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분양# 반려바퀴 드림합니다

에프킬라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4-07-31 22:46:19

혹시 집에서 반려바퀴벌레, 반려모기 키우실 분 계신가요?
 
저희집에 좀 많아서 분양 좀 해드리고 싶은데,,
 
 
반려모기는 완전 귀여워요~~밤에 잘때 저랑 꼭 붙어서 제 몸을 막 빨아요~~므흣~~
 
반려바퀴벌레는 좀 무뚝뚝해요~~맨날 숨어있다가 한번씩 내 눈에 띄죠,,무뚝뚝한 녀석,,
 
 
 
족보도 있고 혈통 있는 녀석들입니다..
 
암튼 무료분양이니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넉넉히 드릴께요~
IP : 183.104.xxx.1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7.31 10:47 PM (180.224.xxx.143)

    제목보고 자동차 바퀴 드림한다는 내용인 줄ㅎㅎㅎㅎ

  • 2. 어려우시더라도
    '14.7.31 10:54 PM (1.228.xxx.29)

    정든 녀석들 어떻게 떼어 놓으실려구요?

    그냥 꼭 끌어안고 델꼬 사셔용ㅎㅎ

  • 3. 에프킬라
    '14.7.31 10:56 PM (175.125.xxx.138)

    지금 환경보다 더 좋은곳에서 뛰어나니고
    날아다니게 하고 싶어서요...
    원하시면 암,수 한쌍도 가능해요~

  • 4. 별개다 호강
    '14.7.31 10:56 PM (58.143.xxx.115)

    반려 수식어 달고
    저희집에 도착하자마자 살아남지 못합니다.
    반려모기는 찌그러진채 벽에 그 가느다란
    주둥이 내민채 박제가 될거고
    참 도착과 동시에 쇼크사네요.

    바퀴 못생긴주제에 그나마 성격이
    라도 싹싹해 애교라도 있어야쥐
    그냥 받은셈 치겠어요.

  • 5. /...
    '14.7.31 11:11 PM (122.31.xxx.179)

    안돼요. 이 험한 세상에 반려바퀴 데리고 가서 어떤 학대를 할 지알고요.
    전 이 분양 안된다고 봅니다. 너무 세상이 위험해요.

  • 6. 패랭이꽃
    '14.7.31 11:13 PM (190.230.xxx.142)

    그냥 끼고 살으소서. 다른 주인 만나서 어떤 학대를 받을지 어떻게 알고요?

  • 7. .....
    '14.7.31 11:48 PM (125.133.xxx.25)

    요새 분양 함부로 하시면 안되요..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거든요...
    분양해갈 사람 집이랑 가족구성원도 보셔야 되고,
    아무래도 너무 어리거나, 미혼이면 좀 그렇죠..
    결혼할 때 배우자가 반려바퀴 반대하면 유기바퀴되면 어째요..
    적절한 식사를 주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도 보셔야 되고요..
    학대할 사람들은 아닌지도 보셔야 하는데 ㅠ
    책임비조로 분양비 받고 보내시는 게 안전해요..
    파양시에는 길에 버리거나 재분양하지 말고 꼭 원글님에게 다시 보내달라는 조항 다시고요.
    그런데 요새 워낙 업둥바퀴들이 많아서, 분양이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 8. ㅋㅋ
    '14.8.1 12:05 AM (223.62.xxx.40)

    넘 재치있는 제목이네요
    요새 반려동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주 획기적인 아이템이네요 ㅋ

  • 9.
    '14.8.1 12:15 AM (121.160.xxx.57)

    본문이 안보이죠? 아까는 있었는데...
    바퀴는 이사갈 때도 따라간다잖아요. 그리 정 떼고 몰래 가려해도..
    바퀴의 주인사랑을 알아주세염~ㅋ

  • 10. 분양조건과
    '14.8.1 12:18 AM (115.20.xxx.104)

    연락처가 없으시네요. 여튼 새 집에서 따뜻한 주인 만나 행복하길 바래요. ^^

  • 11. 어머......
    '14.8.1 12:19 AM (115.20.xxx.104)

    왜님 이야기 감동적이예요.

  • 12. ...
    '14.8.1 12:48 AM (116.120.xxx.90)

    게다가 친화력도 좋아 동네친구들도 막 집으로 데려오고 이웃집도 마구 방문하고 먹이값도 별로 들지않아요. 반려동물로 딱인데. 엉엉~

  • 13. 누가 알아챌까
    '14.8.1 12:51 AM (58.143.xxx.115)

    그새 싹 지우셨네요. 댓글 달고 있었구만!

  • 14. 가장 이쁠때
    '14.8.1 12:53 AM (58.143.xxx.115)

    키우신 분이 마저 키우셔야지 인간이
    진짜 그러심 안됩니다! ㅠㅠ
    아 눙물난다! ㅠㅠㅠㅠㅠㅠ
    개네들도 지능있어 다 압니다.

