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물냉면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4-08-01 13:07:19
작년 가을에 회사 그만두고 쭉 쉬다가

직장 다시 다니려는데. 병원은 돌아가면서

쉬도록 주5일제가 거의 대부분이더니

이제 주 6일근무 토요일도 저녁까지

풀타임 근무하는 곳이 많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네요.

문닫고 임대 써붙인 가게나 주인 바뀌어서

업종 바꿔 새로 오픈한 곳도 엄청많고

거의 커피집 아니면 호프집이에요.

영업을 해볼까 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영업들을 그만두는지. 여자는 잘 안뽑더니

여성환영 주부환영 분위기구요.

남자 가장이 일하긴엔 기본급 외에

인센티브 나올만큼 영업이 안되서

그만두고들 하니까. 여자나 주부도

뽑는다고 하는거겠죠?

그런데 어제 팔당댐쪽을 나가려니 오후

이 시간쯤 놀러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아주 주차장이고 음식점도

사람이 많던데...

제가 요즘 백화점 간 지도 오래되고

이태원이니 명동이니 나간지도 6개월이

넘었어요.

아직도 가로수길엔 사람 많죠?

돈있는 사람들은 돈많고 아무 영향없는데

중산층들이 점점 서민층으로

무너져가는건가요?

아님 백화점도 요즘 사람 없나요?

요즘 체감경기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4.8.1 1:37 PM (14.39.xxx.188)

    날씨는 너무 더운데. 장사가 너무 너무 안돼서 떨리는 소리입니다...

  • 2. 휴가지에
    '14.8.1 1:39 PM (112.173.xxx.214)

    사람 별루 없었어요,
    그냥 평소 주말 분위기 정도..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인파 줄었다고 하네요.
    국민연금도 안준다는데 부자 아니고서는 누가 맘놓고 돈 쓸수 있을까요.

  • 3. 10년
    '14.8.1 1:55 PM (112.173.xxx.214)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이자 주고 비싼 월세 주는데 임금은 박하고..
    주거비 부담이 커져서 더 돈을 못쓰는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월세 부담이 몇년전에 비해 금액이 배로 늘어났고
    정말 요즘은 친구들 형제들 만나 밥 한번 사는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라 누구도 선뜻 먼저 밥 먹자 소리를
    안하는 것만 봐도 다들 궁핍한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05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850
414604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225
414603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808
414602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2,851
414601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219
414600 소 대창 좋아하세요? 1 곱창 2014/09/06 1,583
414599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3 농협 2014/09/06 3,616
414598 중고나라 운영진의 위엄. 3 ........ 2014/09/06 3,072
414597 영어를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되기 쉽죠. 59 영어 2014/09/06 9,227
414596 김희애 드레스 4 이쁘네 2014/09/06 2,965
414595 6000만원으로 전세집 구할수 있나요.. 16 스타 2014/09/06 3,684
414594 지금 이 순간,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3 호로록 2014/09/06 1,093
414593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과 의존하는 거 어케 다를까요 9 헤이 2014/09/06 4,702
414592 주범내지는 공범이라는 증거가 또 나왔어요ㅠㅠ 대박! 26 아마 2014/09/06 8,956
414591 배우 이정재와 동양그룹 부회장 이혜경 34 블랙아웃 2014/09/06 135,937
414590 순하고 엄청 착해보여서 탈인데 ㅠ 4 음냐 2014/09/06 1,862
414589 올해 하나고 합격발표났나요? 1 ... 2014/09/06 1,165
414588 식당에서 빈 맥주병 소주병에 오줌누게하는거 10 .... 2014/09/06 1,794
414587 기가막혔던 관상가(광고 아님-_-) 1 그때 그 관.. 2014/09/06 2,198
414586 (25) 수퍼대보름달 추석에도 잊지않고있습니다 1 진상규명 2014/09/06 636
414585 유민아빠 한겨레 인터뷰중 2 세월호 2014/09/06 1,895
414584 권리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건가요? 4 광팬 2014/09/06 4,985
414583 어깨 뒷목의 통증 때문에 운동치료 받은 후기 16 대한민국 2014/09/06 10,536
414582 아주 친한 이웃 동생의 딸 결혼식에 12 얼마쯤 2014/09/06 3,040
414581 서명부탁합니다,) '라주'라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 6 동물원 2014/09/06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