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려고 할때 강아지

궁금이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4-08-01 12:03:23
집을 팔려고 내놨어요 세팀이 보러 왔는데
매매는 안됐어요 ㅠ 집에 강아지 한마리 있는데 강아지 있는집
싫어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요 매매가 어렵나요? 집은 깨끗하고 주위분들이 개냄새도 않난다고 해요
개를 잠시 친정에 맞겨야하는지 ᆢ 큰일이네요
IP : 223.62.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 냄새 나요
    '14.8.1 12:09 PM (121.182.xxx.116)

    아파트 매수하러 집 보러 갔는데... 부동산에서 개 키우는 집이라고 미리 말 해 줬으면 안 보러 갔을 거데 암말 안하더라구요 ..개 키우는 집 현관 열면 개냄새 확 풍겨요 ., 강아지 키우는 집이면 냄새가 구석구석 배여서.. 청소해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2. ...
    '14.8.1 12:17 PM (114.204.xxx.12)

    개냄새는 안난다~
    엄마에게 맡기다~
    개인적으론 개키우던 집
    안사요.

  • 3. ㅋㅋ
    '14.8.1 12:24 PM (175.209.xxx.94)

    살사람 맘에 들면 다 사요.. 다 좋은데 강아지 때문에..라고 하는 사람 한번도 못봄. 근데 아무래도 개 발자국 찍혀있다거나 (대리석바닥일 경우) 개털 훨훨 날린다거나 하면 불쾌감을 줄순 있겠지만.. 어차피 이사 전 대청소 싹한다는 전제하에선 그리 심각한 감점요소는 아니라고봅니다.

  • 4.
    '14.8.1 12:28 PM (1.225.xxx.163)

    지금 이사온 집 전 세입자가 고양이 두마리를 키웠는데 가구 빼고 나니 고양이 털 천지에 베란다는 고양이똥과 모래 범벅이더라구요 ㅠ 한달동안 냄새빼고 털 청소했는데 그 기억때문에 고양이 너무 좋아하지만 집에서 키우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앞집도 개 키웠는데 문 닫고 있어도 복도에 들어서면 개 특유의 냄새가 나요. 그래도 관리여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긴 하겠지만, 동물 키우는 집은 두세번 고려하게 돼요..

  • 5. 궁금이
    '14.8.1 12:39 PM (223.62.xxx.9)

    네 저도 우리 강아지 키우기 전엔 다른분들과 같았어요
    그런데 이젠 완전 다른 상황이 되어보니 쉬운게 없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 6. .....
    '14.8.1 12:41 PM (112.223.xxx.172)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동물 키우던 집은 안 사죠.

    개 냄새 안난다는 주변인들 말
    다 믿지는 마세요.

    저도 제 절친 고양이 키우는 집 가끔 갈 때
    냄새 전혀 안난다고 걱정 말라고 합니다.
    냄새 싫어할까봐 먼저 걱정해서요.

  • 7. ..
    '14.8.1 12:46 PM (39.118.xxx.14)

    글쎄요... 저희도 강아지 키우지만 매매 잘 됐어요.
    윗분들 말씀 들어보면 일단 부동산에 말해놔서 나쁠건 없겠지만 그것때문에 매매에 지장은 없을것 같은데요.

  • 8. 별로
    '14.8.1 1:22 PM (125.129.xxx.29)

    개 키우는거보다 집조건이 훨씬 중요하죠.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이야 냄새나면 안산다고 난리겠지만,
    글쎄요. 개를 같이 사야하는것도 아닌데, 유리창 더러워서 집 안사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인듯..

  • 9. //////
    '14.8.1 1:23 PM (222.120.xxx.153)

    네 저 이번에 이사오고 알았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도 이젠 안살랍니다.

  • 10. 저두 매매때
    '14.8.1 1:30 PM (121.143.xxx.106)

    고민 좀 했는데...전 청결보다 낯선 이에 대한 짖음...어쩌겠어요?? 걍 짖는대로....근데 금방 매매 했어요.

  • 11. 패랭이꽃
    '14.8.1 1:33 PM (186.135.xxx.184)

    저도 개 문제는 이차적인 문제로 보여요. 집조건, 위치, 가격 등이 더 중요하죠.
    개 냄새는 새로 들어가서 한 달 정도 문 열고 환기시키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입주청소하면서 락스 들이부어도 되고요.

