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섹이나 라식하신분 계세요?

dd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4-08-01 13:26:29

많이들 하셨을텐데,

수술하기 전에 1주 아님 2주정도 렌즈 착용 못하게 하잖아요

그때 안경쓰고 다니셨나요?

전 마이너스라 렌즈빼면 뿌옇게 보여서 거의 못다닐 수준이고

안경은 진짜 집에서만 쓰고 절대 외출할때 안쓰거든요ㅠㅠ

그 일주일 혹은 이주일 때문에 지금 몇년째 라식을 못하고 있어요;;;

아님 그동안만 꾹 참고 안경 가지고 다니면서 꼭 필요할 때만 쓸까요??

라식, 라섹하면 진짜 새세상이 열린다는데.. 넘하고시퍼요..

IP : 61.73.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4.8.1 1:34 PM (119.70.xxx.163)

    아들녀석이 두어달 전에 라섹을 했는데요 (초고도근시)
    얘는 안경만 쓰고 살았지 렌즈라는 것을 한 번도 안 껴봤는데
    수술하고나서 거의 통증을 못 느끼더라구요.

    그런데 아들녀석 친구들은 다 수술후 2~3일동안 엄청 아프다고 했다는데
    그 이유가 알고보니 그 친구들은 렌즈를 이전에 꼈던 친구들이더래요.

    그것을 보니 렌즈를 수술 전에 일정기간 안 끼게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암튼 일주일 동안만 안경을 착용하심이

  • 2. 00
    '14.8.1 1:34 PM (221.162.xxx.130)

    35세 이상이면 노안이 올수도 있어 안될수도 있잖아요.나이가 몇인지 모르지만 1주일 눈딱 감고 안경쓰세요..
    지금 라식수술한지 15년째인데..아직도 새세상이네요..^^

    그깟 일주일이 대순가요? 10년가까이 1.2이상 유지했구요..눈 엄청 혹사했더니 지금은 1.2 한쪽은 0.9 정도 떨어졌어요..그 옛날 돈깨나 썼지만 지금도 하나도 안아까워요..^^

  • 3. ㅁ.ㅁ
    '14.8.1 1:42 PM (182.231.xxx.179)

    네~ 저는 수능 끝난 다음날부터 렌즈 착용해서 대학, 유학, 직장 초년도까지 쭈욱 렌즈 착용하다가 진절머리나서 회사에 이쁘게 보일 사람도 없다고 대충 안경끼고 출퇴근 몇달 하는 와중에 라식 수술을 했어요. 수술도 매우 편하게 했고 15년이상 지난 지금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이젠 너무 익숙하지만 수술초기엔 신세계였어요. 세수하기 전에 나도 모르게 렌즈 빼는 동작을 한다거나 안경도 안꼈는데 안경 다리 올리는 동작을 하기도 하고 ㅎㅎㅎ 윗분과 비슷한 의견이에요~ 그깟 1,2주 안경 끼는게 무슨 대수에요 ㅎㅎ

  • 4.
    '14.8.1 1:56 PM (24.19.xxx.179)

    저두 계속 안경 렌즈 끼다 몇년전에 라식했는데 완전 새세상이에요. 눈딱감고 안경끼고 다니시다 수술받으세요.

  • 5. 미국에서
    '14.8.1 2:03 PM (221.146.xxx.195)

    라식하려고 했더니...직업적으로 꼭 필요하거니 미용상 렌즈를 꼭 착용해야 하는데 렌즈를 못 끼는 특수한 경우 아니면 안 권한다고. 확실히 하고싶냐? 세번이나 물어보고. 집에 백내장이나 녹내장 있는 사람 있으면 하지 말아야한다고 딱 박더군요.
    안과병원 라식 기계 비싼거 들여놓고 요즘은 그나마 홍보가 많이 되어 예전처럼 수술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 힘들다고 들었어요. 유튜브에서 라식과 라섹에 대한 영상 한번 보고 결정하셔서 늦지 않아요. 잠깐 편하자고...눈에 칼대는 결정 위험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실상을 잘 모르는 사람들과 의료적 상담을 개인적인 친분으로 정직하게 받을 수 없는 분들만 수술하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 6. 한국에서
    '14.8.1 2:05 PM (182.231.xxx.179)

    한국에서도 미용상 렌즈를 꼭 착용해야하는데 눈이 렌즈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해요. 미국과 목적이 비슷하고, 한국 안과에서도 검사 철저히 합니다. 일부 돈에 눈이 멀어서 무조건 수술 푸쉬하는 병원도 없지 않겠지만 제대로 된 병원가면 검사 엄청 많이 하고 수술해요. 한국 안과 기술 세계 탑급입니다. 일본에서도 김안과 같은 곳에 배우러 와요. 병원 선택 신경쓰고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하면 되지요.

