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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윤 일병 사망 가해자들 모두 의료계 출신...증세 봐가며 교묘하게 고문

세우실 조회수 : 26,670
작성일 : 2014-08-01 13:41:08

 

 

 


 
28사단 윤 일병 사망 가해자들 모두 의료계 출신...증세 봐가며 교묘하게 고문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61034

 

 


제목을 그대로 옮겼고 제목에는 의료계라고 되어 있지만 일단 의사될 사람들이 의무병으로 갈 것 같지는 않고 좀 뭉뚱그려

정리한 듯 한데요. 그보다도 자기 지식을 가지고 증세를 봐가면서 고문을 했다는 부분이 충격적이라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군인권센터 사건브리핑에 있던, 윤일병 사망 사건에서 제왕적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병장"이 했던 다른 짓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사도 형형 하면서 따랐다고...

 


첫째, 의무대라는 공적 공유공간에서 집단폭행이 이루어졌습니다.

28사단 의무대는 복무 현장이자 생활관이기도 합니다. 즉 윤 일병은 의무대의 특성상 24시간 가해자들과 한 공간에 방치되었던 것입니다. 가해자들은 의무대에서 24시간 윤 일병을 집단적으로 괴롭히고 폭행했습니다. 의무대가 본대와 다소 거리가 있는 점을 이용하여 입원 병사들이 보고 있어도, 간단한 처방을 받기 위해 많은 병사들이 드나들고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미 의무대는 이 병장의 제왕적 권력 아래 병사들이 사병화를 넘어 조직폭력배와 같은 양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이 병장의 제왕적 폭력 앞에 의무대지원관인 유 하사도 구타 가혹행위를 방조하고 본인 또한 윤 일병에게 화풀이로 폭행을 자행하기 까지 했습니다.

 

둘째, 폭행이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합니다.

이 병장은 윤 일병에게 치약 한 숟가락을 먹이고 가래침을 핥아 먹게 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가혹행위를 했습니다. 윤 일병이 배치 받기 전부터 사망할 때까지 입원해서 전 과정을 목격한 병사의 말에 따르면. 단 하루도 폭행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밤까지 90대 이상 가슴과 다리, 배, 머리 등 윤 일병의 온 몸을 매일 폭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호 시간이 지나면 군기를 잡는다고 도수체조를 강제로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잠을 재우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일병이 계속된 폭행으로 힘든 기색을 보이면 링거 수액을 주사한 다음에 조금이라도 원기가 돌아오면 또 다시 폭행을 자행했습니다. 특히 사망 당일은 아침부터 사망하는 시점까지 수액을 주사한 2시간을 제외하면 쉬지 않고 폭행을 했습니다. 또한 얼굴과 허벅지의 멍을 지우기 위해 안티프라민을 발랐을 뿐만 아니라 윤 일병의 성기에 안티프라민을 발라서 성적 수치심은 물론 육체적 고통까지 주는 성추행을 했습니다, 한편 사건 발생 당일 오전에 허리통증으로 파스를 받으러 의무대에 간 병사의 말에 의하면, 이미 오전에 윤 일병은 숨도 올바르게 쉬지 못하고 정신이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해자들은 윤 일병이 정신을 놓고 쓰러졌을 때조차 꾀병을 부린다며 뺨과 가슴, 배 부위를 폭행했던 것입니다.

 

셋째, 살해의 의도성이 명백합니다.