  • 15. 그래서...
    '14.8.1 2:17 AM (218.186.xxx.230)

    며칠전 유기바퀴가 저희집 앞을 맴돌고 있길래 마음이 짠...해서 키워볼까 했다가 도저히 죽을때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 밥만 주고 보냈답니다.
    한번 들이면 대대손손 책임져야 하잖아요.
    정말이지! 애충인 여러분! 책임지지 못할 생명 귀엽다고? 덥썩 들이지 마시고 신중하세요!
    엊그제 유기바퀴 센터에 가서 봉사하고 왔는데... 낼모레 살충예정인 아가들의 눈망울을 잊을수가 없어요...

  • 16. 구름에낀양
    '14.8.1 2:28 AM (119.206.xxx.215)

    분양하실때 가족들 중 반대하는 사람 없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 17. ㅋㅋㅋ
    '14.8.1 5:04 AM (72.213.xxx.130)

    가장 이쁠때님 공감 백만배 눌러 드려요; ㅎㅎㅎ

  • 18. 여행가서
    '14.8.1 6:36 AM (222.106.xxx.115)

    몰래 버리고 오세요. 여행지는 청와대 추천합니다.

  • 19. 요즘 트랜드에 편승하세요.
    '14.8.1 9:06 AM (175.253.xxx.113)

    몰래 유기하는겁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어때욧.
    청와대 강추!
    근데,혹시 닭이 잡아먹을수도 있다능…
    생각 잘 하세요.
    보낼땐 보내더라도 잘 먹이시고,
    땟갈 곱게 키우세요.

  • 20. 따라쟁이
    '14.8.1 9:27 AM (218.186.xxx.230)

    저도 예전에... 귀한 물건너 온 녀석들이라고... 엄지손가락만한 녀석들 키웠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사 나올때 그집에 살짝 버려두고 왔어요.
    특히 새벽에 놀아주려면 강심장이어야 하더군요. 물 마시러 나가서 불 켜는 순간 '까꿍!' 하고 나오면 수명 삼년씩 단축.
    이사오신분이 잘 돌보고 있으려니... 합니다.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랍니다

  • 21. 저도..
    '14.8.1 12:48 PM (180.67.xxx.253)

    길 퀴줍하고 싶어도 어미바퀴가 잘 돌보고 있는 퀴일까봐 망설이고만 있답니다
    제 욕심으로 행복한 퀴가족이 졸지에 이산가족이 될수도 있잖아요
    퀴줍은 포기하고 유기퀴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토이싸이즈가 좋을것 같아 찾아보고는 있는데 토이퀴는 별로 없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05 퇴근하자 1 2014/09/06 624
414704 양장피 잡채땜에 사서 고생이네요... 7 .. 2014/09/06 2,174
414703 곧 출산예정인데, 퇴원 시 옷차림 등등 조언 좀 주세요~ 10 아,,막막해.. 2014/09/06 1,481
414702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4 .. 2014/09/06 3,758
414701 영화 클로저 보다가 의문이 들어서요 보신분 2014/09/06 996
414700 나도 늙은게 분명해 1 중늙은이 2014/09/06 1,135
414699 좋아하면 막나가고 포기하면 눈치보고 4 000 2014/09/06 1,633
414698 울릉도 산더덕,귀한 건가요? 5 라면반상자 2014/09/06 1,431
414697 부엌일 정말 하기 싫어지네요 21 부엌일 2014/09/06 7,534
414696 나한테 주는 추석선물로 화장품 살거예요! 뭐살까요? 6 ㅇㅇ 2014/09/06 1,749
414695 살면서 진정한 대기만성 보신적 4 tkf 2014/09/06 2,344
414694 자영업 몇년.. 정신이 갈수록 피폐.. 24 ㅁㅁ 2014/09/06 16,790
414693 마트 양념된 한우불고기에 미국산 섞일수있나요? 2 2014/09/06 1,169
414692 고무팩 좋나요?? .. 2014/09/06 927
414691 차라리 아이패드 에어를 사서 기존 아이폰이랑 연동해서 쓰면 어떨.. 1 아이폰 2014/09/06 1,415
414690 캠핑장 2 캠핑장 2014/09/06 1,060
414689 상냥한 엄마 11 다시한번 2014/09/06 4,779
414688 갈비찜 국물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요리초짜 2014/09/06 2,435
414687 싸다구에서 판매하는 루똥~ 3 루똥 2014/09/06 1,372
414686 사과 맛있는데요.. 2 .. 2014/09/06 1,066
414685 고기 먹을때 느타리버섯 구워 먹으면 2 맛있는 한우.. 2014/09/06 1,345
414684 쌈무 파는거 몇개 들어있나요? 2 playal.. 2014/09/06 1,076
414683 에어프라이어 속에 쿠킹호일 깔수 있나요? 2 .. 2014/09/06 32,200
414682 한우 불고기감으로 다른 요리는 뭘? 5 냉동실포화 2014/09/06 2,884
414681 나가기만 하면 도를 아십니까에 잡혀요 27 블랙 2014/09/06 6,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