  • 12. ㅇㅇ
    '14.8.1 1:59 PM (223.62.xxx.9)

    개냄새 날까봐 엄청 신경쓰긴 했는데
    안난다는건 제 입장일거구 요놈이 겁나 짖어요 숨넘어가도록ᆢ ㅠ
    친정에 맡기는 방법을 쓰고싶지만 불시에 집보러 오시니
    그냥 다 오픈하고 기다려야 겠어요

  • 13. ㅇㅇ
    '14.8.1 2:15 PM (117.111.xxx.74)

    일단 개가 있으면 집 보러오면 짖잖아요
    집보러 온 사람이 개 싫어하면 안 좋은 선입관이 생기고
    개 좋아해도 정신없어서 집 제대로 못봐서요

  • 14. ..
    '14.8.1 2:27 PM (175.194.xxx.223)

    개두마리 키우고 매매했는대요. 개때매 문제된적없었어요.
    다만 내놓은 동안 콘도같이 유지하고 청소 겁나게
    해놓는게 피곤해서 그렇지요.
    집값이랑 내부상태가 중요하죠.

  • 15. 관리만
    '14.8.1 2:30 PM (219.241.xxx.193)

    잘 하셨다면 상관없어요
    친구가 15년 개 키운집 사서 공사하는데 인부들이 살다살다 이래 더러운집 처음이라고..
    배변관리가 엉망이라 쩔어있고 난리도 아니였나봐요
    친구도 급매로 나온거라 감수하고 샀죠

    우리 시댁도 10년 키우고 있는데 관리 엉망이라 냄새끝장입니다 조만간 이사예정이라 집 내놓을건데 냄새때문에 걱정입니다 장마철엔 냄새 더 심해서..글고 어머님외에는 엄청 짖어요 ㅠㅠ

  • 16. 매매시에
    '14.8.1 2:32 PM (119.206.xxx.207)

    개 키우는 집은 절대로 비추입니다. 어디 다른 곳에 갖다 두심이...
    기르는 자신들은 몰라도 냄새 엄청 납니다. 대문 열자마자... ㅜ.ㅜ

  • 17. 운식광팬
    '14.8.1 9:59 PM (183.102.xxx.62)

    정말 살 사람인데 그게 문제면 집 빼고 전문업체 청소비용 내주겠다 하세요~

  • 18. ..참나
    '14.8.2 6:57 AM (39.7.xxx.117)

    아니 무슨 집을 매매할 때 집자체를 보고 하지 개있다고 안하나요

    냄새야 청소하면 안나는거고
    고려조건 전혀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703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686
404702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354
404701 세월호 사고 해역서 어선-화물선 충돌..선원 구조중(1보) 속보 2014/08/07 1,008
404700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42 받아치기질문.. 2014/08/07 6,531
404699 가해자들은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37 열받네요. 2014/08/07 15,648
404698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8 청명하늘 2014/08/07 1,068
404697 어떤 사회를 꿈꾸시나요? ㅇㅇ 2014/08/07 544
404696 구석기 다이어트 한다고 2 드라마 2014/08/07 1,727
404695 박영선 아들이 미국국적에 외국에 있다는데.... 161 .... 2014/08/07 21,234
404694 TDDFT 분란글 전문 상주 알바 벌레? 13 무서워 2014/08/07 930
404693 강아지가 계속 울어요ㅠㅠㅠ 9 친구 2014/08/07 2,524
404692 여자들이 친구로서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21 ,, 2014/08/07 6,170
404691 현재 우리나라 상태 13 멍멍 2014/08/07 1,963
404690 한의사님 또는 한약 잘 아시는분께 여쭈어요!! 3 어미 2014/08/07 1,058
404689 눈 감고 귀 막고 2 ... 2014/08/07 612
404688 무턱 교정술 1 궁금 2014/08/07 1,380
404687 윤일병 질식사가 아니라 구타쇼크사랍니다.. 4 ... 2014/08/07 1,719
404686 기원전에 플라톤이 이런말을 했네요. 10 TDDFT 2014/08/07 3,070
404685 공군 입대후 스케쥴이 어떤지요? 7 레몬즙 2014/08/07 1,738
404684 그을음 없는 향초가 있을까요? 1 향초 2014/08/07 1,090
404683 소세지야채볶음도 밑반찬인가요?? 1 천진산만 2014/08/07 2,112
404682 정말 시어머니랑 내가 안 맞는건지. 7 .. 2014/08/07 1,993
404681 외국어 배우기 상대적으로 쉬운것~ 6 마흔중반 2014/08/07 1,586
404680 이게 말이되나요~!! 자기맘대로 조작이 가능하다면.ㄷㄷㄷ 5 닥시러 2014/08/07 1,657
404679 세무사사무실 신입, 일반기업 갈 수 있다면 옮기는게 좋을까요? 8 손님 2014/08/06 1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