1개월 동안 잠도 재우지 않은 채 쉬지 않고 집단 폭행을 했다면 사망으로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예견 가능한 일임에도 가해자들은 폭행을 멈추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욱 폭행 빈도와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진술서에도 드러나듯 이모 병장은 사건 이전에 이미 “나는 쟤(윤 일병)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윤 일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모 병장과 지모 상병은 ’차라리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심지어 사건 당일,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폭행 후 윤 일병이 쓰러지자(1차 쓰러짐) (사망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맥박과 산소포화도 측정을 합니다. 측정 결과 정상으로 나오자 꾀병을 부린다며 재차 폭행했습니다. 이후 계속된 폭행으로 윤 일병은 오줌을 싸며 또 다시 쓰러졌을 때도 꾀병이라며 뺨과 가슴, 배 부위를 수차례 폭행했습니다. 이런 정황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28사단 검찰관 최승호는 살인죄로 기소하지 않고 상해치사로 기소했습니다. 검찰관 최승호는 살인죄로 기소할 경우 무죄가 될 수 있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가해자들이 지속적으로 집단폭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당일만을 조명하여 우발적 사망사고로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써 지속적인 집단 폭력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설령 검찰관 최승호의 주장처럼 살인죄로 기소할 경우 무죄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주의적 공소사실을 살인으로, 예비적 공소사실을 상해치사로 기소하면 되는 것입니다.

 

넷째,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시도했습니다.

증거인멸 시도는 사망하기 전부터 이루어졌습니다. 이 병장은 구타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 병장은 다른 가해자들에게 지시해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윤 일병이 교회에 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또한 가족 초청 운동회에는 점수가 부족해서 윤 일병은 가족을 초청할 자격이 없다며 가족들이 면회 오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이후 사망사건이 발생한 당일에는 윤 일병이 병원으로 이송되자 연천의료원 주차장에서 주범 이모 병장은, 동행한 공범 하모 병장과 이모 상병에게 사건 은폐를 지시했고, 귀대해서 이 병장과 이 상병은 부대에 남아 있던 지 상병에게 함구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한 전 과정을 목격한 입실 환자인 병사에게는 ‘00씨는 자고 있던 거에요’라고 입을 다물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윤 일병이 음식을 먹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을 맞췄습니다. 나아가 의무대에는 구타나 가혹행위가 전혀 없었으며 평소에 화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순 기도폐쇄에 의한 사건이 아니라 구타에 의한 사건이라는 제보를 입수한 포대장은 4월 6일 사건 당일, 조사를 위해 잠을 자고 있던 가해자들을 깨워야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사건 다음날인 4월 7일 오전 9시 증거 인멸을 위해 하 병장은 윤 일병의 관물대를 뒤져서 수첩 2권을 찢어서 버리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이 사실을 이 병장은 알고 있었고 분리수거장에는 이 상병과 이 일병이 미리 대기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처음에 가해자들은 윤 일병이 음식을 먹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주장을 계속하다가 수사하던 헌병대가 ‘윤 일병이 깨어날 것 같다’고 하자 그제서야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이런 정황들은 본 사건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지속적인 집단 구타와 가혹행위로 사망했다는 것을 가해자 스스로 명백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군대의 고질적인 악습, 폭력이 대물림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 중 두 명(이 일병은 사망과는 관련 없고 윤 일병에게 폭행을 1 차례 한 것으로 기소됨)은 윤 일병이 전입오기 전에 이모 병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이 일병의 경우, 이 병장이 치약 한 통을 다 짜서 먹게 하고 물고문을 했습니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지 상병의 경우, 이 병장으로부터 후임 관리를 못 한다는 이유로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나아가 이 병장으로부터 ‘말을 듣지 않으면 윤 일병이나 이 일병처럼 얻어맞는다. 나를 찌르는 놈은 아버지 회사를 망하게 하고 엄마는 섬에 팔아버리겠다’는 협박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폭력은 대물림 되어 지모 상병은 이모 병장의 지시가 없어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폭행을 자행하게 됐습니다. 이렇듯 윤 일병 사건은 외부의 감시와 견제가 부재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군대 폭력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 일병 사건은 군대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메커니즘, 즉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면서 폭력의 악습이 대물림되고 지속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대 폭력의 악습을 끊기 위해서 이 사건은 제대로 다뤄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군대의 폭력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악마라고 표현하면 악마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인간들이 있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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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일을 해나가기 위한 하나의 자본이다.”

