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은이가 10시15분에 보낸, 아직도 객실이요라는 문자

ㅠㅠ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4-08-01 13:59:1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3536&s_no=33536&pa...

예은이는 세월호 침몰 중에 탈출하기 위해 복도에 줄서 있었대요. 예은이 앞에 앞에 아이는 나왔다고 인터뷰 했었어요.

사고소식 듣자마자 진도로 가신 예은이 아버님께, 그 학생이 예은이가 제 뒤에 뒤에 있었으니까 나왔을거예요라고 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아마 탈출 직전에 파도에 휩쓸려서 도로 복도 안쪽으로 밀려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10시 15분에, 아직도 객실이요.라는 문자를 받으셨대요. ㅠㅠㅠㅠㅠㅠ

이 아이들...

이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꼭 진상규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IP : 61.254.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 2:02 PM (1.235.xxx.157)

    새정연 참패한거 오히려 잘됐다고,,미래를 위해 큰 약이 될거라고도 위안하는데,,,
    세월호아이들과 유가족분들때문에 진짜 가슴이 찢어져요.

  • 2. ㅠㅠㅠ
    '14.8.1 2:03 PM (119.70.xxx.185)

    하......불쌍한 아가들ㅠㅠ이유도 모르고 그냥 죽어야만했던 아가들ㅠㅠㅠㅠ진상규명 꼭!!!!!!!!이루어져야 울아가들 덜 억울할거에요ㅠㅠㅠㅠ언제쯤 덜 아플까요ㅠㅠㅠ

  • 3. 가슴이 메어짐니다
    '14.8.1 2:06 PM (39.117.xxx.120)

    이런 꿈 꾸워도 너무 무서운데
    현실이라니 정말 끔찍하게 무섭습니다

    아이들 좋은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ㅠㅠㅠㅠㅠ

  • 4. ...
    '14.8.1 2:15 PM (110.15.xxx.54)

    예은아 미안하다...
    그곳에선 고통없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잘 지내길...
    예은이 부모님 힘내세요...

  • 5. //
    '14.8.1 2:49 PM (58.148.xxx.16)

    예은이 부모님
    힘내세요~~~
    진상규명 꼭 되었으면 합니다..

  • 6. ㅡㅡ
    '14.8.1 3:40 PM (183.99.xxx.117)

    정말 슬퍼요 ㅠㅠㅠㅠ
    예은아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길 바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73 세월호 이젠 다들 지쳐서 잊고 계십니까 ? 28 ㅇㅇ 2014/08/05 1,128
404172 정치 혐오자 안철수의 비극 11 실패의 원인.. 2014/08/05 1,827
404171 군산과 곰소의 간장게장 비교 5 ... 2014/08/05 2,496
404170 조경태 "안철수, 손학규 결단에 동참하라" 31 조경태 원래.. 2014/08/05 2,706
404169 애 6개월에 마누라 앞 쇼파에서 야동보고 7 2014/08/05 4,399
404168 제가 고쳐 주어야 하나요? 8 에어컨 2014/08/05 1,218
40416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1 싱글이 2014/08/05 1,444
404166 일회용 렌즈 수영할 때 껴도 되나요? 8 mi 2014/08/05 7,029
404165 혹시 여름에 살찌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에 2014/08/05 1,425
404164 홈쇼핑 전복 살 만 한가요? 6 홈쇼핑 전복.. 2014/08/05 1,666
404163 키 183에 정우성 닮은 34살 남자인데요 7 잭해머 2014/08/05 3,046
404162 임플란트 할때 자가뼈 의식이 좋은 건가요? 4 치과치료 2014/08/05 1,689
404161 한 음식점 주인 "세월호특별법 통과되면 부대찌개 공짜&.. 8 샬랄라 2014/08/05 1,886
404160 정말 무서운 사회가 오겠군요!!!! 5 닥시러 2014/08/05 2,645
404159 가해 주동자 이병장의 실체 2 역시 2014/08/05 24,333
404158 어제 감자탕 뼈다귀글 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14 고마워요82.. 2014/08/05 4,849
404157 회사에서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 있나요? 2 ..닉네임 2014/08/05 1,002
404156 친정 아버지가 본인의 딸에게 미련한 년이라고 하면 12 2014/08/05 2,971
404155 20년 전에도 지방 중소도시서 미국으로 유학가는 고등학생이 있었.. 14 ??? 2014/08/05 2,312
404154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12 질문 2014/08/05 2,386
404153 된장을 냉동보관하는 경우도 있나요? 2 된장 2014/08/05 2,186
404152 아빠 돌아가신지 3년됐는데 요즘 아빠가 보고 싶네요 9 2014/08/05 2,362
404151 이사 시기 고민입니다. 아기엄마 2014/08/05 921
404150 평촌 토다이 요즘 어때요? 2 .. 2014/08/05 2,070
404149 살빠지니까 의외로 좋은 점 두개 3 ㅇㅇ 2014/08/05 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