녀랑 학교에서 연기 좋았어요

  • 56. 최근에
    '14.8.1 10:44 PM (178.190.xxx.91)

    옛날 영상을 봤는데 쟁반노래방이라고 거기에 신동엽, 이효리, 선시경, 장나라, 박효신이 나왔어요.
    장나라 앉아서 바닥만 손으로 만지고 고개 푹 숙이고 쟤는 왜 저러나 싶더군요. 차라리 나오질 말지.
    이효리가 굉장히 성시경 의식하고 묘하게 흘리더니 썸타던 시절이었나봐요?
    장나라는 화교라서 중국말도 잘하고 그래서 본토갔다고 들었는데.

  • 57. ou00
    '14.8.2 1:37 AM (114.129.xxx.34)

    아빠가 벌어놓은 돈 많이 말아먹었다고는 하지만..정말 복은 타고나긴 했나봐요.
    한국에서 잘 나가다가 파파걸 이미지와 이미지 소모 심했는데...중국 가서 또 대박 터트리고..
    다시 한국와서도 잘되고...
    어찌됐건 정말 복은 타고났네 싶어요.

  • 58. 오정이누나
    '14.8.2 1:41 AM (113.216.xxx.27)

    디아오만공주~
    중국사람들하고 찍은 거 보면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서희씨도 그렇고~~~

  • 59. 장나라
    '14.8.2 7:19 AM (61.105.xxx.63)

    데뷔하던시절 연기하는것도 오버고
    스타일도 별로더라구요
    말투도 맘에 안들고..

    그런데 근래에 보니 좋아지대요
    연기도 잘하고 눈망울이 참 이쁜것같아요
    학교에서의 연기도 참 좋았어요
    댓글에 어느분이 쓰신것처럼 자신만 돋보이려는게 아니라 상대배우와 함께 이끌어간다는 느낌..
    물론 역할이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참 좋은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월이 지나면서 좋은평을 받는 배우가 많지 않은데
    장나라... 가수로서는 잘모르겠지만 배우로서는 매력이 있는듯

  • 60. 띠아오만공쥬
    '14.8.2 9:55 AM (112.160.xxx.170)

    노래잘해요...연기도 잘하고..선입견때문에 많이 손해본 배우라고 생각해요..사막한가운데 노래 추천하고싶어요 드라마는 웨딩...류시원 압박만 이겨낸다면 장나라라는 배우보다 세나..란 인물에 흠뻑 빠질수도 있여요..당시에 웨딩마취라는 드라마 폐인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어요 ㅎㅎㅎ 파파걸이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데 ㅎㅎㅎ 내가 그동안 지켜본 장나라라는 배우는 노력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비단결같은 성실한 여배우예요

  • 61. 짱짱커플
    '14.8.2 12:11 PM (175.119.xxx.114)

    동안미녀 지나가면서 몇번 봤는데 정말 장나라 연기 잘하고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 운널사도 장나라 아니면 그 역할을 어찌 그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해서 보는 사람이 다 응원하게 만들까요. 운널사 보는데 한국의 맥라인언이구나 싶어요. 나이들어도 귀엽고, 베드신이나 그런 역할 없어도 캐런티 높은 인정받는 배우가 예전의 맥라이언 이었죠. 명소성은 예전에 인기 있었을 때는 안봤는데 다운 받아보니 유치한데 장혁, 장나라 연기 보는 재미가 정말 솔솔해요. 그 작품도 두 사람 아니면 그렇게 대박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지금 운널사가 장혁 장나라가 아니면 별로 재미없는 시시한 스토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장혁 장나라 보고 있으면 정말 그들이 10년후에 다시 한번 더 어떤 작품으로든 나왔으면 하네요..
    요즘은 정말 짱짱 커플 보는 재미에 삽니다.

  • 62. 학교강추
    '14.8.2 1:31 PM (39.7.xxx.230)

    그렇고 그런 뻔한 여배우인 줄 알았는데 학교 보고 연기에 놀랐어요. 어린 줄만 알았는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교사 역할이 어색하지 않았죠. 드라마 자체도 정말 좋았고...강추하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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