              - H. 발자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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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1.168.xxx.16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료계면
    '14.8.1 1:45 PM (61.74.xxx.130)

    의사출신이란 말인가요? 헐

  • 2. 세우실
    '14.8.1 1:46 PM (121.168.xxx.163)

    아뇨 의사는 보통 의무병으로 안 가죠. "의료계"라는 말이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생물학과나 자연과학 계열이 의무병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요.

  • 3.
    '14.8.1 1:48 PM (182.226.xxx.38)

    의사는 군의관이고
    의무병은 물리치료나 임상병리처럼 의학 관련학과도 있고
    그냥 상관없는 학과도 있어요

  • 4. 대체 왜??
    '14.8.1 1:49 PM (106.146.xxx.38)

    동료쏘고 탈출한 사건들을 보면서도 저런 짓 하는 게 하늘이 두렵지도 않나

  • 5. 휴ㅠㅠ
    '14.8.1 1:50 PM (121.200.xxx.250)

    분노가 치밀어 손이 떨립니다

    가해자들 다 사형시켜야 함

  • 6. ......
    '14.8.1 1:50 PM (121.160.xxx.196)

    3월부터 4월 사이에 일어났던 일이네요

  • 7.
    '14.8.1 1:52 PM (112.145.xxx.27)

    진짜 이 나라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을 봐야하는지....
    절망스럽습니다.

  • 8. 의사면
    '14.8.1 1:53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한의사라도 의사출신이라고 커다랗게 써 놓았겠죠
    의료보조인력들도 의료계라고 애매하게 써서 이미지 나빠지게 하는군요
    의무병은 의사 아닙니다

  • 9. ....
    '14.8.1 1:56 PM (218.152.xxx.30)

    전문대 물리치료 임상병리학과 이런데 나와도 다 의료계열 학과라고 해요. 그리고 의사면 군의관으로 가지 미쳤다고 의무병으로가요

  • 10. 끔찍해서
    '14.8.1 1:57 PM (182.226.xxx.120)

    내용 자세히 보지도 못했어요.
    도대체 어떤 아이들이 저렇게 악마같은 짓을 할 수 있는걸까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고싶어요.
    조금 못된 정도라면 차라리 인간적이다 싶을텐데.
    저런 경우는 싸이코패스인거죠?
    죽은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 11. MFL
    '14.8.1 1:58 PM (1.232.xxx.228)

    악마들....

  • 12. ㅠㅡㅠ
    '14.8.1 2:01 PM (115.140.xxx.74)

    저렇게 잔인하게 성장한 이유가 뭘까요?
    것두 집단적으로 잔인한건데
    잔인함도 전염되는걸까요?

    사형을 시키든지 , 평생 감형없는 무기징역
    살았음 바래봅니다.

  • 13. ....
    '14.8.1 2:01 PM (58.125.xxx.117)

    군생활 편하게 하려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도 갑니다.

  • 14. 이병장
    '14.8.1 2:02 PM (119.200.xxx.44)

    이병장이란 가해자 조폭 출신이 군대에 가서 조폭 노릇을 했나보네요. 똑같이 해 주어야 합니다.
    법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살인죄를 적용하는 것이 맞는것 같네요.

  • 15. ....
    '14.8.1 2:03 PM (58.125.xxx.117)

    그리고 가해자 중 한 명이 지 애비란 놈이 조폭이라는데 거기서 많이 배운듯,
    피는 못 속이나 봐요.

  • 16. 아으
    '14.8.1 2:07 PM (182.172.xxx.130)

    정말 싫다싫다... 우리 아들 군대 어떻게 보내나....ㅠㅠ

  • 17. 의료계
    '14.8.1 2:09 PM (175.223.xxx.247)

    의료계면 간호사, 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해요. 의대에 다니다 유급된 사람이 갈 수도 있고.

