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 2,3,4 캠핑. 태풍에 가도 되려나요?

얼쑤~~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4-08-01 08:36:51

작년에 캠핑 풀 장만하고 한번 다녀왔네요..2박3일 !

텐트가 잘 있는지 검사 할겸 숲속의집처럼 단독 캠핑처럼 아늑한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건만..똭!!!! 태풍이 올뿐이고... 거기다 폭우가 올 전망이라고..전국적으로다가

저희는 포천으로 가요..

 

리빙쉘(?) 이 있는 텐트 이긴 하지만 타프는 없구요.

 

6만원을 포기하고 안 가는게 맞을까요???

참...강아쥐도 데리고 가기로 딱!!  했을뿐이고..

 

우중캠핑 나름 매력 있겠죠~. 그러나... 텐트를 걷을때 비가 오면..정말~ 난감하겠는뎅.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늙은 부부와 초6 아들과 강아지 한마리 입니다~.

 

 

IP : 183.109.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4.8.1 8:42 AM (211.210.xxx.19)

    바람을 동반한 억수같은 비가 내리는 태풍이라면 안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비가 추적추적 내릴때는 나름 운치 있고 그리 덥지도 않고 더 좋았거든요
    그런데 바람 불면.,. 얘기가 틀려집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또 비가 소나기처럼 후루루룩... 내리면... 짐 챙기다가 시간 다 가고 텐트 안 무너질까 걱정하고..그랬었네요.

  • 2.
    '14.8.1 8:46 AM (61.102.xxx.34)

    전문가가 아니니 확실히 말하긴 뭐합니다만 구름영상을 보니 방향도 딱 정통 때릴거 같고 크기도 제법 되네요. 저라면 안갈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설치와 해체시에 고생 하고 다녀와서 또 따로 말려주고 정리 해야 하고 가서도 아차 하면 비바람에 고생 하거든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개들이 비오고 천둥치고 바람불고 하면 개떨듯 하잖아요. 강아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안가심이 좋지않을까요?

    그나저나 이번 태풍은 덮을 이슈가 없는건지 뉴스에서 크게 다루지 않네요.
    언젠가는 생각보다 별루 였던 태풍 가지고 아주 유난을 떨며 방송하고 난리더니..ㅡ.ㅡ

  • 3. 댓글에 웃을 뿐 이고...
    '14.8.1 8:53 AM (125.182.xxx.63)

    진짜 억울하겠어요. 우쨰요.....

    그 경기북부, 전라도지리산....해마다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의한 익사 사망자가 꼭 나오는 곳 이네요.
    물이 어느정도 불어나는지 상상도 못했는데, 지리산에서 간신히 나무를 붙들고 살아난 생존자에 의하면, 몇십미터 높이의 소나무 꼭대기 그 끄트머리 붙들고있었다고 증언 합디다.

    그냥 1~2미터가 아니라,,,십오미터 이상의 깊이의 물이 쏟아져내린다는 겁니다.

  • 4. 우중캠핑
    '14.8.1 9:11 AM (203.226.xxx.86)

    우중캠핑도 비가 개었다 내렸다하는 날이나 운치있지.
    태풍이면 종일 비바람일텟데. 가지마세요.
    기상악화로 환불 알아보시고 안된다하면 유예시켜 나중에
    사용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캠핑하는 사람들 과 같은 카페나 커뮤티에 가셔서 분외기 한번 보세요

  • 5. 우중캠핑
    '14.8.1 9:13 AM (203.226.xxx.86)

    캠 핑에서 젤 안좋은 수가 바람입니다.
    게다가 태풍 비바람 이니 집에 계세요

  • 6. ...
    '14.8.1 9:19 AM (61.35.xxx.163)

    저희도 낼 예약 해놨는데 아무래도 취소 해야할것 같아요...
    가족들 다 같이 첨 가는 캠핑이라 진짜 많이 알아보고 어렵게 예약한건데
    많이 아쉽네요.. ㅠㅠㅠ

  • 7. 호텔은괜찮겠죠?
    '14.8.1 9:37 AM (61.79.xxx.56)

    부산 햐운대 바닷간데.

  • 8. 애꿎게
    '14.8.1 9:55 AM (221.151.xxx.158)

    남의 집 귀한 아들이자 가장일지도 모를
    119대원 목숨 담보걸지 마시고
    그냥 포기허세요.