  • 7. 거기다
    '14.8.1 2:25 PM (221.146.xxx.195)

    기본적으로 라식 라섹하면 안구건조증이 오는데 갱년기가 지나면 여자들은 그게 더 악화됩니다. 미국에서도 이 수술이 도입된 이후로 안구건조증 점안액 매출이 폭발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제 친구들도 처음에는 좋다고 하더니 한 명은 젊은 나이에 몇년 지나서 녹내장이 생겨서 힘들어하고 있고 한명은 밤에는 아예 운전을 못합니다. 이 녹내장의 원인이 라식 수술일거라고 대학병원에서 그랬다더군요.

  • 8. ...
    '14.8.1 3:31 PM (180.229.xxx.142)

    라식수술 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새 세상이라고....너무 부럽지만....그 수술이 검사 철저히 한다고 안전한 수술이 아니더군요...수술 자체가 위험한 거던데요....지금은 괜찮지만..늙어서 사고가 나거나 백내장 녹내장 오지말란 법 있나요?...
    이 수술과정을 알면 정말로 미용수준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던데요.....유투브에서 안과의사가 설명한 라식라섹 부작용 보세요...제 안과의사도 노인들 백내장이나 안구질환 전문으로 진료보는데...라식이나 라섹등..수술하는 거 꿈도 꾸지말라고 하더라구요.....눈 절대로 함부로 손 대는거 아니라고...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9. ㅇㅇ
    '14.8.1 5:18 PM (61.73.xxx.74)

    앗 의견이 갈리네요^^;;
    잘알아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0.
    '14.8.1 7:51 PM (112.152.xxx.151)

    저 2000년도에 라식했구요
    지금 안구건조증 있는데요

    그래도
    다시돌아간다해도
    라식 할거에요

    안경 안쓰고 사는 세상이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710 참 좋은 시절..의리로 보고 있지만 6 드라마 2014/08/03 2,331
403709 세상에나. 김무성이 담 대권 1위래요. 19 .... 2014/08/03 3,318
403708 참좋은시절... 12 태풍 2014/08/03 3,093
403707 님들냉장고온도요... 2 급햐요 2014/08/03 1,106
403706 헉~!! 이건 뭔소리래요.....ㄷㄷㄷ 8 닥시러 2014/08/03 3,932
403705 한효주는 빽이 쎈가봐요. 23 대딩맘 2014/08/03 11,947
403704 김광진 "대선개입 사이버사령부 관련자들, 입막음용 진급.. 2 샬랄라 2014/08/03 1,043
403703 배속에 도라지넣고할때요 오후의햇살 2014/08/03 611
403702 브랜드 옷들 동대문 사입 너무 심하네요 33 헉스 2014/08/03 39,186
403701 세월호 유언비어 제보 받습니다. 8 ... 2014/08/03 2,035
403700 생리대 살 때마다 행복, 그리고 불안.. 6 나만 2014/08/03 3,145
403699 세면기 추가 설치 2 .. 2014/08/03 1,203
403698 남은 생선(보관)은 어떻게? 9 살림잼병 2014/08/03 6,330
403697 15금) 아이고 배꼽이야. 4 야동 2014/08/03 2,555
403696 전자파차단되는 드라이기 1 전자파차단 2014/08/03 1,435
403695 아쉽당 나도 마쉐프3 나갈껄... 7 .. 2014/08/03 2,567
403694 CT 판독지는 누가 판독하나요(대학병원) 6 판독지 2014/08/03 4,691
403693 단호박 씨앗을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는데요..문제는 오래는 못기를.. 6 피자 2014/08/03 2,908
403692 저녁 뭐 드셨어요? 29 ㅇㅇ 2014/08/03 3,370
403691 영월 펜션추천해주세요~ 1 늦은휴가 2014/08/03 1,107
403690 카드지갑.. 1 카드 2014/08/03 1,163
403689 시어머니가 주워오신 화분 11 스트레스 2014/08/03 3,449
403688 참치 비빔밥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10 참치 2014/08/03 3,147
403687 아프신 엄마가 가서 휴식할 수 있는 절이 있을까요 19 엄마사랑 2014/08/03 7,642
403686 더치커피중 저에게 맞는 건 어떤 것일까요?? 2 더치초보 2014/08/0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