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주저앉았어요

ㅠㅠ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4-08-01 14:13:08
무거운것을 들거나 허리에 특히 무리가 가는 자세도 아니었던것 같은데..바닥에 옷을 집으려고 허리를 숙이다가 허리에 강한 고통을 느꼈고 주저앉았다가 누워버렸어요
그날은 그렇게 누워만 있었고
이후로 2~3일 간은 앉았다 일어날때 힘들었고 좀 걷거나 서있으면 빨리 앉고싶고 무거운걸 들거나 하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허리 아랫부분이 아픈데 이럴수도ㅠ있나요? 충격도 안받고 허리가 다칠수 있는걸까요?
IP : 118.37.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8.1 2:15 PM (175.194.xxx.227)

    허리디스크 파열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병원으로 고고~

  • 2. 일단
    '14.8.1 2:40 PM (121.165.xxx.231)

    병원치료 먼저받으시구요
    좀 괜찮아지면 (조심스레) 훌라우프 꾸준히 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다리까지 디스크증상이 내려와서 힘들었는데
    물리치료도 그때뿐이고 개선이 안되던차에
    딸아이가 실내운동용으로 산
    젤가벼운 1.3키로짜리 훌라우프 저도같이 하고난뒤로
    한이주쯤만에 서서히 허리가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허리는 물론 허벅지·고관절까지 덕지덕지 바르던
    파스뗐어요

  • 3. ..
    '14.8.1 3:49 PM (118.221.xxx.62)

    저도 별 이상없이 아파서 침 맞으러 다녀요

  • 4. 경험자
    '14.8.1 3:54 PM (58.225.xxx.159)

    제가 미혼이던 20년 전에 똑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 때 허리를 많이 쓰진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좀 피로하던 상황이었구요
    택시타려 목과 허리를 구부리던 중 허리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
    그 자리에서 무방비 상태로 쓰러졌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하니 허리 인대가 늘어 났다고 하더군요.
    약 조금 주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라는 말 뿐.
    집에와서 절망적인 심정으로 일주일을 누워 보내던 중
    명절이라 친척들이 놀러와 고스톱 치면서 저를 보더니
    누워있기 답답하겠다고 같이 고스톱 치자는 겁니다.
    몸 부축해줘서 가까스로 벽에 기대 앉았는데 신기하게~!! 5분도 안되어 통증이 사라진 겁니다.ㅋㅋ
    목과 허리를 일직선으로 펴고 배에 힘을 주었거든요.(부처님 불상 같은 자세)
    허리를 튼튼히 하려면 배의 힘도 같이 길러주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전 가끔 요가를 해서인지 그 이후 별탈 없이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38 병먹금 지켜요 2014/08/01 679
402837 근데 장나라는 여태 뭐하다가 59 장나라 2014/08/01 20,621
402836 이혼소송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고민 2014/08/01 3,859
402835 8월퇴사 연말정산 1 네스퀵 2014/08/01 1,022
402834 지금 양파가격이 얼마나 싼건가요? 5 // 2014/08/01 1,719
402833 세월호 우리 모두가 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6 .... 2014/08/01 869
402832 괜찮아 사랑이야에 조인성 15 ㅎㅎ 2014/08/01 4,896
402831 장난감 건전지 액이 흘러나왔어요. 1 샤베 2014/08/01 1,509
402830 정말 이해안되는 글들.. 2 .. 2014/08/01 1,143
402829 이 더운날 저녁에 뭐드시나요? 16 여름ㅜ 2014/08/01 3,895
402828 타일저렴하게 파는곳은 어디인가요? 1 ?? 2014/08/01 1,383
402827 원래 애가 실수하면 엄마가 대신 사과하나요? 15 덥다 2014/08/01 3,634
402826 어제 새집 입주 청소 문의드린 사람인데 업체 추천 좀 해 주세.. 궁금이 2014/08/01 616
402825 대학병원 처방약이 더좋은가요? 1 정원 2014/08/01 1,383
402824 갑자기 잡힌 휴가! 뭘 해야 할까요? 1 2014/08/01 952
402823 변비로 고생하는 중딩딸 관장 어떨까요? 31 .. 2014/08/01 4,962
402822 요즘 4인가정 기준 고소득 기준은? 3 TDDFT 2014/08/01 2,676
402821 먼지 알러지에 효과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1 빨간머리앤 2014/08/01 2,281
402820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4/08/01 1,575
402819 서울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가려면 몇퍼센트?? 2 .. 2014/08/01 1,675
402818 42살, 직장 생활의 기로에서.. 19 88 2014/08/01 4,969
402817 거제 살거나 거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숙소 2014/08/01 764
402816 내 아이를 여우누이로 키우는 부모들 11 ........ 2014/08/01 5,223
402815 윤일병 죽인놈들 5 악마 2014/08/01 5,184
402814 오른손 검지 손가락이 안굽혀져요ㅜ 3 꽃그늘 2014/08/01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