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 데리고 혼자서 산후조리. . 가능할까요? ㅠㅠ
둘째가 10월에 나오는데
첫째는 4살이구요..
남편이 애낳으러 갈때도 못 올 것 같고
휴가도 못 받을 것 같고ㅠㅠ 일주일에 하루+반나절 쉬는 직업이고 평소에는 아침11시에 가서 밤9시에 오거든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다들 일하고 바쁘시고..
외국이라서 도움받을 만한 사람도 없고..
그럭저럭 되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산 두달 남으니까 오늘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서럽고 ㅠㅠ
남편이라도 있어주면 좋은데...
일하는 가게에서 대체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못 쉬게 할 것 같고..
애는 어린이집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그것도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해서 애기낳으면
당분간 쉬어야할지.. 고민중이고요
배아프면 누구한테 연락해서 애 맡기고 병원 가서 혼자 애낳고
그날 바로 퇴원해서 혼자 애 둘 봐야 하는데..
그냥 오늘 갑자기 문득 서럽고 눈물이 나서 올려보아요ㅠㅠㅠ
1. ㅠ.ㅠ
'14.8.1 1:01 PM (115.140.xxx.74)글만 읽는데도 맘이 아파요.
도우미라도 구할수는 없나요?
큰아이가 너무 불쌍해집니다.
갓난아이 보다가 큰아이보면
갑자기 다큰거같아 작은아이 돌보고 힘든
스트레스가 큰아이한테 가더라구요ㅠ
도우미라도 꼭 구할수 있기를 바래요2. 샤
'14.8.1 1:01 PM (112.150.xxx.41)일주일만 사람을 구하세요. 저도 외국에서 그렇게 낳았어요.
3. ...
'14.8.1 1:02 PM (223.62.xxx.7)힘드실거 같아요 ㅠㅠ 혹시 사시는 곳에 아시는 분이나 카페같은데에 산후조리 하거나 가사도와 주실 분이라도 구한다고 올려보세요. 정 안되면 한국에서라도 구해보세요.보통 그렇게라도 구해요.
4. .
'14.8.1 1:03 PM (115.140.xxx.74)큰아이도 돌봄이 필요한 애기라는거
명심하시구요5. ..
'14.8.1 1:12 PM (117.111.xxx.133)헐..말도 안되요ㅠ 그게 조리가 될리가 없죠.
전 조리원2주하고 혼자 아기봤는데..완전 후회해요.
지금 애낳은지 200일이넘었는데도 온몸이 아프고
보약 먹어봤자에요ㅠ 산후도우미 그냥 한달쓸걸 ..
원글님도 주변에 일주일이라도 봐줄사람 알아보세요.
넘 잔인하네요.6. ...
'14.8.1 1:14 PM (222.117.xxx.61)큰 애 돌봐 주는 게 문제네요.
산후도우미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7. Dd
'14.8.1 1:36 PM (24.16.xxx.99)어느 외국에 계신지, 가까이 있음 제가 큰아이라도 봐주고 싶네요 ㅠㅠ
8. 아이고
'14.8.1 1:59 PM (112.151.xxx.81)어쩌나 둘째는 더힘들어요 첫째가 어린이집간다면 모를까 산후풍오면 애둘 어찌 키우실려구요 사람쓰기 힘든곳인가요? 한국분들 없으시구요? 돈이들더라도 한달은 도움을받아야해요
9. 네..ㅠㅠ
'14.8.1 2:47 PM (154.20.xxx.13)남편 오기전까지 계속 눈물이 나서 누워서 울고 있다가
남편 와서 왜 우냐고 얘기 나누고. .
2주라도 휴가 받아 보겠다는 얘기로 끝이 났는데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왜 이렇게 힘든 시기에 아기를 낳게 되었는지 휴. . 댓글 감사합니다. .10. ...
