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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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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천장에서 물이 새요. 어찌해야할까요

어찌해야ㅠ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14-08-01 08:33:43

며칠 전부터 천장이 좀 이상했어요..

 

물이 새는 듯했는데, 물이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오늘 일어나보니, 천장에서 물방울들이 뚝뚝, 밑엔 일단 수건만 받쳐두었어요.

 

윗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사는 곳이 빌라이고, 관리사무소도 없고 전혀 그런 관리시스템이 없는 곳이에요.

 

이런 경우에,, 윗집에서 물이 새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천장에 가로 1미터 세로 2미터 가량 물 새는 흔적 있구요. 물 고여 있는 곳은 무슨 큰 대야보다 더 커요 그 자국이,,

 

천장 수리에 도배까지 해야할텐데 ,, 에휴휴휴휴휴

IP : 112.166.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이 책이져야...
    '14.8.1 8:40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윗집이 책임져야지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 윗층주인인데...당일로 윗층물새는거 막고 아래층 물 마르면 천정쪽 도배해주기로 했어요.

  • 2. 원글
    '14.8.1 8:42 AM (112.166.xxx.100)

    윗 답글님 질문이요~~~
    '
    윗층 물 새는 것은, 어떻게 막으셨어요??

    아랫집 천장을 뜯어야하나요?

    위엣집에서 막을 방법이 있나요??

  • 3. 당연히
    '14.8.1 8:42 AM (121.174.xxx.239)

    위에 집에서 고쳐줘야죠.
    저는 전에 살던 빌라 밑에집 화장실천장에서 물이 세서 이백만원 주고 저희집 화장실 확 뜯어 고쳐 쥤어요.

  • 4. 일단
    '14.8.1 8:45 AM (113.199.xxx.39)

    설비 기사님들이 오셔서 봐야 해요
    그럼 어디가 샌다 대충 알아요
    윗집도 수도가 새는지 보일러가 새는지
    알아봐서 윗집 누수가 확실하면 윗집에서 고쳐야지요
    님네도 고쳐주고요

  • 5. 원글
    '14.8.1 8:45 AM (112.166.xxx.100)

    우리 신랑 어찌 사람 좋은지 우리가 고치고 말재요..

    으이구,, 말두 안 되는 것 같은데, 윗집에 올라가서 일단 이거 물 새는 것 이야기 하고 해달라고 제가 말 해야겠어요...

    하도 시골이고, 사람들이 좋은게 좋다고 그러고 사는 동네라 이런 이야기를 못 하겠나봐요

  • 6. 님네서
    '14.8.1 8:46 AM (113.199.xxx.39)

    고쳐도 윗에서 게속 새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님네만 고친다고 될문제 아니죠

  • 7. 원글
    '14.8.1 8:49 AM (112.166.xxx.100)

    그러게요. 저희만 고쳐도 위에서 계속 새겠죠..

    얼마전엔 화장실에서도 뭔가가 졸졸 새는 것 때문에 화장실 천장은 자비로 고쳤었어요....

    집 때문에 골치에요..

  • 8. 서두르세요
    '14.8.1 8:50 AM (58.239.xxx.151)

    당장 윗층에 가서 물 새는거 알리시고 수도 잠그라고 하세요.
    현재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 꼼꼼하게 해두시고
    윗집과의 연락과 상황도 기록해두세요.
    휴가철이라 사람 부르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우선 윗집에게 그집 누수 수리를 요청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네 부엌천정 도배가 실크라면 아마 도배지와 천정 사이에 물이 고여있을거예요.
    밑에 큰그릇 받치고 칼로 살짝 찢어 물을 빼세요.

    다음에 천정 젖어있는 부분을 말리세요.
    곰팡이 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수리는 천정 석고보드는 싹 갈아야합니다.
    한번 젖은 석고보드는 내구성이 약해진다고 하더군요.

    수리할 때는 석고보드 분진이 날리지않도록 업자에게 당부 잘하세요.
    수리는 윗집이 전적으로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니 어설픈 타협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셔요.

    다시 한번.
    이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윗집이 보상을 미적거리면 바로 내용증명 보내시고 그래도 안돼면 법적소송 가야합니다.
    100%원글님이 승소합니다

  • 9. 팁일지 모르지만
    '14.8.1 8:52 AM (113.199.xxx.39)

    보일러 누수인 경우는 룸 스위치에 점검램프 들어오더라구요
    보일러 자체엔 문제가 없는데 자꾸 물이 빠지니까
    그래서 보일러 문제인지 알고 찾았어요

  • 10. 에구
    '14.8.1 9:01 AM (218.48.xxx.202)

    빨리 말하세요.
    피해가 커지면 윗집이 배상해야할 범위도 커져요 ㅠㅠ

  • 11. 원글
    '14.8.1 9:01 AM (112.166.xxx.100)

    네,, 조언들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얼른 올라가서 말해야겠어요

    이게 이삼일 정도에 이렇게 확 물이 새네요 ㅠ.ㅠ

  • 12. 원글
    '14.8.1 9:51 AM (112.166.xxx.100)

    우리 신랑 왜 이러죠.

    우리가 고치면 되지 계속 이러구..아오

  • 13. 답답
    '14.8.1 10:09 AM (121.174.xxx.239)

    위에집이 문제가 있어서 물이 새는데
    댁에서 고쳐봐야 소용없어요.
    그럼 그집에 들어가서 고친다는거예요?
    그럼 원글님 밑에집이 새도 고쳐주고
    위에서 새는것도 원글님이 고치고
    참 남편분 왜 그러시나요.

  • 14. 물은 위에서
    '14.8.1 11:18 AM (1.229.xxx.197)

    아래도 떨어지는건데
    윗집에서 어디가 새는건지 알아봐야지요.
    남편 사람좋은 거임
    아님 돈이 넘쳐나는 거임?

  • 15. 원글
    '14.8.1 1:32 PM (112.166.xxx.100)

    아... 돈 절대 안 넘쳐납니다.

    사람이 좋습니다..

    그런데 윗집 분들도 다행스럽게 고쳐주신다고 해서요..

    벌써 천장 뜯고 물 빼고, 하고 있어요 ^^

  • 16. 남편
    '14.8.1 1:46 PM (121.200.xxx.250)

    사람좋은거 아님니다 ㅂㅂ
    법이 왜 있는데요
    서두르세요 님 말씀처럼 석고보드 잘 처리해야 합니다,
    석고보드 젖은거 그냥 말리면 않되고 새로 교체해야하고 실크벽지는 겉에서 보면 젖어있어도 표가 않나요
    벽지 띁어봐야함 그냥두면 속에서 곰팡이온실..
    천정 석고보드철거하고 1주일은 말려 공사해야합니다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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