  • 18. 너무나
    '14.8.1 2:23 PM (59.20.xxx.48)

    너무나 무섭네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요..
    정말 무섭네요.ㄷㄷㄷ

  • 19. 악마새끼들
    '14.8.1 2:28 PM (211.36.xxx.228)

    이런쓰레기악마들 사형시켜라
    손이떨리고 화가나죽겠음
    죽은 윤일병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가족들은 얼마나 아플지ㅜㅜ

  • 20. cont
    '14.8.1 2:37 PM (117.111.xxx.55)

    가해자들 다 사형시켜야합니다
    너무 화가 나 손이 떨리네요 우리가 할수있는건 없나요

  • 21. 가해자 이병장@@
    '14.8.1 2:40 PM (116.34.xxx.191)

    가해자 이병장은 아버지 뿐만 아니라 본인도 조폭의 일원이 아닌가 싶어요. 어떻게 "아버지 회사를 망하게하고 어머니는 섬에 팔아버린다"는 말을 할수가 있나요? 하사가 만23세이고 이 간부보다 더 나이가 많아도 25세 밖에 안됐을텐데 악마같기가 ㅠㅠ

  • 22. 와진짜
    '14.8.1 2:51 PM (14.33.xxx.98)

    인간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악마네요 악마

  • 23. 진짜 욕나오네뇨
    '14.8.1 2:58 PM (211.36.xxx.158)

    너무 끔찍래서 끝까지 읽을수가 없 습니다.
    저것들은 살해의도 보다 더 추악한 의도를 가졌다고 봅니다.
    사람이 장난감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있을까요..
    정말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가는건지 악마를 능가하네요.
    어떤게 군 안에서 저런일이 자행될수 있는지...
    저런 새끼들은 학교에서도 아마 폭력 가해자였을것입니다.
    정말 우리애들 인성교육 좀 제대로 시켜야 할것 같아요.
    병사들이 많이 보고 있었다는데... 미친넘 하나 있을 수 있지만
    군대에 한두명 있는것도 아니고 방관자들 도 똑같이 처형해야합니다.

  • 24. ............
    '14.8.1 3:07 PM (1.251.xxx.248)

    이병장인가 저새끼랑 부모들 얼굴 공개해야 해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고 악마예요.
    심장이 떨려서 끝까지 못읽겠어요...ㅠㅠㅠ

  • 25. 이래가지고
    '14.8.1 3:54 PM (175.210.xxx.243)

    어느 부모가 군대를 맘놓고 보냅니까?
    확률게임도 아니고 내 아이만은 저런 개죽음이 되어 돌아올 일은 없다는 확률만 믿고 군대를 보내야 하는 겁니까?
    설마 설마하는 마음으로 2년을 불안에 떨며 아들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거예요??
    인전도 보장못해주는 곳에 내 발로 간것도 아니고 징집되어 간건데 국가가 참 무책임하네요.
    남의 집 귀한 아들 데려갔으면 부모대신으로 보살펴서 2년전 모습 그대로 되돌려줘야 하는거 아녜요?
    예기치 못한 사고도 아니고 맞아 죽는다는게 말이 돼요?그것도 인간이하의 짓으로 고통만 주고...!
    미친 놈들.....

  • 26. 지나가다
    '14.8.1 5:45 PM (61.82.xxx.136)

    의료계는 무슨...
    군대라는 게 그렇게 마구잡이긴 해요.
    예전에 의대 다니다가 계속 유급 당해 결국 자퇴한 사람이 군대 가서는 환자 진료(?)한다고 해서 기함했던 적 있습니다. 의대 중퇴라니까 그냥 와서 해라..뭐 이런 식으로
    아마 물리치료학과 무슨 방사선과 이런 데 다니던 사람들이나 기타 생물 계통 학생들 전부 뭉뜽그려 그냥 의료계(?)라고 표현한듯

    그리고 어제 윤일병 기사 읽다가 너무 잔인해서 차마 계속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사람들이 일제시대 일본군도 저러지는 않았을거라고 저게 사람이냐고 다들 그러던데
    어떻게 저런 일이 난무하고 윗대가리들은 저걸 그냥 못본척 할 수가 있는건지..
    이게 사람 사는 덴지 모르겠어요..