'14.8.1 2:52 PM (59.4.xxx.146)일주일은입주하시는분써세요,,그리고그다음엔출근하시는분으로하시구요,,나이들면골병들어요
11. 에효
'14.8.1 5:00 PM (112.166.xxx.100)꼭 남편분 휴가 받아오셔야해요
큰 애 데리고 몸조리는 ,, 그건 몸조리가 아니에요
큰애 씻기고, 먹이고 하려면 계속 물 닿아서 몸상해요...
양가부모님 도움 받기 어려워요 너무 서글퍼마세요.
도우미 얼른 알아보세요
저도 신랑 바쁘고 해서 입주 도우미 이주, 출퇴근 이주 했었는데 그래도 정말 골병이 쑥쑥 들었어요...12. nn
'14.8.6 2:19 PM (99.237.xxx.12)같은 나라면 돕고 싶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676 | 하이패스카드 1 | .. | 2014/09/21 | 978 |
418675 | 내년에 군에 갈 아이의 핸드폰 5 | 갈아요? | 2014/09/21 | 1,093 |
418674 | 집 공동명의 해보신분 2 | 00 | 2014/09/21 | 1,876 |
418673 | 지인이 단체 카톡에 5 | ... | 2014/09/21 | 2,378 |
418672 | 정기예금에 대해 질문 좀 드려봅니다. 3 | ... | 2014/09/21 | 1,328 |
418671 | 자녀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 불만인 부모도 있나요? 6 | 에너지 | 2014/09/21 | 1,587 |
418670 | 쌍방조사결과 대리기사 행인 수상한 거짓말 속속 밝혀져 9 | 조작국가 | 2014/09/21 | 1,376 |
418669 | 정부가 유민 아빠 사찰 의혹 14 | ㅎ ㅓ ㄹ | 2014/09/21 | 1,134 |
418668 | 걸그룹 멤버 중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 있나요? 24 | 가수 | 2014/09/21 | 4,717 |
418667 | 한정승인을 하려고 합니다 8 | Abcd | 2014/09/21 | 9,557 |
418666 | 대학 1학년 딸이 술냄새 풀풀 풍기며 밤 12시 넘겨 들어왔어요.. 25 | 술 | 2014/09/21 | 6,148 |
418665 | 부동산 고민입니다. 조언 꼭 부탁해요 29 | 고민 | 2014/09/21 | 5,315 |
418664 | 박사며느리를 보게 되였네요. 77 | !! | 2014/09/21 | 19,893 |
418663 | 감히 일개 장관(정종섭)이 국회를 해산하라 망언 8 | 의회를짓밟는.. | 2014/09/21 | 1,025 |
418662 | 직구할때 배대지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7 | 배대지 | 2014/09/21 | 2,462 |
418661 | 깨진 액정 팔 수 있다고 들었는데... 6 | 액정 | 2014/09/21 | 2,341 |
418660 | 문득........... 지겹네 ㅡ.ㅡ 5 | 흐규 | 2014/09/21 | 1,529 |
418659 | 히든싱어 태연편 보셨어요?? 11 | 아하하하 | 2014/09/21 | 6,295 |
418658 | 40대 여자 이민 위한 기술은? 39 | 가고싶다 | 2014/09/21 | 23,172 |
418657 | 뉴스프로 압수수색에 국내외 언론 뜨거운 관심 5 | light7.. | 2014/09/21 | 966 |
418656 | 블루베리나 베리류 차 만드는 법 좀~ 1 | ^^ | 2014/09/21 | 739 |
418655 | 하는 행동이 공주같은분 주변에 있나요? 22 | ㅇㅇ | 2014/09/21 | 12,589 |
418654 | 친정엄마의 뒷담화 15 | 통통볼살 | 2014/09/21 | 6,665 |
418653 | 경악> 움직일수 없는 명백한 증거들 "조작했군요&.. 14 | 닥시러 | 2014/09/21 | 2,773 |
418652 | 화씨 134 김지영 감독의 도전정신 정말 대단합니다. 7 | 칭찬 | 2014/09/21 |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