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해야 할 팔자라는게 정말 있는걸까요?
이혼을 막으려면 일하라고 하고
관운도 있고 돈복도 있다는 얘기 많이 듣거든요
전업이고 애낳고 쭉 이생활을 해서인지 지금도 좋거든요
금전적인거 떠나서
애들 봐주고 취미생활도 하고
맘속에 스트레스도 물론 있지만요
보통 상태는 무기력하고 짜증이 많기도 해요
바쁘게 지내면 더 활기있고 그러긴 하는거 같은데..
한결같이 집에 있지말라고하니
그런 팔자가 증말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1. ㅇㅇ
'14.7.31 11:04 PM (175.197.xxx.62)사주를 떠나서 나와 가족이 처한 상황에서
내가 직장맘으로 사는게 행복한가,아니면 전업이 더 행복한가 결정하는거죠
저는 전업 2년 중간에 했는데 저 포함 가족 모두가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돈 때문에 다녀요
돈도 행복의 중요한 요소니까요2. 흠흠
'14.7.31 11:20 PM (175.223.xxx.62)저도 이얘기너무 궁금하네요.
시어머니가 결혼할때 전일하는사주라서 절 택했다고
자기입장에서 며느리집에서 놀고먹는건 별로지않겠냐고 얘기하는데 넘충격먹었어요.
그리고 전 지금전업생활에 만족하는데 어딜가도 일하는사주라네요. 일하면돈잘번다고ㅎ3. 미리내77
'14.7.31 11:42 PM (121.154.xxx.40)저는 사주를 믿는 편이예요
팔자는 속일수 없는거 같드라구요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보니까 ㅠㅠㅠ4. 사주
'14.8.1 1:21 AM (220.76.xxx.234)믿는 사람들은 철저히 믿더라구요
손자 보고 싶은 할머니... 사주보고 와서 며느리 안볶던걸요
그 부부 사이에는 아들 없다고 사주에 나온다고
며느리는 아들낳으려고 기를 썼지만 딸 둘 낳고 그만 뒀대요5. ᆢ
'14.8.1 3:58 AM (1.227.xxx.61)저요..좀 슬프지만 손톱이 다 닳도록 일을 해야 한데요. 근데 진째 휴일 많으면 병나요. 힘들어도 열심히 일을해야 기운이납니다. 아이고 내 팔자야...
6. 흐르는물7
'14.8.1 7:41 AM (180.66.xxx.172)그래도 관도 있고 돈복도 있으시면 일하시면 좋게요?
전 일을 해도 남들이 100만원 벌때 30밖에 못번다고 나온대요.
얼마나 기가 막힌지 뭘해도 잘안되고 뭘해도 잘안나가고
열받아서 못하겠는데 항상 뭘또 하긴 해요.
에너지가 많고 운이 늘 있다네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하고싶은거나 하고 행복하게 욕심안내고 살아요.
요렇게 맘먹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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