  • 9. 지리산
    '14.8.1 10:40 AM (116.126.xxx.37)

    오토캠핑장에 2박하러 우리집도 내일 갑니다.ㅠㅜ
    상황보고 철수하던지 할꺼라 남편은 개의치 않네요.
    고립되는곳 아니고 안전불감증 많은 저인지라
    위험한 상황되면 바로 철수하겠슴다^^;;;

  • 10. 취소
    '14.8.1 10:58 AM (183.109.xxx.172)

    저희 신랑도 가자고..가서 보고 상황이 나쁘면 철수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다 추억이 된다고 ^^;;
    추억 되는일 만들려다..영원한 추억이 되지 싶어서..전 취소했어요.

    이러다 비 안 오면..욕이야 좀 먹긴 하겟지만..

    내 한몸 욕 먹어서 우리 식구 안전이 생긴다면..욕 먹겠습니다~

  • 11. 나 및효....위에 썼잖슴?? 지리산 킴핑자리에서 매
    '14.8.1 11:38 AM (125.182.xxx.63)

    지리산은 정말 위험해요. 여차하면 핸드폰 켠다고요? 거기 핸폰 안터져요... 익사자들도 조난자들도 119에 전화하려해도 전화불능 이라고 했었어요.

    정말 지리산 레인져들이 불쌍할지경 입니다. 그들이 무슨 수퍼맨인줄 아십니까? 도와줘요~119 하면 짜라라란하고 뿅 나타나서 극적으로 구해줄성 싶습니까?

    부디 캠핑장이 아주 안전한 곳에 있기를 바라구요. 절대로 위험하게 물가 옆의 편편한 모래톱에 텐트티지 마시길 바래요. 이런곳에서 빠져죽습니다.
    산의 물은 순식간에 무시무시하리만큼 거대해져요.
    우면산 개울물에 순식간에 집에서 빠져죽었던 사람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69 한식대첩2 보셨나요? 12 좋은날 2014/09/19 4,363
418268 40대 재취업, 어떤게 나은건지,.. 7 2014/09/19 3,348
418267 현관 센서등이 벽 스위치가 아예 없는 종류도 있나요? 8 ... 2014/09/19 3,195
418266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9.19) - 치킨 절대 안 먹는 .. lowsim.. 2014/09/19 937
418265 산본 출퇴근 가능한 동네 어디일까요? 7 이사 2014/09/19 1,444
418264 영화 용어 질문)같은 배우가 특정 인물을 계속해서 연기하는것. 1 84 2014/09/19 615
418263 김현과 Fact TV 20 길벗1 2014/09/19 2,181
418262 유가족 진술은 듣지도 않고 결론지어 9 역시나 2014/09/19 964
418261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거같아요^^ 14 순백 2014/09/19 1,574
418260 횟집에서 구입한 횟감용 전어요 3 222 2014/09/19 885
418259 검찰, 박근혜 '말' 나오기 무섭게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 수사.. 5 ..... 2014/09/19 1,053
418258 혀 클리너 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보관하며 사용하시나요? 3 혀 클리너 2014/09/19 1,267
418257 표창원교수님의 '김현의원의 갑질' 7 어느가을날 2014/09/19 1,468
418256 아래[대리기사에게 폭행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패스부탁 패스패스 2014/09/19 699
418255 나만의 냉장고 정리방법 있나요? 18 제이 2014/09/19 6,158
418254 대리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5 국정원끄나풀.. 2014/09/19 1,126
418253 폴더폰에 반복알람을 중지하려면 어찌하면서 자꾸 고장이 4 rrr 2014/09/19 627
418252 토익 점수 땜 너무 걱정입니다.. 2014/09/19 1,625
418251 강아지목줄은 외출시 꼭 해야하는게 법인가요?? 17 아닌데에~ 2014/09/19 2,158
418250 가난한 집 맏딸이 그냥저냥 먹고 사는데 올케들 시집노릇하고 있어.. 22 올케들..김.. 2014/09/19 7,963
41824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9pm]역사통 - 대통령과 왕과 lowsim.. 2014/09/19 788
418248 세월호 유가족들 너무 불쌍해요 33 야만의 나라.. 2014/09/19 2,476
418247 저희 딸은 엄마가 왜 늦는다고 말해주고 납득되면 이해해줘요 7 아고우리딸 2014/09/19 1,408
41824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09/19 1,476
418245 뒤늦게 열받아(?)하는 성격 3 뒤늦게 2014/09/19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