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물냉면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4-08-01 13:07:19
작년 가을에 회사 그만두고 쭉 쉬다가

직장 다시 다니려는데. 병원은 돌아가면서

쉬도록 주5일제가 거의 대부분이더니

이제 주 6일근무 토요일도 저녁까지

풀타임 근무하는 곳이 많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네요.

문닫고 임대 써붙인 가게나 주인 바뀌어서

업종 바꿔 새로 오픈한 곳도 엄청많고

거의 커피집 아니면 호프집이에요.

영업을 해볼까 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영업들을 그만두는지. 여자는 잘 안뽑더니

여성환영 주부환영 분위기구요.

남자 가장이 일하긴엔 기본급 외에

인센티브 나올만큼 영업이 안되서

그만두고들 하니까. 여자나 주부도

뽑는다고 하는거겠죠?

그런데 어제 팔당댐쪽을 나가려니 오후

이 시간쯤 놀러가는 차량으로

도로가 아주 주차장이고 음식점도

사람이 많던데...

제가 요즘 백화점 간 지도 오래되고

이태원이니 명동이니 나간지도 6개월이

넘었어요.

아직도 가로수길엔 사람 많죠?

돈있는 사람들은 돈많고 아무 영향없는데

중산층들이 점점 서민층으로

무너져가는건가요?

아님 백화점도 요즘 사람 없나요?

요즘 체감경기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4.8.1 1:37 PM (14.39.xxx.188)

    날씨는 너무 더운데. 장사가 너무 너무 안돼서 떨리는 소리입니다...

  • 2. 휴가지에
    '14.8.1 1:39 PM (112.173.xxx.214)

    사람 별루 없었어요,
    그냥 평소 주말 분위기 정도..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인파 줄었다고 하네요.
    국민연금도 안준다는데 부자 아니고서는 누가 맘놓고 돈 쓸수 있을까요.

  • 3. 10년
    '14.8.1 1:55 PM (112.173.xxx.214)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이자 주고 비싼 월세 주는데 임금은 박하고..
    주거비 부담이 커져서 더 돈을 못쓰는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월세 부담이 몇년전에 비해 금액이 배로 늘어났고
    정말 요즘은 친구들 형제들 만나 밥 한번 사는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라 누구도 선뜻 먼저 밥 먹자 소리를
    안하는 것만 봐도 다들 궁핍한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25 머렐 등산화 신으시는 분 사이즈 어떻게 신어야 하나요? 3 사이즈 2014/11/10 6,255
433824 요즘 다개국어 공부시키는.엄마들 보면 어떠세요? 27 요즘 2014/11/10 5,794
433823 클릭도 안했는데 혼자서 여러 창들이 마구 떠요 제거방법좀 3 악성프로그램.. 2014/11/10 1,029
433822 요즘 남자결혼비용 궁금합니다.. 15 궁금 2014/11/10 3,094
433821 욕하는 버릇..이 심해요 7 욕하는버릇 2014/11/10 1,685
433820 친구딸이 아파요 2 제이바다 2014/11/10 1,723
433819 갤럭시노트4 사용자 메시지 2014/11/10 963
433818 도서정가제 시입? 5 도서 2014/11/10 896
433817 '신해철 수술' S병원장, 9시간여 경찰조사 마치고 귀가 10 abc 2014/11/10 3,344
433816 코 속이 아파요 왜 이럴까요? 5 화초엄니 2014/11/10 4,560
433815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이렇게 슬픈 음악일 줄이야.. 7 .... 2014/11/10 2,252
433814 폐암 4기 인데 고기등 고단백으로 먹어도 되나요? 12 댓글 부탁드.. 2014/11/10 4,984
433813 월급에서 국민연금 얼마나 떼이세요? 2 보통 2014/11/10 2,270
433812 사시합격 한 슈퍼모델 이진영씨 정말 멋지네요~~ 11 악마 2014/11/10 5,187
433811 토지 전집 사고 싶어요 8 도서정가제 2014/11/10 1,726
433810 썬크림처럼 흰색제형의 비비크림 있나요? 3 ㅇㅇㅇ 2014/11/10 1,006
433809 다이* 갔다가 들었던 생각 18 오늘 2014/11/10 13,052
433808 집밥의여왕 ?연예인 아닌분들까지 5 ~*~~ 2014/11/10 4,887
433807 모네의 정원을 다녀왔는데요. 질문드려요 ^^ 10 토리 2014/11/09 2,653
433806 저 여자친구 없는데' 이런 말 그냥 하는거죠? 10 ... 2014/11/09 1,669
433805 남편아이랑 같이가면 남편은 자기꺼만 아이도 자기꺼만 보네요; 1 백화점 2014/11/09 1,742
433804 아까운 사람들은 왜그렇게 먼저갈까요..??? 4 아이블루 2014/11/09 1,028
433803 질문입니다_아이폰6에 텔레그램 안 되나요? 2 도와주세요 2014/11/09 819
433802 헌팅 안당해봤으면 매력이 없는걸까요? ㅠ 15 2014/11/09 6,173
433801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에 대하는 우리모습들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 1 두둥맘 2014/11/09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