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많이 보는 재택 알바, 전문직
1. 저도 몹시 궁금
'14.8.1 2:10 PM (115.140.xxx.74)재택근무 , 재택알바 , 한다는분 많던데..
뭘하는걸까요???2. ..
'14.8.1 2:13 PM (115.90.xxx.59)댓글알바? 죄송 ^^;
3. 전
'14.8.1 2:14 PM (175.194.xxx.161)회사 회계일 보는데.. 재택과 출근 반반 합니다..
꼭 사무실에서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서.. 집에서도 업무가 가능하거든오..
일주일에 2-3일 출근합니다.. 전문직은 아니구요..4. ,,
'14.8.1 2:14 PM (72.213.xxx.130)나름 전문직 아닐까요? 말 그대로 전문직과 전혀 상관없는 직종 예) 기간제 교사
5. 여초 전문직이랑
'14.8.1 2:24 PM (180.65.xxx.29)남초 전문직이랑 다르더라구요. 여초는 아주 엄격하게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회계사는 쩌리 느낌이고
남초는 간호사도 전문직에 들어가고 그렇더라구요 간호사가 무슨 전문직이냐 했다 혼나고..
재택알바는 모르겠네요. 주변에 아무도 재택근무 하는 사람 없는데 82에 유독 많은것 같아요'
곰인형 눈알 꿰매는일 하는지6. //
'14.8.1 2:25 PM (175.197.xxx.62)저희 언니 실용음악쪽인데 재택근무해요
놀면서 일하는것 같은데 대기업 다니는 형부 보다 더 잘벌어요7. 전문직은?
'14.8.1 2:27 PM (175.223.xxx.247)...//님은 특수한 케이스이고요. 애기 키우면서 재택 알바로 고소득 올린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여초 전문직이랑// 여기는 정말 하루에 곰인형 눈알 10,000개쯤 끼우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8. ,,
'14.8.1 2:34 PM (72.213.xxx.130)과외하는 것도 전문직인 줄 알더군요. 고소득이라면서 ㅋ
9. TDDFT
'14.8.1 2:34 PM (161.122.xxx.75)국정원 댓글 알바ㅎ
10. 전문직은?
'14.8.1 2:37 PM (175.223.xxx.247)우리나라에는 어디 매여 있지 않는 한 여자가 살림까지 하면서 고소득을 올리는 직업이 몇 가지 없어요. 유명 작가, 고액 과외, 악기 렛슨 선생 (요즘에는 교수 아닌 고소득 렛슨 선생 거의 드물죠), 통역사, 정도...
IT 프리랜서도 손에 꼽을 정도.
있다고 해도 대부분 육아나 가사는 다른 사람이 해주지, 직접 하지 않아요.
의사 중에 아이 키우려고 알바만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그분들은 재택 알바라고 하지 않겠죠.11. 세상에
'14.8.1 2:44 PM (221.138.xxx.171) - 삭제된댓글생각보다 많은 직업? 일이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보면 깜짝 놀랄정도..
저도 그런일이고 매여있지 않고 살림하며 일해요
예체능쪽입니다12. ..
'14.8.1 2:49 PM (203.226.xxx.181)그동안 82에 올라온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은 뭐하시는거예요?' 류의 글을 많이 읽어봤는데(이런 글도 꽤나 올라왔었는데 원글님은 못보셨나보네요^^) 프로그래머, 웹디자인이나 웹쪽 일, 소설 작가, 이베이에 취미용품 제작해서 파시는 분, 교육 관련 일, 회사 사보 관련된 일, 그리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ㅠ.ㅠ 아무튼 다양하더라구요.
13. ...
'14.8.1 2:51 PM (1.225.xxx.244)번역은 아니고 교정교열 프리랜서로 일해요. 회사 다니는 만큼 꾸준히 해서 2~300 만 원 번답니다.
14. 아
'14.8.1 4:55 PM (1.225.xxx.163)저도 해보고 싶네요..ㅠ
15. ...
'14.8.1 5:00 PM (211.109.xxx.137)주변에 본 사람은 속기사요.
거의 재택이고 일 양도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고 고소득 기준은 모르겠지만 애들 돌보고 살림하면서 힘들게 하지 않아도 2~300백 된대요.
방송작가도 봤어요. 드라마는 아니던데 고소득 여부는 모르겠어요.
