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주저앉았어요
작성일 : 2014-08-01 14:13:08
1845920
무거운것을 들거나 허리에 특히 무리가 가는 자세도 아니었던것 같은데..바닥에 옷을 집으려고 허리를 숙이다가 허리에 강한 고통을 느꼈고 주저앉았다가 누워버렸어요
그날은 그렇게 누워만 있었고
이후로 2~3일 간은 앉았다 일어날때 힘들었고 좀 걷거나 서있으면 빨리 앉고싶고 무거운걸 들거나 하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허리 아랫부분이 아픈데 이럴수도ㅠ있나요? 충격도 안받고 허리가 다칠수 있는걸까요?
IP : 118.37.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플라이프
'14.8.1 2:15 PM
(175.194.xxx.227)
허리디스크 파열되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병원으로 고고~
2. 일단
'14.8.1 2:40 PM
(121.165.xxx.231)
병원치료 먼저받으시구요
좀 괜찮아지면 (조심스레) 훌라우프 꾸준히 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다리까지 디스크증상이 내려와서 힘들었는데
물리치료도 그때뿐이고 개선이 안되던차에
딸아이가 실내운동용으로 산
젤가벼운 1.3키로짜리 훌라우프 저도같이 하고난뒤로
한이주쯤만에 서서히 허리가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허리는 물론 허벅지·고관절까지 덕지덕지 바르던
파스뗐어요
3. ..
'14.8.1 3:49 PM
(118.221.xxx.62)
저도 별 이상없이 아파서 침 맞으러 다녀요
4. 경험자
'14.8.1 3:54 PM
(58.225.xxx.159)
제가 미혼이던 20년 전에 똑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 때 허리를 많이 쓰진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좀 피로하던 상황이었구요
택시타려 목과 허리를 구부리던 중 허리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고
그 자리에서 무방비 상태로 쓰러졌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하니 허리 인대가 늘어 났다고 하더군요.
약 조금 주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라는 말 뿐.
집에와서 절망적인 심정으로 일주일을 누워 보내던 중
명절이라 친척들이 놀러와 고스톱 치면서 저를 보더니
누워있기 답답하겠다고 같이 고스톱 치자는 겁니다.
몸 부축해줘서 가까스로 벽에 기대 앉았는데 신기하게~!! 5분도 안되어 통증이 사라진 겁니다.ㅋㅋ
목과 허리를 일직선으로 펴고 배에 힘을 주었거든요.(부처님 불상 같은 자세)
허리를 튼튼히 하려면 배의 힘도 같이 길러주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전 가끔 요가를 해서인지 그 이후 별탈 없이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3736 |
아버지 생신때 갈 부산 호텔 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7 |
부산부페 |
2014/08/04 |
1,894 |
403735 |
이혼남이랑 소개팅을 하게되엇는데요 10 |
궁금 |
2014/08/04 |
5,424 |
403734 |
[국민TV 8월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
lowsim.. |
2014/08/04 |
551 |
403733 |
생생정보통 장윤정 남편 도경완아나운서요 뭐죠? 28 |
..... |
2014/08/04 |
20,363 |
403732 |
카페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
카페주인 |
2014/08/04 |
16,882 |
403731 |
팔뚝에 뭔가 덩어리인가가 만져져요 3 |
팔뚝 |
2014/08/04 |
3,372 |
403730 |
운동 기구 거꾸리에 대해 문의 드려요. 13 |
허리 환자 |
2014/08/04 |
4,769 |
403729 |
밑에 아이스크림 글보고 생각난 에피소드가 있네요 10 |
잭해머 |
2014/08/04 |
1,865 |
403728 |
전세 매매 고민 9 |
고민 |
2014/08/04 |
2,240 |
403727 |
교통사고 장기입원 문의(너무 힘들어요) 6 |
사고 |
2014/08/04 |
2,062 |
403726 |
태풍지나가도 또 온다하는데...가족이랑 펜션가려고 준비 다했는데.. |
alety1.. |
2014/08/04 |
1,302 |
403725 |
장인어른 병문안 13 |
.. |
2014/08/04 |
3,427 |
403724 |
라자냐를 전날 만들까요? 1 |
손님초대 |
2014/08/04 |
890 |
403723 |
남편이 귀여운 짓을 하네요 7 |
ㅎㅎㅎ |
2014/08/04 |
2,523 |
403722 |
8년 키운 고양이가 2층 창밖으로 나갔어요ㅠ 12 |
믿어 |
2014/08/04 |
2,259 |
403721 |
남자를 볼 때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라는데 6 |
ㅡ |
2014/08/04 |
3,205 |
403720 |
양파장아찌 비율이요 |
해리 |
2014/08/04 |
1,466 |
403719 |
coldplay 너무 멋있어요. 7 |
크리스 마틴.. |
2014/08/04 |
1,630 |
403718 |
독학가능한 초보 영문법 교재추천부탁드려요 11 |
왕초보 |
2014/08/04 |
2,618 |
403717 |
명량 인터넷 강의에 대한 약간의 첨언 8 |
rafale.. |
2014/08/04 |
1,925 |
403716 |
운널사.. 4 |
... |
2014/08/04 |
1,508 |
403715 |
오늘은 유나의 거리 하는 날~!!!! 7 |
장도기 |
2014/08/04 |
1,302 |
403714 |
이유없이 아이가 아파서 너무 놀랐었네요... 16 |
넘 놀라서 |
2014/08/04 |
2,890 |
403713 |
고구마가 왜 다이어트에 좋은 거에요? 9 |
궁금 |
2014/08/04 |
3,279 |
403712 |
'명량' 베스트글 읽다가 저도 극장에서 영화배우 봤던 생각이 나.. 5 |
... |
2014/08/04 |
1,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