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이 허풍쟁이이라는걸 증명해주면 좋겠어요

의욕상실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4-07-31 20:30:37
김어준의 kfc이던 papa is 를
이제 적응끝내서 요즘 보고있는데요
(김어준 강한말투와 웃음소리가 거슬려서 이전 팟캐스트는 처음에 듣기 힘들었거든요)

최근 한 한달전후 방송을 보면..
이사람이 지난 대선이후에 다들 쇼크에 빠져있을때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 집에 다들 모여 축제분위기로 선거방송을 본 것도 처음이였고
너무 빨리 나온 어이없는 결과를 믿을수 없다며 고주망태 되었던 그게 어제같은데
하필 저는 동작을에 사는죄로 어제 또 투표를 하고

남편이랑 이번에도 설마 그러겠어? 라고 했던 일이
몇년 전 그날과 비슷한 시간에 결과가 나오고

회식하고 새벽에 온 남편은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욕하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물론 저에게 한 건 아니였지만요

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김어준이 하는 음모이론?을 반박 할 자신은 절대 없는데
그걸 그냥 믿자니 정말 숨이 막히고

차라리 누군가 김어준이 하는것처럼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지않느냐 조목조목 합당하게 반박해주고 설명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것도 없이....그냥 입닥치고 하라는대로만 살라는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김어준의 최근방송을 보면...연예인 누가 이혼을 하느니 연애를 하느니 하는 것들보다는 훨씬 여러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일들인 것 같은데
왜 한겨레 말고는 포털 제목에도 한 번 안걸릴까요

집 재계약한지 두달밖에 안되었는데 정말 이사가고 싶네요
IP : 182.219.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1 8:33 PM (14.91.xxx.122) - 삭제된댓글

    힘내요. 힘냅시다

  • 2. 김어준이 한 방송 모르는 분들은 뭔말인가 하시겠네요
    '14.7.31 8:38 PM (182.219.xxx.124)

    요새 지난 대선부터 사용하는
    선거 개표기에 대한 음모이론에 대해 방송중입니다

    누가 조작했다!!가 아니지만
    조작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기계이다 라는 내용이예요

  • 3. 봐도
    '14.7.31 8:40 PM (116.32.xxx.137)

    파파이스를 봐도 님글은 뭔말인지 못 알아 듣겠구요
    순천이 수개표 안 해서 졌나요?
    휴...

  • 4. 파파이스 지난방송에서
    '14.7.31 8:48 PM (182.219.xxx.124)

    개표참관했던 분이 수개표라는게
    실제 사람이 누구표, 누구표 한장한장 구분하는게 아니라
    그냥 묶여있는 종이가 몇장인지 후루룩 보기만 했다는 내용도 나왔는데요...
    수개표가 실제 손으로 하는 개표가 아닌데
    표를 분류하는 기계가 조작의 여지가 있는게 문제인거죠

    투표결과를 도저히 인정하기 싫어서
    두루뭉술하게 썼더니...많이 읽기 힘든 글이 된 것 같네요

  • 5. 저도...
    '14.7.31 9:12 PM (14.39.xxx.238)

    김어준을 반박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를 미워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각종 소송과 협박과 공정하지 못한 법 적용에도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게 똑똑한데...
    그의 합리적 의심을 반박할 수 있는 여지는 별로 없어보여요.
    저도 그의 말을 다 음모론 내지는 과대해석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멀쩡한 나라엣디 살고 싶네요.

  • 6. Aa
    '14.7.31 9:13 PM (123.108.xxx.87)

    김어준이 하는 말을 이해하고 싶다는 건지,,
    김어준의 가설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
    그건 툴렸다는 확신을 갖고 싶다는 건지.
    횡설수설이네요.

    제목하고 내용이 따로 놀아요

  • 7. bluebell
    '14.7.31 9:24 PM (223.33.xxx.65)

    차라리 김어준이 허풍쟁이로 판명나는거..김어준 말이 틀렸다는걸 누군가 합리적으로 이해시켜 주었으면..
    웃긴현실을 부정하고 싶으신 거겠지요..

  • 8. 저도 이글을 읽고는...
    '14.7.31 9:25 PM (70.53.xxx.129)

    이제 김어준을 까려고 드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네요

    그런데 김어준은 지들도 깔 수가 없지요

    왜냐면 김어준 말이 맞으니까~~~

  • 9. ..
    '14.7.31 9:30 PM (117.111.xxx.203)

    글 참 난해하게 쓰신다.

  • 10. 제목이 맘에 안들어.
    '14.7.31 9:31 PM (117.111.xxx.203)

    .....

  • 11. 제목앞에
    '14.7.31 9:53 PM (116.37.xxx.138)

    차라리 누가 가 붙으면 이해가 빠를 듯 해요.

    차라리 누가 김어준이 허풍쟁이라는 걸 중명해줬으면 좋겠어요

  • 12. 하이디사랑
    '14.7.31 11:18 PM (211.201.xxx.43)

    저도 원글님 글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김어준씨 추론에 대해
    선관위도 야야당에서도 이의 제기하는 곳이 없어요
    그누구도 이슈화하지않으니 의혹으로만 남아 답답하단얘기지요
    여러 팟캐스트에서 이런저런 제보가 들어오고는 있다는데
    총체적인 난국이라 어준님 기운이 빠질까봐 되려 걱정이에요
    늘 그의 섹쉬한 뇌와 거침없는 용기에 감사하고 고마워요
    힘드시겠지만
    힘 더 내셨으면 좋겠어요

  • 13. 컴공과 의원 없나요?
    '14.7.31 11:35 PM (211.201.xxx.5)

    정의당의 어느 의원 말고 이의제기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놀랍더군요.
    야당의원들 김어준한테 과외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 14. ...
    '14.7.31 11:43 PM (182.212.xxx.78)

    컴공과는 안나왔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엔 의대를 나온 안철수가 있지요~

  • 15. 하긴
    '14.7.31 11:54 PM (70.53.xxx.129)

    김어준이 그 말을 할때 내가 갖은 희망 하나는...

    안철수가 컴퓨터에 대해서 아니가 이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구나 했더랬네요 ㅠㅠ

  • 16. ....
    '14.8.1 6:39 PM (125.130.xxx.1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73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808
414172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247
414171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51
414170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56
414169 .............................. 2014/09/04 1,099
414168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11
414167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42
414166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749
414165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477
414164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083
414163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828
414162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393
414161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395
414160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895
414159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09
414158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885
414157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43
414156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272
414155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755
414154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242
414153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448
414152 문을 옆으로 미는 수납장을 사고 싶어요. 3 못찾음 2014/09/04 1,612
414151 공기업 채용 제도 중 (스팩초월....)문제 있네요 2 ㅠㅠㅠ 2014/09/04 1,534
414150 동서에게 음식 해오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12 음식 2014/09/04 3,507
414149 "술 한잔도 못하게 생겼다" 란 어떻게 생긴걸.. 3 별게다고민 2014/09/04 1,087