  • 27. 마루
    '14.8.1 8:24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마루타였네요.
    어떻게 성인을 지넘들이 뭔데 때려서 죽엿을까요?
    어디 무섭고 소름돋는 소굴이라 군대 못보내죠
    늘 저런 사고 끊이지 않고 요즘 군대 좋아진거 없고 몇몇 전시용으로 나오는 군대들 보고 좋아졌다 하는거고 그런곳은 누가 갈까요~
    가고 싶은 사람만 월급 주고 뽑든가 그넘애 북한땜
    에 군대가서 저리 미친싸이코 걸리면 걍 속절없네요.
    군대가서 사람되는게 아니라 정신병 싸이코만 살판낫는데 저런넘을 군에 보내넣고 지부모는 2년 동안 편하게 살겠다며 좋아서 춤췄을건데ㅔ 저 사람 죽이는 백정넘 살인죄 적용해서 죽여야 하는데 그래야 윤일병 한달간 신병배치 받아 죽도록 맞아 죽은거 한이나 풀텐데요

  • 28. 기사중에
    '14.8.1 9:19 PM (39.7.xxx.6)

    관계자는 가해 장병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범행 전후 정황을 봤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며, 폭행할 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았고 급소를 때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ㅡㅡㅡ
    어이가 없네요

  • 29. 정말
    '14.8.1 9:30 PM (1.238.xxx.90)

    똑같이 죽였으면 좋겠어요 ㅠ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30. richwoman
    '14.8.1 9:53 PM (50.74.xxx.140)

    맞아요, 똑같이 고문을 가하고 싶어요.
    짐승들이에요, 인간 취급해주면 안돼요.

  • 31. 국방부장관앞으로
    '14.8.1 10:02 PM (121.166.xxx.152)

    우리 몰려갑시다.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전부 찾아가서 데모합시다.

    어머나 어마나 비명만 지른다고 이사태가 없어질까요

  • 32. ..
    '14.8.1 10:02 PM (27.35.xxx.189)

    이건 국가책임입니다. 귀한자식들 데려다가 저따위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관리하지 않다니 확실한 재발방지대책과 제대로된 처벌과 국가배상이 있을때까지 부모들이 나서서 아들들 군대보내는거 거부선언하고 출산거부운동 해야합니다. 왜 금쪽같이 키운 귀한아들 나라지키라고 내어줬더니 저런 개시궁창 시스템에 던져놓습니까 그리고도 나라입니까

  • 33. ..
    '14.8.1 10:06 PM (27.35.xxx.189)

    국방부앞으로 가게되면 저도 가겠습니다. 저도 아들둘인데 가만있을수가 없네요

  • 34. 국방부 변해야합니다
    '14.8.1 10:21 PM (121.147.xxx.125)

    이 지경인데 누가 아들 군대 보내고 싶겠어요.

    악마보다 더 쓰레기인간이네요.

  • 35. ...
    '14.8.1 10:24 PM (39.121.xxx.76)

    인과응보 받게 되겠지요

  • 36. 가은맘
    '14.8.1 10:41 PM (1.228.xxx.193)

    오늘 방송내내 윤일병 주검을 보여주는데 가슴이 무너져 내려... 고1아들 군대보낼땐 어떤 세상일까 정말 무섭고 두려워 눈물이 나더군요. 다키운자식 군대가서 몇달만에 저렇게 주검이 되었으니 그부모 가슴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할수없네요.

