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돈벌러 나가야 할때가 된거같네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4-07-31 21:01:26
8 7 5살 아이들 키우는 주부입니다
그간 없어도 아끼며 살았어요
자식키우는일이 먼저이기에
막내가 다섯살이 되니 제 몸은 편해졌고 이제 살만해졌는데
그 기쁨 누리기도 전에
돈벌러 나가야하네요
누구하나 도움받을곳도 없이 혼자 해쳐나가야 할 길이란걸 알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더이상
IP : 223.6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31 9:09 PM (211.237.xxx.35)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잘한 선택이다 하실거예요.
    저도 직장 놓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있는거 지금에와서는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힘드시겠지만 잘 헤쳐나가시길...

  • 2. 하나비
    '14.7.31 9:10 PM (117.111.xxx.128)

    힘드신 상황이라 내리신 결론이겠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고 셋이나 되는데 일하시는게 될까요? 요즘 얼집도 늦게까지 맡기는거 어려운데..... 주변에 도와주실 시집이나 친정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잘되시길 빌어요

  • 3. ...
    '14.7.31 11:32 PM (219.249.xxx.159)

    이곳은 돈 벌러 나간다면 무조건 환영하는 곳이지만 어린 아이 셋을 키우면서 직장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하실수 있겠어요?
    솜처럼 지친 몸 끌고 들어오면 아이들이 껌처럼 달라붙어서 잠들때까지 힘드실거고..어휴.. 반찬이며 먹거리는 다 어떻게 장만해 놓으실것인지..애가 셋이면 빨래도 엄청날 것인데 퇴근하면 세탁기 돌리기 부터 시작해야 할거예요. 화장도 전혀 못지우고 동동 거리겠죠.

    저희 어머니도 평생 일하셨는데 솔직이 저를 많이 부려먹으셨지요 ^^;;
    9살부터 집안일을 했었으니까요.
    남편분이 집안일을 아주 많이 전담해 주셔도 힘들듯 합니다. 약속 단단히 하고 일 시작하셔야 하지 안 그러면 원글님 죽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67 강아지 패드~~~ 11 까만 푸들 2014/08/01 1,604
403566 ..어디없나요~? .. 2014/08/01 733
403565 죽자고 자전거만 매달리는 중학 아들 18 아이 2014/08/01 3,066
403564 국어문제 질문.. 3 ... 2014/08/01 1,247
403563 턱보톡스 맞고 먹는거 조심해야 되나요? 6 ㅇㅇ 2014/08/01 7,679
403562 이쯤되면 국방부에서 나서야죠! 7 책임져라 2014/08/01 1,661
40356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08/01 1,367
403560 MBC, 문 걸어 잠그고 '세월호 보도 참사' 현장조사 불응 3 샬랄라 2014/08/01 1,399
403559 82 완전 감동이예요 12 ㄱㄱ 2014/08/01 2,941
403558 병먹금 지켜요 2014/08/01 726
403557 근데 장나라는 여태 뭐하다가 59 장나라 2014/08/01 20,674
403556 이혼소송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고민 2014/08/01 3,891
403555 8월퇴사 연말정산 1 네스퀵 2014/08/01 1,073
403554 지금 양파가격이 얼마나 싼건가요? 5 // 2014/08/01 1,748
403553 세월호 우리 모두가 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6 .... 2014/08/01 895
403552 괜찮아 사랑이야에 조인성 15 ㅎㅎ 2014/08/01 4,929
403551 장난감 건전지 액이 흘러나왔어요. 1 샤베 2014/08/01 1,541
403550 정말 이해안되는 글들.. 2 .. 2014/08/01 1,173
403549 이 더운날 저녁에 뭐드시나요? 16 여름ㅜ 2014/08/01 3,917
403548 타일저렴하게 파는곳은 어디인가요? 1 ?? 2014/08/01 1,410
403547 원래 애가 실수하면 엄마가 대신 사과하나요? 15 덥다 2014/08/01 3,662
403546 어제 새집 입주 청소 문의드린 사람인데 업체 추천 좀 해 주세.. 궁금이 2014/08/01 633
403545 대학병원 처방약이 더좋은가요? 1 정원 2014/08/01 1,409
403544 갑자기 잡힌 휴가! 뭘 해야 할까요? 1 2014/08/01 975
403543 변비로 고생하는 중딩딸 관장 어떨까요? 31 .. 2014/08/01 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