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면서 갔던 임원수련회에서 남자방 애들이 술을 진탕 마셨댄다고
'가'라는 아이를 원흉으로 지목하더군요.
아니예요 어머니. 당신 아들입니다...........라고도 못하겠고 참..난감했네요.
아이는 착해요. 인사성 밝고 재밌고 공부도 그런대로 잘 하고 인기가 좋아요.
근데 녀석이 술조달책입니다.
울 동네서 젤 큰 마트집 아들.
그 사람이 엉뚱한 사람을 의심한다면 저같음 그냥 사실대로 말합니다......
섣부른 의심이나,지레짐작은 오해를 낳고 오해는 집비둘기와 같아
항상 집으로 돌아 옵니다
첫댓글님 십대아이들 없으신가봐요
그러게요 차마 대놓고는 말 못하고 나머지 엄마들끼린 다 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