  • 37. 악마
    '14.8.1 10:42 PM (203.226.xxx.122)

    악마가 깃들어있었나봐요 군대에서 자살하는 군인 수가 한해 70명 정도라는 뉴스가 나오던데 정말 힘든 대한민국입니다

  • 38. 유키지
    '14.8.1 10:43 PM (218.55.xxx.25)

    정말 너무 끔찍하네요
    인과응보를 받는데도 이미 죽은
    윤일병과 그 가족들은 어쩌나요ㅜㅜ
    이 시간에도 폭력에 노출된 군인들은요
    썩은 군대 바로잡지않으면
    끝나지 않을거예요
    이병장같은 걸 가려서
    관심병사로 계속 감시해야죠
    나라 전체가 세월호네요

  • 39. 쓰레기
    '14.8.2 12:12 AM (108.94.xxx.21)

    쓰레기같은 넘덜 다 몰아서 빨갱처럼 ㅊㅅ 시켜도모자랄판.. ㅠ 나쁜 ㄱㅈㅅ들..
    5-30년?? 말안되지않나요?? 지아들놈있음 무섭지도않나..ㅠ
    어디 군대보내겠나싶네요..어휴~~무섭고 분한 나날로~~~ㅠ

  • 40.
    '14.8.2 12:32 A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저런 쓰레기같은 놈들 때문에 임병장같은
    피해자가 결국에는 가해자가 되는겁니다
    차라리 저런 놈들 영장 보낼 필요없이 살인자니까
    바로 사형시켜야 합니다.
    아니면 부모 형제 신상 공중파에 공개해서 우리 나라에 못 살게 해야합니다 그런 새끼 키운 부모한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41. 잔인
    '14.8.2 6:18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일년에 90대도 미쳤다 소리 나올판에 다큰 성인한테 하루에 90대를 맞게 내버려두고 그걸 증언하던 주변병사들 역시 그렇게 계급장 달고 당연하듯 미쳐날뛰는 살인냄새를 즐겼겠죠. 어떻게 아무리 폐쇄된 공간이라도 소도 때려 잡을땐 울어서 맘아프다는데 어떻게 인간이 인간한테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없이 어떻게 때려서 죽일수가 있나요? 마루타
    처럼 언제 죽나 얼마나 잘 버티니 실험한건데 저렇게 맞고도 살아나옴 신이지요 신 지옥같은 하루하루 고스란히 혼자 감당하다 죽은 윤일병한테 뭘해야 할까요? 군에 자식보내는거 좋아할 부모는 집구석에서 늘 사고치고 제멋대로 통제 안돼게 막자란 잔인성과 폭력성으로 지 부모조차도 안보고 차라리 몇년 썩다가 올 군대라는 제도가 춤출만큼 좋은 제도겠지요. 다행히 사람 되서 나온다면 다행인데 인성 어디 안가죠.
    저런 살인마 새끼들이 들끓는 군대에 안전 보장없이 무조건 강제라고 보낼순 없어요. 임병장 사건도 그렇고 왜 사람가지고 버티고 살수 없게 길들이며
    죽을수도 있는 군대를 보내야 해요? 저새끼들은 지들 힘껏 때려서 죽음말고 한건데 중형이 5~50이라...장난하나 이러니 아무리 사람을 죽여놓고도 10년 안쪽만 감방 갔다 오면 된다고 지나가는데 남에집
    부부쌈할때도 뚫린 입이라고 지껄이겠죠 . 사형이나 무징역으로 인생 마감해야 맞는 법입니다. 계급장 딸때마다 이 폭력의 증거고 완성일순 없어요. 왜 유독 한국 군대만 빈번하게 이럴까요?
    미국이니 선진국들은 병사들한테 잘먹이고 누가 때려서 죽었단 얘기 못듣잖아요. 걍 군대 가서 돈벌고 무탈하게 제대하고 싶음 하는데 월급도 한달에 10만원에 깡패같은 조폭넘이 신병 구타니 하고 있고 ~~수준이 참 후진국이에요

  • 42. 진홍주
    '14.8.2 11:58 AM (221.154.xxx.165)

    옆에서 얼마큼 패고 고문해야 사람이 죽는지
    한계치 실험한것 같다고 할 정도니 인간의 바닥을
    어디까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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