식구가 제조사업하는데 기틀이 다 잡혀있어 특별히 바쁜 기간 외에는 매일 나가지 않고 나가도 몇시간 있지 않아요.
강사하는데 특이한 분야라 시간당 소득 몇십만원 케이스도 봤구요.
세상에 직업이 생각보다 꽤 많아요.16. ...
'14.8.1 5:04 PM (211.109.xxx.137)아, it쪽인데 실력있어 쉴 때가 많고 원할 때만 일하는데, 혼자 독립해서 취미생활, 여행 원하는대로 하면서 사는 친구도 있어요. 자기는 본업이 주부라더군요 ㅎ
17. 에휴
'14.8.1 5:22 PM (128.211.xxx.54)일반 기업에서도 정말 다양한 직군이 있고 요즘은 재택으로 많이 돌립니다.그게 회사로서는 더 이익이니까요. 어떤일인지 설명이 길게 필요한 일들이겠죠.. 경력이 필요하니 바로 재택업무는 불가능하구요. 엄청 많은 일들이 있답니다.
18. 하나비
'14.8.1 5:38 PM (117.111.xxx.198)저는 의료기기 수입해서 팝니다. 집에서 사무실차려서 알바불러서 서재방에서 일하게 하고 저는 애들키워요. 연봉은 4~5천됩니다. 전문직은 아니지만 북유럽회사 직접연락하고 오더따와요. 세상에는 믾은일들이 있어요.
19. 음
'14.8.1 5:42 PM (110.10.xxx.192)재택근무 생각보다 많아요
저는 화가인데 집에서 남는 방을 작업실로 쓰고 동시에 학생들도 받아요
동화책 일러스트도 하기 때문에 집에서 작업하죠
일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아서 힘들지만 제가 워낙 집순이라.....칼퇴하는 회사라도 출퇴근 하는 것보다 훨씬 스트레스 덜 받아요20. 누가
'14.8.1 6:49 PM (39.7.xxx.242)통대 나와 번역하는데 2-3백밖에 못 버나요. 프리로 전환했다는건 실력쌓아서 프리로 나간걸텐데 인하우스도 요샌 6-7백 받고 (물론 제가 나이가 많아 주변이 다 경력이 많죠) 다니던데 그 정도면 어디 프로젝트라도 찾아 들어가야죠;; 전 참고로 대충 워드 한장당 8만원 정도 부르는데 나인투식스 꼬박 하면 열장은 제 맘에 드는 수준으로 합니다. 물론 납기 맞추느라 며칠만에 몇십장 몰아하고 할때도 있긴 하지만 아니 대체 어디 통대 어느 기수가;;;
21. 전문직은?
'14.8.1 8:43 PM (175.223.xxx.247)질문은 재택알바와 고소득이 양립 가능한가였는데 재택근무 즉 거주지를 사무실로 쓰는 사업자분들이 많이 답해주셨네요. 82에서 흔한 전업주부 겸 재택알바와는 좀 다르죠.
그리고 번역으로 6-700버신다는 번역사님 혹시 외대 교수님이신가요? 아니면 강사세요?
제가 회계사라 전에 통역사 선생님들 소득세 신고서를 많이 봤는데 고소득 꾸준히 올리는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번역사는 말할 것도 없죠. 제 친구가 통번역대학원 강사이고 국제회의 통역사인데 님 댓글 얘기했더니 카톡으로 빵터졌다고 합니다. 요즘 인하우스로 6-700만원 어디냐고 하네요. ㅎㅎ22. 저도
'14.8.2 6:05 AM (14.40.xxx.196)통대 나와서 프리로 집에서 번역합니다.
세후 월 최고소득은 1800만원이었고 평균적으로는 8-900만원 정도에요.
동기들과 후배들 중 인하우스 월 600만원 받는 사람 여럿 있어요.
그리고 강사는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봉사하는 기분으로 하는 거지 강사와 번역을 겸하는 사람이 번역만 하는 사람보다 더 실력있거나 소득이 높을 일은 없습니다.
없을 거라고 단정짓고 글 올리신 분 같은데 제 말이라고 믿으실 것 같진 않지만, 제 직업에 대한 잘못된 말이 오가는 것도 싫어 한 마디 남깁니다.23. ...
'14.8.2 8:56 AM (128.211.xxx.54)원글님 댓글 읽다보니....답정녀 스멜이...
같은 직군이라도 사람따라 천차만별인데 주위사람 사례만 들어 일반화하지 맙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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