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대문 반대쪽 담 모퉁이에 어느날부터 폐기물이 쌓이기 시작하는거에요.
여행용가방, 안마의자, 티비다이, 부서진 침대 헤드등등이요.
이렇게되면 그 다음엔 동네 쓰레기가 다 쌓이기 시작해요. 길 가다가 쓰레기 다 던져놓고요
흉칙한 쓰레기봉투 갖다 놓고요. ㅠㅠ
통장님이 봤는데 우리 앞집 여자가 폐기물 내놓더라네요.
그런데 통장님이 아는 사람이라 아무소리 못했다고 하더래요.
저희는 cctv 달아서 범이 잡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공무하는 통장님까지 아는사람이라 모른척하다니
사는게 그런건가 싶어요.
주민센터나 서울시 120번에 전화하면 처리해 주실까요?
아니면 저희가 돈 내고 표딱지 사서 붙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